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라이트 핸디형 선풍기 추천 - 루시아 핸디 선풍기 LSF-1004HU

일주일 전쯤부터 근무지 책상에 다이소 핸디형 선풍기를 설치해 놓고 사용 중에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업무 효율적인 면이나 집중도가 더 높아져 잘 쓰고 있습니다만 우연찮게 선물 받은 제품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땀 많고 더위 많이 타는 것을 아는 지인이 하나 주시더군요.. 

 

루시아 핸디 선풍기 LSF-1004HU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LED 등이 내장되어 있어 야간이나 캠핑장에서 무드등 혹은 취침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부과적인 기능이 하나라도 더 있다면 사용자 입장에서 그것 만큼 좋은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색상은 살구색과 블루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제가 가지게 된 것은 살구색입니다. 

 

 

측면에 루시아 핸디형 선풍기의 기능을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3단 LED와 4엽 날개, 3단 풍속 조절과 USB 충전, 휴대용 핸디 타입이며 접이식 받침대를 이용해서 탁상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 있습니다. 가격은 6천 원대에 인터넷에서 구입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포장곽을 벗기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추가 구성품이 있습니다. 스트랩과 충전 케이블 그리고 접이식으로 사용할 때 받쳐서 사용할 수 있는 받침대입니다. 케이블은 저 전류 충전이 가능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과전류 충전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 일반 스마트폰 충전에는 적합지 않을 것 같네요..

 

날개는 4 엽이고 선풍기 주변에 둥그렇게 LED 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날개 아래에 두 개의 버튼이 있는데 작은 버튼은 LED 등 조작 버튼이고 그 아래 버튼은 바람세기 조작 버튼입니다. 중간에 접이식으로 사용할 때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를 붙여서 고정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 버튼은 LED를 조작할 수 있으며 1단, 2단, 3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3단은 깜빡깜빡하며 점등됩니다. 아래 버튼의 바람 세기도 1단, 2단,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람세기는 1단이라 해도 약하지 않는 세기입니다.

 

뒷면에는 1.8A 이상의 급속충전기로 충전은 사용불가 경고 스티커가 붙어져 있으며 만약 급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화재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옛날 구형 충전기로 충전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배터리의 방전 보호를 위해 사용치 않을 경우 2~3개월 주기로 충전하라고 합니다. 

 

충전잭은 선풍기 오른쪽 측면에 있으며 마이크로 5핀 충전잭입니다. 충전 케이블은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200mAh로 다이소 제품처럼 얼마 못쓰고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접이식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구성품 중 받침대를 본체에 부착합니다. 부착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날개와 본체를 꺾은 후 접이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바람 방향이 위를 향하여 세워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얼굴 쪽으로 바람을 쐴 수 있습니다. 

 

약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탁상용으로 사용할 때 유용하고 LED 등을 켜게 되면 분위기 표현에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LED 1 단계입니다. 왼쪽에는 다이소 5000원짜리 핸디형 선풍기입니다. 크기는 루시아 핸디형 선풍기가 약간 작은 편이며 단점이 세워서 사용할 때 받침대가 없어서 덜렁 거면서 쓰러질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다이소 핸디형 선풍기는 세워서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받침대에 꽂아서 사용이 가능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LED 2단 일 때의 루시아 핸디형 선풍기입니다. 야간에 사용하시거나 꼭 선풍기 사용을 하지 않더라도 LED 등만을 켜서 취침등 혹은 무드등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글 작성 중에 선풍기와 LED 등을 켜놓고 사용해 보니 아주 좋더군요..

 

LED 3단일 때의 모습인데 3단은 깜빡이 등입니다. LED가 깜빡깜빡거립니다. 등은 1단과 2단 두 가지를 많이 쓰게 될 것 같더군요.. 야간에 선풍기 사용과 함께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이소 제품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루시아 선풍기는 1단의 바람세기도 약한 편이 아니어서 강한 바람을 이용하실 수 있고 배터리 용량 또한 높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시는 데는 나쁘지 않은 용량입니다. 

 

LED 기능과 접이식 기능으로 바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주 심박한 제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 다이소 제품으로 바람 방향을 위로 향하게 하고 싶을 때는 받침대 밑부분 앞쪽에 무엇을 대든 지 머그컵에 선풍기를 넣고 선풍기를 뒤로 약간 뉘어서 바람 방향을 맞추는 방법밖에는 없더군요.. 

 

이런 불편한 점을 루시아 핸디형 선풍기가 알기라도 한 것 같이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핸디형 선풍기를 사고 싶으시다면 루시아 LSF-1004HU 제품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