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펫 프라임과 같이 한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 휴대폰이 없을경우 통화도 가능하고(물론 사람없는 곳에서 합니다) 간단한 검색? 정도.. 혹은 스마트폰에서 온 문자 알림 등은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을경우 칼같이 도착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1.6인치의 크기로 워치 알이 크고 두꺼워 투박하다는거 빼고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기존 사용하던 H사의 고가 스마트워치는 가방속에 잠자고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에게 필요하고 아끼는 물건은 금액과는 상관없이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찌됐거나 고장날때까지.. 제 손목에 계속 같이 있을 이 손목방패 스마르워치 코스펫 프라임의 기본 밴드를 오래 차다보니 밴드 구멍사이에 하얀색의 무언가가 끼고 하는걸 보니 오염이 된것 같더군요.. 운동할때 쓰고... 하니 아마 소금기가 아닐까.. 생활 방수도 되다보니 손씻을때도 안벗고 그냥 씻다보니 더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워치의 완성은 뭐다? 메탈줄에 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만원이 안되는 검은색의 메탈줄을 구매했습니다. 음.. 글 쓰는중에 '카카오톡' 알림이 손목 진동을 강타하네요.. 오늘은 메탈밴드 교체 관련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알리익스프레스 배송이 많이 늦다고 생각해서 기대도 안했는데 일주일만에 도착하더군요.. 사실 '코스펫 프라임'은 거진 두달이 되서야 도착했기에 밴드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어찌됐거나 도착한 밴드
시계줄 공구 하나정도는 넣어줄줄 알았으나 밴드하나와 바넷봉(시계줄핀) 세개만 딸랑 들어있더군요..
그럼 뭘로 저긴걸 줄이라는 것이냐고.. 판매자야..
밴드는 좀 묵직했습니다. 왠지 묵직해야만 상급 '티'라는걸 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뭔소린지.. ㅋㅋ
밴드를 잠시 살펴보자면 잠그는 부분의 똑딱이가 거는 방식이 아닌 구멍에 끼우는 방식이더군요..
한쪽은 이렇게 톡 튀어 나왔고
한쪽은 이렇게 홀형식으로 끼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오래 사용하다 보면 홀이 커지면서 헐거워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는 방식인 경우 오랜 사용으로 갈고리가 펴지면 자가로 다시 눌러서 갈고리를 구부리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만 어차피 7천원대에 산거.. 싼맛에 쓸수 있는 동안은 잘써야 겠네요
밴드 안쪽을 살펴보면 저렇게 화살표 방향이 표시 되어 있을것입니다. 저방향으로 핀을 쳐서 빼내면 됩니다.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핀을 쳐서 밀어 낼수 있도록 홈이 있습니다. 자 문제는 이홈의 핀을 어떻게 쳐내느냐인데요..
뭐 유심핀, 압정, 크립등으로 아무리 집어넣어도 요지부동이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다이소에 전화를 해서 시계줄 공구세트 있냐고 하니 두세트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금액이야 다이소에선 5천원을 넘어서는게 없으니 사도 그렇게 부담은 안됩니다만...
사실 한번 사용하면 사용할일이 거의 없는데 이걸 쓰기위해서 공구세트를 산다는 것도 그렇고... 사무실을 막 뒤져봅니다.
송곳이 있더군요... 되겠다 싶더군요.. 일단 앞부분이 뾰족하고 기둥부분이 튼튼해서 망치로 살살 쳐도 안 굽어서 딱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시계줄 양 끝단에 뭔가를 댑니다. 중간에 핀이 튀어 나올수 있는 공간을 띄워야 되기 때문에 저처럼 가위나 얇은 공책정도 대어도 좋겠네요
그리고 핀 구멍으로 송곳을 대고 집게나 망치 등으로 톡톡 치면 됩니다. 너무 세게 칠 필요도 없구요...
시계줄 마다 약간 틀리긴 합니다만 이런 방식의 시계줄은 뺄수있는 핀과 뺄수 없는 핀이 따로 있질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시계줄 중에 -표시가 되어있는 핀은 쳐서 뺄수가 있고 표시가 없고 구멍이 다른부분 보다 얇은 곳은 쳐내는 곳이 아닌것도 있으나 제가 산 메탈시계줄은 화살표가 모두 표시되어 있어서 다 뺄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송곳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핀구멍의 핀을 톡톡 쳐내면 이렇게 핀이 반대편에 빠집니다. 핀을 끝까지 잡아 빼면 한쪽이 화살표 방향으로 빠지게 되어 있져..
이렇게 이가 빠진것 처럼 반대쪽의 시계줄이 빠져나갔고 필요한 부분을 뺀뒤 자신의 손목에 맞게 칸수만큼을 줄여서 반대편 시계줄을 맞춰서 역방향으로 핀을 집어 넣고 벽이나 딱딱한 것으로 꾹누르면 핀은 들어갑니다.
다음은 기본품목에 있는 바넷봉입니다. 시계줄을 본체에 연결하는 핀이겠지요..
이 바넷봉은 일반 시계줄과는 다릅니다. 바로바로 교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편하기에 혹 일반 손목시계에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스마트워치용 시계줄을 검색하시면 이런 공구없이 바로 교체 가능한 밴드를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시계줄과 손목둘레를 어느정도 측정해서 5칸을 빼고 딱맞게 맞췄습니다. 시계줄을 여유롭게 사용하지 않고 딱 맞게 채우는 성격이라.. 시계줄 줄일때 시계 본체에 연결해서 하는 방법과 시계줄을 어림치수로 맞춰서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는데 코스펫 프라임은 알이 원창에 커놔서 그냥 줄로 맞춰서 나중에 채우는게 더 낫겠더군요..
물론 잘못 측정하면 두어번 새로 해야되는 수고스러움도 있긴 하지만 어렵지 않더군요..
이렇게 바넷봉을 줄여서 채우면 됩니다. 코스펫 프라임은 24mm 시계줄이 맞습니다.
처음에 저는 왠지 큰것같아 당황했으나 딱맞게 맞춰야 되다보니 약간 큰것 같은 느낌이 있을수 있으나 정확한 사이즈는
24mm 시계줄이니 이점 참고하시어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스타일로 나만의 워치를 표현해보시길 바랍니다. 메탈밴드는 여러가지 방식이라 시계줄 줄이는 방식이 다양하게 있기에 상황에 맞게 잘 하시면 여러번 손댈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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