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캠핑, 혹은 탁상용으로 사용할 선풍기를 보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선풍기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일명 손풍기라고 하는 가지고 다니면서 손에 쥐고 사용할 목적이 아닌 고정된 자리에서 사용하기 좋은 선풍기입니다.
유니맥스 제품의 UMF-R628W 제품입니다. 폴더블 형식으로 접었다 폈다 가능한 제품이며 충전식으로 배터리 용량이 10,800mAh의 고용량으로 1단 사용 시 만 하루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리모컨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어서 타이머로 작동 가능하고 회전 및 야간에 수면등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LED가 달려 있어서 여러가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5엽 제품으로 근거리 사용시 1단 만으로도 시원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UMF-R628W 이 제품은 폴더블 형식으로 어디갈때는 접어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평상시엔 선풍기 본체 목길이를 1단으로 설정해서 탁상용으로 사용하다가 7단까지 늘려서 사무실에서 스탠드 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탁상용으로 사용할 때는 40cm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7단계로 늘렸을 땐 97.6cm으로 늘어나서 스탠드형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탁상용과 스탠드형을 자유자재로 사용이 가능해서 어디에서든 용도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며 고용량 배터리라 야외에서 사용할 때엔 미리 충전해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구성품은 선풍기 본체, 설명서, C타입 충전 케이블과 리모컨, 파우치 등이 있어서 여행갈 때 혹은 캠핑 갈때 가지고 다니기 용의 하게 되어 있습니다. 충전 방식도 요즘 많이 사용되는 C타입의 케이블이라 충전 시 따로 케이블을 챙겨갈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 충전시 사용하는 C 타입 케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여행 시 가지고 다닐 때는 이렇게 접어서 파우치에 넣어 다니시면 됩니다. 충전시도 본체 하단 측면에 케이블을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접었을 때의 사이즈는 206 X 206 X 114mm의 사이즈를 보입니다.
사용을 위해서 펼칠 경우 접혀있던 선풍기의 머리를 앞으로 들어 올립니다. 본체 하단부와 선풍기 봉 그리고 선풍기 팬이 들립니다.
탁상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모습입니다. 5 엽의 날개와 하단 본체의 오른쪽은 선풍기를 작동할 수 있는 조절부위이고 중간 홈에 리모컨을 끼워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생깁니다. 1단 사용 시엔 소음이 적습니다. 단수를 올리면 올릴수록 소음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리모컨이 있어서 제품 편의성이 좋습니다. 탁상형으로 사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체 조절부가 스위치 형식이 아니라 터치 형식이라 이런 리모컨이 사용하기엔 좋습니다. 맨 위에 붉은색의 전원 키가 있고 오른쪽에 회전, 타이머, 풍속, LED를 켜고 끌 수 있도록 버튼이 있습니다.
리모컨 하단에 기본으로 사용될 동그란 리튬 건전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방전되지 않도록 비닐 조각이 끼워져 있는데 빼시면 버튼 작동이 됩니다.
CR2032 3V 리튬배터리인데 오랜 시간 사용이 용의 합니다.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본체 오른쪽에 검은색의 선풍기 조절부가 있습니다. 밝은 곳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는데 상단의 하얀 점이 현재 작동 중인 선풍기 단수입니다. 1단으로 작동 중이고 하단의 두 개의 흰점은 배터리 충전 상태입니다. 현재 2단계의 충전 상태로 26~50% 정도 충전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 있는 상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단의 점 하나는 1~25%, 점 둘은 26~50%, 점 셋은 51~75%, 점 넷은 76~100%의 충전상태를 보입니다.
상단의 바람세기는 1단, 2단, 3단, 4단(자연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검은색 조절부의 왼쪽은 속도조절부로 한번 터치는 1단, 추가로 한번 더 터치 시 2단, 3단, 4단(자연풍), 꺼짐으로 작동되고 중간의 동그란 부분은 리모컨 수신부고 오른쪽 검은색 터치는 회전과 꾹 누르고 있으면 LED ON, 또 꾸욱 누르고 있으면 OFF로 작동됩니다.
선풍기 작동을 하지 않더라도 야간에 잠자리에 켜 놓으시면 수면등으로 사용이 용이합니다. 주변에 뭐가 있는지 정도는 확인이 될 정도의 불빛은 됩니다.
선풍기 각도 조절은 이렇게 니은자 형식으로도 가능하고 뒤로 완전히 젖혀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각도든 자신이 원하는 형식으로 조절해서 맞춰 사용이 가능하여 좋습니다.
다만 이렇게 세우실 경우 봉이 자꾸 앞으로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봉 하단의 고정바로 고정을 해줘야 됩니다.
만약 이렇게 봉을 사선으로 해서 바람을 하단 쪽으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봉 하단의 고정바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고정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실 경우라 하더라도 약간만 앞으로 쏠려도 선풍기 머리가 넘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고정하실 각도로 맞춘 후 안전바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선풍기 봉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1단 탁상형으로 사용할 경우 40cm의 높이로 사용 가능합니다. 기본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최대 7단계로 늘려서 스탠드 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목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옛날 라디오 안테나 방식으로 점점 얇은 형식으로 늘어나서 이점은 아쉽더군요.. 방식이 방식인지라 최대로 늘리려면 이방식을 선택할 수 밖에는 없었겠으나 더 얇아지는 선풍기 목이 왠지 불안 불안해 보입니다.
회전 시 하단의 회색 부분과 흰색 부분이 달리 움직여서 좌우로 회전하는 방식입니다. 회전 90도로 회전도 자연스럽게 잘됩니다.
거실에서 블로그 작업할 때 사용할 목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탁자 위에서 좌식으로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좋겠고요.. 여러 명이 사용하기보다는 1인용으로 사용하기엔 소음도 적은 편에 어디에서든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작은 손풍기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제가 더위에 약한 편이라 여름이면 선풍기를 끌어안고 사는 편입니다. 항상 이런 문제로 고심하던 차에 이번 선택은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되네요..
선풍기 청소 시엔 선풍기를 구입 시 왔던 모양대로 완전히 접어서 안전망을 누르면서 오른쪽으로 올리면 열리고 분리해서 세척 후 물기를 말린 후에 재조립하면 됩니다. 작지만 그 역할이나 기능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선 없이 어느 곳에서든 사용 가능해서 좋은것 같네요..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 미리 탁상용 혹은 스탠드형을 선없이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제품 강력 추천 드립니다.
접이식 휴대용 선풍기 유니맥스 UMF-R628W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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