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열심히 글을 쓰고 전원을 끄려는 그 순간 메뉴키의 붉은 점이 있는 것을 보고 윈도우 업데이트가 있는 모양이다라고 생각하고 윈도우 업데이트 및 전원 끄기를 실행하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윈도우 업데이트는 평상시보다 늦게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모든 업데이트가 끝난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졌고 다음날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컴퓨터를 켰을때..
뭔가 이상하게 달라진 바탕화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탕화면에 있던 아이콘은 그대로 있었는데 작업 표시줄이 중간으로 옮겨져 있었고 작업표시줄 형태가 확 달라져 있었기에 이게 왜 이래? 하면서 살펴보았더니 윈도우 10에서 11로 업데이트된 모양이더군요..
이상한건 둘째치고 맨 왼쪽에 처음 보는 아이콘이 있길래 윈도우11로 업데이트 된건 생각질 아니하고 윈도우10 업데이트가 되면서 아이콘이 바뀐 모양이다라고만 생각한 저는 맨 왼쪽에 있는 저 버튼이 시작 메뉴인 줄 알고 눌러봤는데 그것은 마이크로 엣지 뉴스였습니다. 그럼 도대체 시작 버튼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요.. 바로 정중앙에 있는 4개 분할 아이콘이 시작 메뉴였습니다. 윈도우95 부터 써왔던 시작 메뉴의 위치가 좌측 구석에 있어서 써왔던 그 습관으로 인해서 정 중앙에 있는 이 위치가 영 적응이 되지 않기에 오늘은 좌측으로 옮기는 방법을 남겨 보고자 합니다.
바탕화면에서 작업표시줄의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작업 표시줄 설정 메뉴가 뜹니다. 클릭해 줍니다.
작업표시줄 설정 창이 뜨면 맨 밑의 작업 표시줄 동작이라는 메뉴를 클릭해 줍니다.
작업 표시줄 동작 메뉴를 누르면 작업 표시줄 정렬 메뉴가 뜨고 오른쪽에 가운데를 눌러 줍니다.
작업 표시줄 정렬의 오른쪽의 가운데를 누르면 그 위에 왼쪽 메뉴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설정하시면 표시줄이 이전 버전처럼 왼쪽으로 정렬이 됩니다.
바탕화면으로 돌아오시면 다음과 같이 작업 표시줄의 시작 메뉴가 왼쪽으로 모두 정렬되었습니다.
시작 메뉴는 네개의 분할 버튼이며 시작메뉴 아이콘을 누르면 창이 뜨는데 맨 오른쪽의 전원 버튼을 누르시면 절전, 시스템 종료, 다시 시작으로 전원 버튼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업데이트 지원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종료 전 미리 윈도우11 무료 업데이트를 실행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물론 정식버전으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 한해서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하기에 이점 유념하셔서 실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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