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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탁상용 미니 선풍기 추천 - 저소음, 강한 바람, USB 케이블 형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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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가고 이제 폭염의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역대 최대 강수량으로 한반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난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30도를 기본으로 넘어가는 기온으로 작업 능률이 이 더위로 인해서 떨어지는 것 같은 그런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오늘은 알리에서 5일 무료배송으로 구매한 탁상용 선풍기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TOPK 미니 USB 선풍기

TOPK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여러 가지 다른 제품과 구매했는데 쿠팡의 비닐봉지 포장처럼 보내와서 내용물의 포장은 다 찌그러져 왔더군요.. 다행히 제품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소음, 3단계, USB 케이블 선풍기

3단계 바람세기와 저소음 그리고 USB 케이블 연결 방식의 제품입니다. 다시 말해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수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고 선풍기 자체 USB 케이블을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정식으로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1단계 바람 각도조절

바람 방향 조절이 가능하여 직각으로 세워두고 안의 선풍기 헤드의 방향 조절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대부분 고정형이라 얼굴 방향으로 올려서 사용하고 싶을땐 아래에 뭔가를 덧대서 조절하거나 볼펜 꽂이등에 넣어서 조절을 하는 방법 때문에 되려 번거로울 수 있는데 이렇게 각도 조절이 자유자재로 되는 제품이 좋더군요

 

2단계 바람 각도 조절

일단 각도 조절이 되기에 바람 세기 조절을 따로 하지 않아도 그것 만으로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이제품이 전체 플라스틱 마감이라 지지대가 힘이 없습니다. 무게 중심이 뒤로 혹은 앞으로 쏠리면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어느 정도 맞춰 주면 넘어지지는 않습니다. 

 

 

뒷면 전원 버튼

버튼은 뒷편에 있습니다. 전원 버튼 겸 바람세기 버튼입니다. USB 자체 케이블을 충전기나 보조배터리에 연결한 후에 뒤편의 버튼을 누르면 1단으로 진행이 되고 한 번 더 누르면 2단 한 번 더 누르면 3단으로 작동합니다. 바람은 1단도 시원할 정도로 괜찮습니다. 2단은 약간의 소음이 발생되고 3단은 시끄럽습니다. 저는 1단으로만 사용을 하는데 나름 1단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고무 고정 받침대

본체 하단엔 고무 받침대가 붙어 있어서 밀림 방지가 됩니다. 플라스틱 재질은 미끄러워서 유리판이 깔려있는 책상이나 나무재질의 책상은 미끌려 넘어질 가능성도 있기에 바닥에 고무 받침대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이소 선풍기와 비교

제가 한동안 잘 썼던 다이소 미니 선풍기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세워서 사용할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볼펜 꽂이 통에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위아래 각도 조절도 힘들어서 볼펜 꽂이 통 밑면에 뭔가를 덧대서 각도 조절을 해야 했습니다. 1단은 바람이 약해서 2단으로 사용을 해야 됐는데 소음이 꽤 나가서 아예 1단으로 사용하면서 가까이에서 사용했습니다. 바람도 약하면서 소음만 센 제품이라 사용하다가 결국에는 책상 안에 처박아 두게 되더군요.. 

 

 

반면 오른쪽의 TOPK 탁상용 미니 선풍기는 책상위에 USB 충전기가 있어놔서 아예 꽂아놓고 전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케이블 길이도 1.2m 정도는 되는지라 책상 위 어디든 필요시에 옮겨서 사용할 수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액은 2천원대로 알리 5일 무료배송 제품으로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여름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편한 작업을 원하신다면 고정형 USB 탁상용 미니 선풍기 하나 꼭 구매하셔서 설치하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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