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노트북으로 사진 옮기는 방법 2가지 - 유선으로 무선으로

여행을 갔다 왔거나 일상 생활 사진으로 남겨 놨던 것을 노트북으로 옮겨서 저장 편집하고 싶은데 연결해서 옮기는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스마트폰 분실을 하거나 고장이 나서 그동안 찍어둔 사진을 모두 날려 버리는 경우도 종종 겪는 걸 보게 됩니다. 

 

백업을 해두지 뭐했냐고 하니.. 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해서 그냥 웃고 말았던 기억도 있는데 정말 모르는 분들이 꽤 계신것 같아서 오늘은 유선으로 무선으로 옮기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 어렵지도 않고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를 하다 보니 글 쓸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1. 유선으로 옮기는 방법

가장 쉽고 가장 편하게 옮기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꽂아서 사용하는 방법인데 충전 케이블도 순수 충전만 되는 케이블이 있고 충전과 데이터 전송도 되는 겸용 충전 케이블이 있으니 충전만 되는 케이블은 쓸수가 없습니다. 일단 자신의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연결한 후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에서 맨 상단바를 밑으로 찍어 내립니다. 

 

상단바를 찍어내리며 다음과 같은 메뉴가 있으면 충전도 되고 데이터 전송도 되는 케이블입니다. USB로 파일 전송이라는 메시지와 아래 유선 충전 몇 시간 몇 분 뒤에 충전 완료라는 두 가지 메시지가 떠있다면 두 가지가 다 되는 케이블이고 만약 아래의 유선 충전 중이라는 메시지만 뜬다면 데이터 케이블이 고장 났거나 데이터 겸용 케이블이 아닌 충전만 되는 케이블입니다. 

 

 

보통 미니 선풍기 혹은 블루투스 제품 충전 케이블은 대부분이 데이터 충전이 안되고 충전만 되는 케이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이터 전송이 되는 케이블인지 먼저 확인하신 후에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진 옮기기를 실행하도록 합니다. 만약 USB로 파일 전송 메뉴가 떴다면 그 메뉴를 누릅니다.

 

한번 더 USB로 파일 전송 메뉴를 눌러서 USB 옵션 선택 메뉴로 진입합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파일 전송/Android Auto를 누르시거나 밑의 이미지 전송을 눌러도 됩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파일 전송 메뉴를 눌러서 전송하시면 사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한 파일 등도 같이 노트북으로 옮길 수 있기에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설정한 후 스마트폰에서는 더 이상 설정할 것이 없습니다. 노트북으로 가서 바탕 화면의 내 PC 혹은 폴더 아이콘을 누릅니다.

 

내 PC 아이콘을 더블 클릭해서 화면을 띄운후 좌측에 내 PC 항목에서 연결한 내 스마트폰의 모델명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저는 갤럭시 A52S를 쓰고 있는데 좌측 내 PC 항목 밑으로 내려가 보니 제 이름과 함께 A52S라는 모델명이 있습니다. 모델명을 클릭합니다.

 

화면 우측에 SD 카드와 내장 메모리가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에 SD카드도 꽂아서 쓰기에 SD 카드도 있는 것이고 만약 SD 카드가 꽂혀있지 않는 분은 내장 메모리만 있을수 있거나 모델명이 적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를 클릭합니다.

 

몇개의 폴더가 뜨는데 그중 DCIM 폴더를 더블클릭합니다.

 

DCIM 폴더를 더블 클릭하시면 카메라라는 폴더와 스크린샷이라는 폴더 두가지가 있는데 자신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은 카메라 폴더에 있고 스마트폰 화면을 사진으로 저장한 스크린샷은 스크린샷 폴더에 모두 저장되어 있으니 자신이 옮기고자 하는 폴더로 가셔서 사진을 모두 드래그해서 내 컴퓨터 바탕화면 폴더로 옮기시던지 자신이 옮기고자 하는 컴퓨터 내의 폴더로 옮기시면 됩니다. 

 

2. 무선으로 옮기는 방법

이 방법은 노트북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노트북이고 데이터 케이블이 없을 경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한 단순히 노트북만이 아닌 친구나 가족들의 스마트폰 끼리도 카톡으로 보내는 게 아닌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사진을 주고받는 방법입니다. 

위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법과 같이 스마트폰의 상단 바를 밑으로 내려 블루투스 단축 아이콘을 파란색으로 켜져 있는지 확인하시고 만약 파란색이 아니라면 블루투스 아이콘을 눌러서 블루투스를 켜줍니다. 켜주신 후 컴퓨터 화면으로 갑니다.

