여러분은 가방을 선택하실 때 어떤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시는 지요? 저는 이것저것 많이 넣고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많은 것을 선택하는게 우선순위 입니다. 그럼 차량은 어떨까요? 제가 이전에 카렌스 1을 타고 다니다가 SM5 뉴 임프레션을 몰기 시작하면서 항상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수납공간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개인마다 기본적으로 차량에 놔두고 다니는 물건도 있겠지만 손에 쥐고 다니는 물건도 있기 마련입니다. 앉았을 때 주머니에 넣고 있기에는 왠지 부담스러워 꺼내놓고 있어야 되는 것이 바로 스마트 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한두 가지도 바로 옆에 두거나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공간에 놔두고 쓰는 곳이 바로 콘솔 박스와 글로브 박스인데 보통 차량에 필요한 것을 보관하기 위한 곳으로 이것저것 넣어 두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언제든지 손을 뻩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홈이 있는 곳을 원했는데 SM5는 이런 공간이 없어서 알아보던 중에 좌석 시트와 오토 스틱 사이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드 수납함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 차량 내부 모습입니다. 컵홀더에 미니 쓰레기통을 끼워쓰고 있으며 오토 스틱 앞쪽에는 보조 배터리를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마트 폰을 배터리 앞에 꽂아 수납했었는데 되려 불편하기도 해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게 되더군요..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도어 손잡이 포켓이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도어 하단의 수납장은 이런 저런것으로 채워져 더 이상 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스마트폰 수납을 보조배터리를 꽂아둔 부분 앞에 두거나 도어 손잡이 사이에 그냥 넣어 두는 경우가 있는데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 앞으로 휙 떨어져 나가 버려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던중에 운전석 좌석과 오토 스틱 사이 틈새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수납함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수납할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것을 수납할 수 있고 가까이에서 바로 손을 뻗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사이드 수납함은 세개의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을 따로 수납하기에 좋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것은 스마트폰과 그 외 잡다한 것을 수납할 수 있는 것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이 수납공간은 사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수납함 위쪽으로 카드를 수납할수 있는 수납함이 따로 있습니다. 카드나 종이 등 얇은 종류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 키를 꼽아서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이 세개의 칸막이는 분리가 됩니다. 본인의 목적에 맞게 한 칸 정도 막아서 사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세 개의 칸막이를 모두 분리시켜서 크게 하나의 수납공간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쓰는 스마트폰을 넣어보니 칸막이는 사용할 수가 없을 것 같더군요
또한 사이드 수납장 밑 부분에 덧대어서 혹시라도 수납장을 끼웠을때 헐거울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두 개의 덧댈 수 있는 쿠션 패드를 구성품으로 줬습니다. 한쪽은 양면테이프가 붙어져 있어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반대편을 보시면 상단에 카드 종류나 종이 종류를 끼워 쓸수 있는 포켓이 붙어져 있으며 하단에는 사이드에 끼운 후 자동차 키 ON이 됐을 때 좌석이 뒤에서 앞으로 움직이면서 제 위치를 잡아줄때 꽂혀있는 사이드 수납함이 움직이거나 빠지지 않도록 고정 역할을 해주는 역할로 쿠션 패드를 붙여 둔것 같습니다.
실예로 이렇게 좌석과 오토 스틱 사이에 끼우고 스마트폰과 보조 배터리를 같이 꽂아 보았습니다. 괜찮더군요.. 뭐 제 아내와 제 폰을 같이 수납해도 될것 같습니다.
직접 장착을 하고 스마트폰을 수납해봤습니다. 펜과 후레쉬를 넣었고요.. 안에 잡다한 거 넣었습니다. 그리고 카드 포켓에는 스마트 키를 꽂아 봤습니다. 카드 수납공간은 얇아서 스마트 키를 다 넣지는 못할 것 같더군요.. 그래도 스마트 키가 빠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꽂아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게 아니래도 스마트폰 앞으로 꽂아서 사용해도 무난할 것 같네요..
컵홀더도 사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니 쓰레기 통을 빼고 다른 쓰레기 통을 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바로 옆에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꽂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항상 스마트폰 둘곳이 없어 놔서 도어 손잡이에 걸쳐놨다가 바닥으로 뒹구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시동을 끄거나 켰을때 좌석이 앞뒤로 자동으로 왔다 갔다 하더라도 사이드포켓 수납함이 움직이거나 빠져나오는 일이 없고 안정적으로 꽂혀있는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운전석과 보조석 두 개를 사서 사용하실 수도 있고 앞쪽에 컵홀더 형식으로 꽂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도 있습니다.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차안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틈새 수납 정리함을 추천드립니다.
'모든것의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다음 저품질 탈출법 - 블로그 저품질 확인법과 카카오 고객센터 문의 하기 (0) | 2022.05.09 |
---|---|
스마트 밴드 VS 스마트 워치 선택과 사용법 - 화웨이 GT2 VS 샤오미 미밴드6 (0) | 2022.05.05 |
LED 라이트 핸디형 선풍기 추천 - 루시아 핸디 선풍기 LSF-1004HU (0) | 2022.05.03 |
서큘레이터 추천 - 바이마르 모던 화이트 리모컨 서큘레이터 VMK-RUM22A 조립 방법 (2) | 2022.05.02 |
카카오 뱅크, 카카오 페이 등록이 안될때 해결 방법 - 고객센터로 서류 발송법 (0) | 2022.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