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디지털 체온계 IRT 6030 추천 - 귀 체온계

요즘 같은 시절 집안에 체온계 하나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신생아나 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귀 체온계 하나 정도는 모두 구비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희도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구비했던 귀 체온계를 10년이 넘도록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 체온계가 비 접촉식 체온계에 비해 정확하기에 집안에서 가족들끼리 사용 시에는 비 접촉식보다는 접촉식인 귀 체온계를 추천드립니다.

 

브라운 IRT 6030 제품입니다. 이번에 어르신들이 감기 몸살이 드셔서 체온계가 없다보니 하나 구매해드렸습니다. 인터넷에서는 7만 원대에 판매를 하는 것 같던데 인근 의료기 상사에서는 9만 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a/s 받는 문제도 있고 해서 어른들께 드릴 것은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구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간단 설명서 입니다. 차근차근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 어렵지 않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체온계 사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기에 한 번만 사용해 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20개의 렌즈필터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필터는 귀 안 보호와 함께 디지털 체온계 렌즈의 보호를 위한 것으로 체온 측정 전에 꼭 씌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원래는 1회용으로 사용을 해야 하나 보통 찢어지거나 오염이 되었을 때 교체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본체 전면에서 위쪽 파란 버튼은 체온 측정을 하는 버튼이고 밑의 흰색버튼은 전원 버튼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렌즈필터는 위쪽은 가능하면 쥐지 않도록 합니다. 귀안에 넣어야 되는 것이기에 혹여라도 넣었다가 귀안에 염증이나 상처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자는 차원입니다.

 

필터를 귀 체온계의 렌즈에 씌웁니다. 끝까지 밀어넣어서 완전히 밀착시키면 됩니다. 탈칵 걸리는 감이 있습니다.

 

필터를 벗길때는 필터를 씌운 아래 버튼을 누르면 탈칵하면서 필터를 튕기며 벗겨냅니다.

 

아래의 흰색 전원 버튼을 눌러서 디지털 체온계의 전원을 켜도록 합니다. 버튼은 액정에 백라이트가 들어올 때까지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백라이트가 들어오면 앞전에 쟀던 체온수치가 그대로 뜹니다. 전원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디지털 체온계의 안쪽의 커버를 벗기면 AA건전지 두 개를 반대로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의 체온계입니다. 

건전지 넣는 방향은 소켓 안쪽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도 따라서 넣으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체온계 거치대입니다. 사용후 그대로 넣어서 보관이 용이합니다. 정확하게 넣어서 거치가 가능하여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렌즈 필터를 씌우지 않으면 에러가 발생되어 체온 측정을 할수가 없습니다. 렌즈 커버를 제대로 씌우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에러 메시지와 함께 렌즈 커버를 씌우라는 표시를 보여줍니다.

 

10년이 넘은 저희 집 체온계를 왼쪽과 오른쪽에 동시에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같은 곳을 측정해야 하나 차이가 많이 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해보았는데 0.1도 정도의 차이만 보이네요..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했던 체온계는 커버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사용해도 에러가 뜨지 않는 형태입니다.

 

코로나 의심 체온은 37.5도 이상일 경우입니다. 물론 37.5도씨 이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 의심은 아니지만 발열 범위가 37.5도씨 이오니 집안에 체온계 하나 정도 꼭 구비해두시고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드실 때 꼭 체크해보시도록 하십시오..

 

귀체온계의 올바른 체온 측정은 귀볼을 살짝 당기고 체온계의 측정 렌즈를 최대한 귀안으로 밀어 넣고 측정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측정 완료 음이 울릴 때까지 측정계를 떼지 않아야 합니다. 정상인 경우와 열이 있는 경우의 부저음이 다르기에 부저음으로 확인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코로나 뿐만 아니라 신생아나 유아들의 고온 측정에 꼭 필요한 체온계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