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태블릿 내비게이션 거치대 만들기 - 초간단 태블릿 거치대 만들기

iPlay 50 mini pro는 방향 센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비게이션 사용이 어렵다고들 하는데요.. 막상 방향 센서가 없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도 내비 사용은 가능합니다. 다만 출발 시 진행 방향을 제대로 못 잡거나 여러 가지 갈래길에서 약간 버벅거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데 한달 정도 내비게이션 사용을 하는데 있어 오류나 잘 잡지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8인치 태블릿을 이용해서 내비를 사용할 경우 자체적으로 거치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딱 세가지, 다이소 스마트폰 거치대 및 찍찍이 테이프와 3M 양면 테이프 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다이소에 가시면 이런 모양의 스마트폰 태블릿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금액은 5천원 미만입니다. 오래전에 구매를 해놔서 얼만지 모르겠네요.. 똑같은 형태로 좀 더 큰 태블릿 거치대도 있습니다. 크기의 차이가 있을 뿐 모양은 똑같습니다. 저는 집에 굴러 다니는 작은 스마트폰용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뒷면의 지지대를 이용해서 거치대 각도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앞뒤로 제가 여러 개의 찍찍이 벨크로를 붙여놨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벨크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천원 마트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만 꼭 알리익스프레스가 아니래도 다이소에서도 벨크로 테이프는 구하실 수 있으니 구매하셔서 맞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단 정면 좌우에 하나씩 붙였습니다. 벨크로 위치나 크기는 제가 붙인것을 참고하셔서 자유롭게 붙이시면 됩니다.

 

 

뒷면 지지대에도 이렇게 붙였습니다. 같은 거치대로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끔 거치하기 위해서 붙인 것이기에 보시고 자신이 편하게 거치하실 모양대로 붙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거치 지지대 뒷부분에 양면 테이프를 붙여 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차량 내비게이션 앞부분에 붙일 생각입니다.

 

 

내비게이션 앞 부분 수납 부분에 스마트폰 거치대의 지지대 뒷면에 3M 양면테이프를 붙이신 후 이렇게 장착하시면 됩니다.

 

 

그전에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실 태블릿에 직접적으로 테이프칠을 하시기 뭐하시면 투명 젤리케이스를 구비하셔서 이렇게 자신이 필요한 곳 여러 군데에 붙이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단의 철판을 붙였고 좌우로 두 군데 벨크로 테이프를 붙인 후 상단에 네 개의 벨크로를 붙였습니다. 어떤 용도로 붙인 것인지는 지금부터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밑의 하단 두군데는 거치대 정면  좌우 두 군데에 맞는 위치에 붙였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 홈에 밑부분이 거치할수 있도록 만들었고 뒷면에 좌우로 두 군데 벨크로로 붙여서 위치를 잡으면 딱 붙을 수 있도록 만들어서 좌우 흔들림 없이 고정되도록 장착이 됩니다. 태블릿이 8인치이긴 하지만 데쉬보드 위쪽에 장착을 하면 앞면 시야를 가리게 됨으로 가능하면 이렇게 장착하는걸 저는 원했습니다. 

 

 

이렇게 장착을 할 경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이나 히터 사용을 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면으로 바람을 쐴경우 태블릿이 막고 있어서 바람을 제대로 쐴수 없어서 에어컨이나 히터기 사용을 하지 않을 때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인 이 방법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실 경우엔 스마트폰 거치대를 90도로 올려서 바람이 나오는 곳을 막지 않도록 할수도 있습니다. 그럼 내비게이션 사용을 위한 태블릿은 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지지대 위쪽에 벨크로를 붙였습니다. 만약 에어컨 사용이나 히터 사용을 할 경우 앞쪽 송풍구 사용을 위하여 거치대를 90도 위쪽으로 올릴 경우 내비게이션 위치에 맞게 태블릿을 장착하기 위함입니다.

 

 

내비 하단에 벨크로 테이프를 붙입니다. 이 위치는 거치대 지지대에 붙인 위치와 맞게 장착하실 때 붙이시면 됩니다.

 

 

벨크로 위치는 거치대 위쪽에 맞게 붙이시고 뒷면 네 개의 벨크로를 차량 내비게이션 뒤쪽에 붙이셔서 아래와 뒤쪽이 붙을 수 있도록 하시면 오르막길 주행에도 떨어지거나 미끌리지 않도록 잘 붙어져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히터 사용 시에는 이렇게 차량 내비게이션 위치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하단의 거치대는 90도로 올리셔서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을 쐬실 수 있습니다.

 

이 위치에서 거치하실 경우 단점은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후진 시 후면 영상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마그네틱 거치대를 대시보드 위쪽에 설치한 것이 있습니다.

 

 

마그네틱 자력이 강해서 태블릿을 붙여도 떨어지거나 빠지지 않도록 세서 이곳에 붙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태블릿 뒷면에 마그네틱에 잘 붙도록 쇠판을 붙여야겠지요..

 

 

이렇게 대시보드에 세워서 거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장착해서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일단 시야를 많이 가립니다.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서 내비를 장착하는데 내비가 시야를 가리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이렇게 장착할 때는 후진할 때 내비 화면으로 후방화면을 보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세 군데를 적절하게 장착해서 이용하시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주행 중에는 가능하면 첫번째 방법으로 장착을 해서 주행을 하고 후진할때는 바로 빼서 대쉬보드 위쪽에 붙이면 화면으로 후방을 주시할수 있고 후방이나 주차시 화면을 확인한후 주행중에는 손으로 내려서 거치대에 그냥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위치기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8인치 태블릿은 내비 사용으로 딱 좋습니다. 특히 iPlay 50 mini pro는 금액도 13만 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유심을 넣어서 내비 사용시 마다 스마트폰으로 핫스핫을 이용해야 되는 번거로움 없이 알뜰폰 중에 한 달 6-7GB 정도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저렴한 요금제로 유심을 넣어서 LTE 데이터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차량 거치대를 따로 살 필요 없이 간단하게 제가 보여드렸던 방법으로 한번 잘 꾸며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상은 8인치 태블릿으로 차량 내비게이션 직접 제작하는 방법을 올려 드렸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차량 내비게이션은 하두 오래된 아이나비라서 내비게이션은 아예 작동도 안 하고 그나마 한참 싸돌아 다니면 GPS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이라 항상 스마트폰으로 내비 사용하다가 이번에 아이플레이 50 미니 프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8인치 태블릿을 내비로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제가 보여드린 방법을 이용하시거나 응용해서 설치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