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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모기 퇴기기 목걸이형 추천 - 모스 아웃 A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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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찾아오는 모기.. 이건 잡아도 생기고 죽여도 물려서 긁다 보면 팅팅 부어 오른 피부를 보면서 피가 날 때까지 긁어대도 가려움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습니다. 평상사에는 안 물리다가도 잠만 자면 꼭 한 두대 물려서 피를 보게 되는 여름철 모기가 이젠 가을철까지 설치기 시작하더군요.. 

 

한여름 그렇게 덥던 기온을 뒤로하고 서늘한 가을 바람을 즐길쯔음 이놈의 모기는 다 죽었겠지 싶었는데 어디서 숨어 있었는지 더 돌아 다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좀 벗어나고 싶은 모기와의 전쟁.. 산모기는 물리면 장난 아니게 붓습니다. 탱탱하니.. 긁으면 붓는 속도와 크기는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모기에게서 해방하고자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모기 퇴치기 하나 장만 했습니다.

초음파 모기 퇴치기

바로 모스 아웃이라는 목걸이형 제품입니다.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언제든지 착용하고 다니면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초음파 모기 퇴치기 포장팩 뒷면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차고 다녀도 부담되지 않는 크기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기 뿐만 아니라 해충이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의 초음파를 0.2초 간격으로 불규칙하게 변경하여 적용하는 제품입니다.

 

충전케이블, 목걸이 줄, 본체, 설명서

포장팩을 벗겨보면 C타입 충전 케이블, 모기 퇴치기, 모스 아웃 본체와 고무줄 형식의 목걸이와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한국 설명서

사용 설명서는 다국어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글자 크기가 작아서 보기 좀 불편하더군요..

 

모스 아웃 10.5 그램

모스 아웃은 검정, 흰색 디자인으로 있습니다만 저는 앞면 흰색의 뒷면 민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무게는 직접 재보니 10.5g이라 한 손으로 들거나 목에 차도 가볍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폭 21.8mmm

좌우 폭은 21.8mm입니다. USB 스틱으로 오해할 정도의 크기입니다.

 

 

길이 51.2mm

길이는 51.2mm입니다. 민트색상의 튀어나온 부분은 고정 고리 부분인데 고정 고리 부분은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두께 11mm

두께는 11mm입니다 이렇게 두께와 크기 좌우 폭이 메모리 스틱 정도로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목에 걸고 다녀도 부담 없는 형태입니다.

 

본체 앞면 디자인

모기 퇴치기 모스 아웃 A1000 모델은 상단에 사용모드 표시 LED가 있고 아래엔 모스 라이트 610nm LED가 나오는 램프와 초음파 4면 방사가 되는 제품입니다. 

 

C 타입 충전 단자

제품 좌측에는 USB C타입의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밑의 줄은 초음파가 발생되는 곳입니다.

 

전원 및 모드 전환 버튼

오른쪽에는 버튼 하나가 달려있는데 램프가 꺼진 상태에서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버튼을 짧게 누르면 되는데 파란색 LED 램프가 켜지면 해충퇴치 모드이고 다시 버튼을 짧게 누르면 모기 집중 모드로 바뀌면서 모스 라이트가 작동되어 모기가 싫어하는 600~610nm 불빛으로 2중 차단됩니다. 

 

 

뒷면

뒷면에는 민트 색상으로 모스 아웃이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디자인 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좌측에는 고정용 핀이 있는데 이 핀으로 목걸이용 줄에 걸 수 있습니다. 고정용 핀 전용이 있고 겸용이 있는데 제가 산 제품은 목걸이 전용으로 사용을 하는것 같네요.. 겸용은 긴 쇠핀이 따로 달려 있어서 목걸이 줄에 걸어도 되고 모자나 호주머니 등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목걸이 줄 고정고리

 고정용 핀은 짧아서 목걸이 줄에 걸수 있을 정도입니다. 겸용으로 된 제품은 고정용 핀이 쇠 부분으로 뒷면을 덮을 정도로 길게 되어 있어서 주머니 혹은 모자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고무줄 형식의 목걸이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는 줄은 고무줄 형식으로 되어 있고 돼지코 줄 길이 조절기가 달려 있어서 버튼을 눌러서 줄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스 아웃 목걸이로 이용

목걸이를 걸어도 크게 보이거나 튀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모기 집중 모드로 해두면 아래 둥근 부분에서 오렌지 색상의 불빛이 켜져서 모기를 이중으로 기피하게 하는 효과를 주는데 밤에는 이쁜 LED가 켜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충전 모습

동봉된 C타입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하면 오렌지 색상의 충전램프가 켜지고 완충이 되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해충 퇴치 모드 램프 색상

LED가 꺼진 상태에서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파란색 LED가 켜지면서 해충 퇴치 모드가 됩니다. 17kHz에서 100kHz의 넓은 초음파 영역으로 17~44kHz는 모기, 20kHz는 개미, 38~44kHz는 벼룩, 집파리, 거미, 바퀴벌레, 진드기 등의 영역, 50kHz는 벌, 52kHz~60kHz 도마뱀, 60~72kHz는 쥐 등으로 퇴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모든 영역을 0.2초 단위로 변환되어 모든 영역의 초음파를 낸다고 하네요.. 전방, 좌우, 아래 4방향으로 초음파를 방사합니다 

 

 

모기 퇴치 집중 모드 램프 색상

오른쪽 버튼을 다시 짧게 누르면 아래에 오렌지색의 LED가 켜지면서 모기와 해충 등이 기피하는 600~610nm 파장의 불빛으로 접근을 차단하는 모드로 바뀝니다. 모기 집중 모드로 변환됩니다. 전원을 끄고자 하실 땐 해충 퇴치 모드 혹은 모기 집중 모드 상태에서 오른쪽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초음파가 발생된다고 해서 혹시 시끄러운 것은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는데 귀에 대봐도 소리는 전혀 들리는 게 없더군요.. 조용하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시끄럽지 않아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사용하시는데 편리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170mAh이며 방전되고 충전할 시 걸리는 시간은 70분, 해충 퇴치 모드는 33시간 모기 집중 퇴치 모드로는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목에 걸고만 다녀도 모기들이 접근하지 않는 제품으로 모기향, 모기 훈증제, 혹은 에프 킬라 같은 스프레이 방식 등은 화학제품이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지 못하기에 목걸이에 걸고 다니기만 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일주일 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느낌 때문인지 진정 초음파 성능 때문인지는 몰라도 모기나 날파리 등이 근처에 와도 다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효과가 있고 없고는 제가 좀 더 써보고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100퍼센트라는 것은 있을 수 없지만 같은 상황에서 10방 물릴 거 2방 3방 물린다면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하겠지만 이게 진짜 10방 물릴 상황인지 아니면 2방 3방 물릴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느낌은 다릅니다.

 

인터넷 최저가 3만 원 중반대 구매가 가능하니 여름철 모기로 인해 고통당하시는 제물의 희생자 시라면 꼭 한번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산, 밭, 들, 논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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