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마스크 필터 추천 - 가성비 좋고 의료용 원단 사용

2021년 7월 12일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 인적 모임 자체를 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현재.. 한쪽에선 백신 접종을 함에도 한쪽에선 감염자 발생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역수칙은 자주 손 씻고 손 소독하고 마스크 꼭 쓰고 인적 거리두기는 필수로 지켜야 할 필수사항임을 꼭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인적 만남이나 모임의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약국에서 줄을 서가면서 한정된 수량만 구매했었던 대란을 겪으면서 마스크 비축현상이 일기까지 했었던 지난 경험을 겪으면서 이런저런 마스크를 쓰면서 마스크 필터까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에 필터까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써본 마스크 필터가 가성비도 좋고 안정성에서도 뛰어나고 그리고 모든 마스크에 적용이 되도록 되어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마스크 필터 이름은 '힘내세요' 소프런 제품입니다. 한팩에 50장이며 고정 양면 테이프 100개까지 같이 해서 4000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필터는 푸른색으로 되어있고 써보니 마스크 내에서 발생하는 냄새와는 달리 이 '힘내세요' 필터에서는 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사실 마스크 써보시면 처음쓰실때 마스크마다 특유한 냄새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제 딸애가 그 냄새를 유달리 싫어해서 새 마스크를 일부러 옷걸이에 걸어서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용은 하지 않고 그냥 옷 말리듯이 널어뒀다가 사용하도록 했었습니다. 

 

마스크 원단에서 나는 그 특유한 냄새는 하루정도 사용해야만 없어지고 하루 사용하면 마스크는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사용기한이 다를수 있지만 마스크는 1회용입니다. 물론 저처럼 연예인 새부리 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야 세탁해서 재활용으로 사용하시면 되지만 덴탈 마스크나 KF94, KF80은 하루 쓰고 버리는 게 당연함에도 요즘 이틀 기본으로 이삼일은 쓰는 것 같네요..

 

물론 사람많은 곳에 다녀오는 경우는 1회용으로 쓰고 버리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1회용 마스크는 이틀 혹은 삼일 정도는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저는 필터를 이용합니다.

 

 

필터의 세로는 80mm 정도입니다. 애지간한 남성의 코와 턱을 커버할 정도의 세로 길이입니다.

 

가로는 130mm 정도 됩니다. 마스크 필터도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게 중에는 귀걸이를 밖으로 걸어서 사용하는 필터도 있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필터가 좀 커서 마스크 밖으로 삐져나올 수 있고 이럴 경우 본인이 가위로 재단을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창기 필터 사용 대신에는 티슈를 덧대서 사용하는 사람도 본 것 같네요.. 

 

새부리 연예인 마스크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성격에 맞게 덧대서 그냥 쓰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얼굴선에 맞게 덧대서 쓰시면 됩니다. 코와 입위치를 대충 맞춰서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덴탈 마스크에 사용하시기는 더 좋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덧대쓰시면 좋을 것 같더군요.. 저는 일반 덴탈 마스크인데 이렇게 덧대서 써도 표시도 나지 않고 이렇게 쓰면 이삼일 정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필터는 무조건 하루 한 장씩 교체를 하는 편입니다.

 

 

둥그런 모양의 양면 테이프 100개가 같이 주어집니다. 필터를 마스크 안쪽에 고정을 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필터 양끝에 양면테이프 하나씩 붙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새부리형 마스크에는 고정을 시켜서 사용하고 있고 일반 덴탈 마스크에선 그냥 덧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힘내세요' 마스크 필터는 한국에서 제작된 의료용 원단의 스펀본드와 멜트브로운 4중구조로 제작된 필터라고 합니다. 원단은 수술용 멸균포나 기저귀 생리대 안감에 사용되는 원단으로 알레르기가 없고 인체 무해한 원단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KF80 마스크 대비 28%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발암성, 흡입, 피부 접촉, 눈 접촉 등에 무해하다고 시험성적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터 그 자체만으로의 차단율을 맹신해서는 안되며 마스크의 비말 차단율 플러스 필터의 차단율을 플러스되는 의미로 착용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필터에 물방울을 떨어뜨려 보았습니다. 스며들지 않고 그대로 맺혀있더군요.. 한참을 놔둬도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하지만 약간은 스며드는것 같습니다.

 

털고 나서 보니 약간 맺혀있는 정도이지만 필터에 스며든 자국 없었습니다.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어느 마스크에서든 적용하기 쉽고 고정도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50여 장의 필터와 100여 개의 양면테이프 포함가가 40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 마스크 필터 이름대로 힘내시길 바라며 오늘 마스크 필터를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