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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삼성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2 - 깃털처럼 가벼운 노이즈 캔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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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갤럭시 버즈 1 갤럭시 버즈 플러스로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되지 않은 제품과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갤럭시 버즈 프로,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버즈 2로 나눠집니다.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으로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도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버즈 2는 최대 98%의 주변소리를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저도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봤지만 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정말 신기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소음을 어느 정도 차단해주며 듣고자 하는 음악이나 미디어에 집중할 수 있는 신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버즈2 겉박스

흰색 박스에 깔끔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 2의 사진과 함께 하단에 삼성 마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버즈2 충전케이블

충전은 C타입의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충전에서 C타입의 충전기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은 스마트폰 이외의 주변기기들은 마이크로 5핀 충전 방식을 채용하다 보니 케이블이나 변환 잭을 하나씩 더 챙겨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갤럭시버즈2 추가 이어팁

이어 팁은 장착되어 있는 중간 사이즈 외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 두 가지 한쌍씩 추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자체에서 이어폰을 귀에 끼웠을 때 이어 팁이 자신의 귓구멍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줍니다.

 

갤럭시버즈2 충전케이스

삼성의 가장 친근한 디자인 바로 조약돌 디자인입니다. 동글동글한 이어폰 충전 케이스입니다.

 

갤럭시버즈2 충전케이스 충전잭

뒷면에 충전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갤럭시버즈2 충전케이스 열었을때 모습

충전케이스를 열어보면 이어 버즈의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습니다. 이번에 버즈 2에서 밀고 있는 올리브 색상입니다. 

 

갤럭시버즈2 왼쪽 이어폰 모습

안쪽에 충전단자가 있고 터치센서와 이어 팁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이어 버드의 모양이 귓구멍에 밀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갤럭시버즈2 이어폰 바깥 모습

 

뒤쪽은 두 개의 마이크로폰을 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듣고 차단하는 기능을 위한 것으로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외부 소음을 1단계에서 3단계까지 들을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혼자 안전한 곳에서 음악이나 미디어를 듣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하지 길거리에서 이 기능을 켜놓고 양귀에 이어폰을 꽂고 다니시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Z플립3와 갤럭시버즈2의 연결

이번에 같이 출시하는 갤럭시 Z 플립 3과 같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인식하여 연결이 가능합니다. 

 

갤럭시버즈2의 네가지 색상

색상은 충전케이스 겉은 모두 흰색이고 속은 라벤더, 올리브, 화이트, 그라파이트 이렇게 네 가지 색상으로 판매를 합니다. 개인적인 취양인진 몰라도 전 라벤더 색상이 많이 끌리더군요.. 유광 빛이 도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모양과 색상으로 이번에 많은 인기를 몰 것 같습니다.

 

갤럭시버즈2의 구성품

매번 신제품이 발표될 때마다 갤럭시 이어 버즈 시리즈를 같이 발표하는데요.. 이번 갤럭시 버즈는 14만 9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넣은 것이 가격은 가격대로 저렴해지면서 기능을 더한 것에 조금이나마 낮은 가격에 신기능을 넣는 것으로 값어치를 올린다고 봅니다 

 

저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보면서 느끼는 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귀가 아프거나 귀안이 가려울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어폰이 얼마나 내 귀에 맞고 이질감이 들지 않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생명은 연결한 기기와의 끊김이 있느냐 없느냐 착용감이 얼마나 좋은가? 사용 중에 귀 아픔이 없는지 혹은 귀안이 가렵지는 않은지 등의 이질감을 느끼느냐 느끼지 않느냐? 그리고 배터리 충전 후 얼마의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지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진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음질은 어떤지부터 화이트 노이즈가 있는지 없는지는 기본이 되어야겠지요..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음악 듣고 미디어 감상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전화통화 수신 발신음에 대해선 기대만큼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갤럭시 버즈 2는 만족할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5만 원이라는 금액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 것인가 하는 것은 개인의 판단에 주어지겠지요.. 갤럭시 버즈 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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