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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다이소 USB 케이블 정리 제품 및 케이블 홀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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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 쓰던 USB 케이블이 오랜 사용으로 피복이 벗겨져서 서랍 안에 있던 다른 케이블 하나를 꺼내던 중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케이블이 있나 싶어 모두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더군요.. 그동안 사용했던 스마트폰과 그 외 주변 기기와의 연결이나 충전에 사용되던 케이블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대부분이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었고 태반이 데이터 겸용이 아닌 짧은 충전 케이블이었습니다.

 

스마트 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그외에 손풍기 같은 작은 기기의 기본 품목에 포함된 케이블들이 수두룩 하더군요.. 충전 속도가 원창에 좋은 C타입 케이블에 마이크로 5핀 변환 잭을 꽂아서 쓰는 게 더 좋은 것 같아 요즘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usb 묶음

그렇다 보니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엉켜놓은 상태에서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현재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케이블의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3분의 2는 제가 알지 못하는 곳에 그리고 찾으면 찾을수록 무슨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는지라 오늘 하나하나 꺼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평상시 보관방법

보통 정리를 한다면 이렇게 여러번 접어서 한번 매듭을 지어주는 것으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저도 저렇게 동그랗게 말아서 한번 매 놓고는 넣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보관하면 좋은 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여러 번 구부러지게 보관하다 보면 중간에 단선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펴거나 구부러짐이 거의 없게 보관하는 게 좋다고들 하더군요..

 

트위스트 타이이로 묶기

이렇게 둥글게 말아서 빵끈이나 고무줄로 묶어두면 깔끔하게 보관하실수 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보관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데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케이블 보관용 타이로 써오면서 괜찮게 쓴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똑딱이 형태로 된 타이

고양이 모양의 똑딱이 케이블 정리 타이 입니다. 양끝 고양이 모양의 뒷면에 똑딱이가 장착되어 있어서 여러 개의 타이를 묶음으로 보관하실 때 좋습니다. 하나의 케이블을 묶으시려면 촘촘하게 말아서 묶으시면 작게 보관하고 타이의 길이에 맞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똑딱이 타이 뒷모습

뒷면이 똑딱이 형태로 되어 있어서 쉽게 묶고 쉽게 풀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케이블의 양에 맞게 타이를 줄일 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 타이의 길이에 맞게 묶음을 하셔야 헐렁하지 않게 쓰실 수 있습니다.

 

똑딱이 타이 활용법

이렇게 여러개의 묶음으로 묶던지 아니면 한 케이블을 여러 번 둥그렇게 해서 정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무 케이블 타이

다음은 우리들이 사용하는 케이블 타이 형태의 고무 타이입니다. 고양이 모양 아래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타이를 집어넣어서 고정할 수 있어서 케이블의 양이나 얇기에 맞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고무 타이 사용법

이런 식으로 얇던 두껍던 케이블의 양에 맞게 타이트하게 묶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찍찍이 타이

다음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 타이입니다. 벨크로드 제품으로 일명 찍찍이 타이입니다. 고정력도 세고 풀기도 쉬워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아무래도 벨크 로드 제품이 사용하기에는 편한데 얇고 작아서 쓰다 보면 분실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위 세제품 중에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제품입니다.

 

찍찍이 타이 사용법

마찬가지로 케이블의 양이나 얇기와는 상관없이 타이가 수용할 수 있는 양에 한해서는 얼마든지 줄여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 둘레를 여러 번 돌려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고 떼는 것도 쉽습니다. 고정력이 세서 좋습니다.

 

제가 케이블 정리 제품을 쓰게되는데는 앞에서 처럼 케이블을 여러 번 접어서 한번 묶어 놓듯이 해놓다 보면 단선이 잘돼서 나중에 충전력도 떨어지고 고장 나는 경우도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막 묶어 놓다 보면 뒤엉켜서 나중에는 케이블 끝부분이 다 떨어져 나가더군요.. 엉켜서 보관하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아서 하나하나 사다 보니 이런 제품 저런 제품 쓰게 되었습니다.

 

꼭 다이소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집에 많이 돌아 다니는 빵끈이나 고무줄을 이용해서 여러 번 둥글게 말아서 끝부분을 묶는 방법을 사용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을 쓰기 전에 제가 묶었던 방법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집게형

사원증 집게로 보관하는 방법이 그나마 좋더군요..  물론 이방법은 이 사원증 집게가 몇 개 있을 때의 이야깁니다만 집게 끝 부분의 똑딱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집게형 사용 방법

똑딱이 밴드부분을 접어서 똑딱이에 고정시켜서 집게를 집어서 보관하면 케이블을 찾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집게형

그리고 사무용 집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집게는 소형이라 작은 편이고 이것보다 약간 큰 것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더군요..

 

집게형 사용 방법

이렇게 둥글게 만들어서 한부분을 집게를 이용해서 집으면 보관하기 쉽더군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케이블끼리 엉키지 않고 단선이 되지 않도록 접히지 않게 보관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케이블로 충전을 하거나 연결된 상태에서 사용할때 긴 케이블로 여러 주위 사물에 걸리거나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시킨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케이블 홀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토끼 모양 홀더

토끼 모양의 다이소 케이블 홀더입니다. 원 홀더인데 저는 차 안 보조석에 이걸 붙여 놓고 마스크 걸이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단 마스크 걸이뿐만 아니라 충전 케이블 홀더로도 이용하고 있어서 유용하게 이용 중에 있습니다. 귀여운 토끼 모양으로 되어있고 주황색의 눈에 띄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괜찮더군요

 

토끼 모양 홀더 바닥

밑에는 고정될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가 붙어져 있어서 한 곳에 고정시킨 후 케이블을 꽂아서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면테이프는 그렇게 단단하질 못해서 사용하다가 떨어지면 3M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더군요

 

토끼 모양 홀더 사용 방법

차 안에 마스크 걸이 집에서는 인터넷 공유기와 무선 공유기의 거리가 멀어서 중간중간에 케이블 고정 꽂이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벽에 못질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꼭 충전 케이블이 아니래도 어느 정도 굵기가 맞다면 케이블 고정 홀더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2 홀더

다음은 더 작은 홀더이면서 원라인 홀더가 아닌 투라인 홀더입니다. 두 케이블을 양쪽으로 이용하실 때 좋습니다.

 

2 홀더 바닥

마찬가지로 바닥에 양면테이프가 붙어져 있어서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투라인인지라 접착력이 좀 셌으면 하더군요.. 아무래도 원라인보다는 투라인이 가해지는 힘이 더 셀 테니까요..

 

2 홀더 사용 방법

한 곳으로 모아서 사용해야 되거나 바로 옆에 두대를 충전하는 경우에 좋습니다. 이 두 가지 홀더는 케이블을 고정시켜서 충전하거나 사용할 수 있어서 케이블끼리 엉키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게 해 주고 무엇보다 사용하는 데 있어서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저는 차 안에 내비 전용 휴대폰을 거치한 후에 한쪽은 충전기 한쪽은 AUX 케이블을 차량 오디오와 연결해서 사용할 때 이 홀더를 통해서 케이블을 고정시켜 주고 있습니다. 블루투스가 안 되는 차량이다 보니 AUX 케이블을 연결할 수밖에 없더군요..

 

여러 기기들을 충전할 때 케이블끼리 엉키고 설켜서 나중에 케이블 정리하다 볼일 다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홀더에 끼워서 사용하거나 보관할 때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정리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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