 

먼저 노트북의 바탕화면 좌측 하단의 검색창에 영문으로 Bluetooth라고 입력하시면 다음과 같은 아이콘 창이 뜹니다. 오른쪽 상단의 블루투스 및 기타 디바이스 설정을 누르시거나 왼쪽의 똑같은 메뉴를 클릭합니다.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블루투스 디바이스 메뉴로 진입하는데 여기에서 블루투스는 켬 상태로 해놓고 아래의 OOO으로 검색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봐 두시길 바랍니다. 만약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이 노트북을 연결할 때 데스크톱-MD4 QQ9J로 검색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여러분의 노트북 종류에 따라서 명칭은 달리 검색될수 있으니 저와 똑같은 명칭으로 검색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셔서는 안됩니다. 다른 노트북의 명칭으로 검색될수 있으니 잘 봐 두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블루투스 또는 기타 장치 추가를 누릅니다.

 

 

디바이스 추가 창이 뜨면서 노트북 인근에 있는 연결할 수 있는 모든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합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처음 연결하는 것이라면 검색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마트폰 기종을 찾아낼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자신의 스마트폰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연결 화면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기기가 연결되지 않았다면 블루투스라고 표기가 되어 있을 것이고 만약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기기가 연결된 것이 있다면 연결된 개수가 표기가 될 것인데 블루투스이든 기기 숫자이든 글자를 터치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주위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가 모두 뜹니다. 자신의 노트북이 스마트폰에 뜰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제 노트북의 이름이 뜨면 노트북 이름을 터치한 후 완료를 눌러줍니다.

 

완료를 누르면 블루투스 연결 요청이라는 메시지 창이 뜹니다. 내 스마트폰에 노트북을 등록할까요를 묻습니다. 등록을 눌러줍니다.

 

마찬가지로 노트북 화면으로 돌아오면 아래와 같이 같은 같은 핀 번호로 일치하는지 묻고 연결을 할 건지 묻습니다. 예를 눌러서 연결을 시도합니다.

 

연결이 성공되면 스마트폰과 노트북과의 블루투스 연결이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및 기타 디바이스에서 내 스마트폰이 노트북에 연결이 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연결됨이 확인이 되면 화면 오른쪽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화면 오른쪽 메뉴에 블루투스를 통해 파일 주고받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블루투스 파일 전송 메뉴 창이 뜨는데요.. 스마트폰에서 노트북으로 파일을 보내는 메뉴는 파일 보내기를 누르시면 되고 현재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노트북으로 받을 목적임으로 파일 받기 메뉴를 눌러서 실행합니다. 

 

연결 대기 중 창이 뜹니다. 이 창까지 띄워 놓으시면 거의 다 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시 스마트폰의 갤러리 앱을 눌러서 자신이 보낼 사진을 모두 선택합니다. 첫 번째 사진을 꾹 누르고 나면 그다음 사진부터는 하나하나 선택하시면 사진 위에 체크 표시로 모두 선택됩니다. 노트북으로 보낼 사진을 모두 선택하신 후 화면 하단 아래의 공유 버튼을 누릅니다.

 

공유 버튼을 누르면 최 하단에 여러 가지 메뉴가 뜨는데 블루투스 아이콘을 찾아서 터치해 주십시오 화면에 보이지 않는다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쓸어 넘겨 보시면 블루투스 아이콘이 나옵니다.

 

자신의 노트북 이름을 선택해 줍니다. 

 

노트북 화면에서 노트북으로 전송되는 파일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과의 성능이 좋다면 사진 전송 속도가 굉장히 빠를 것이고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성능이 좋지 못하다면 시간이 딜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용량이 크지 않다면 애지 간하면 빨리 전송됩니다.

 

파일이 모두 전송되면 전송 파일을 보여주며 자신이 저장하고자 하는 폴더가 있다면 새로 지정한 후 마침을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저장이 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외에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입한 클라우드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사진을 업로드 한후 노트북으로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다운로드 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방법은번거로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 드리는 방법은 두가지 방법인데요..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법은 유선 케이블이 있어야 된다는 점이 번거롭고 때에 따라서는 케이블이 노트북의 USB 잭을 가리는 경우가 있어놔서 다른 컴퓨터에서는 연결이 잘되는데 유독 노트북에서 연결이 안 되는 이상한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저장하는 방법이 가장 편하게 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복잡해 보일 수도 있으나 한 번만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옮기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그렇습니다. 참고로 아이폰 사용자가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가능한지에 대해서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의 사진은 언제든지 깨지거나 소실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해 두시고 소중한 추억사진이라면 꼭 백업하시는 작업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