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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여름휴가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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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가족 모두가 마음에 들어 했던 여름휴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장소도 아니고 사람이 많아 코로나로 인해서 신경 쓰일만한 곳도 아니었던 아무튼 한번 갔다 오고 나서 마음이 정화되는 곳이 몇 곳 있었는데 그중 오늘은 담양 죽녹원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약 31만 평방미터의 대나무 숲과 정자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형성되었습니다.

 

만약 담양에 가신다면 꼭 가보셔야 할 곳이 바로 이 담양의 죽녹원입니다. 한번 가보시면 대나무 숲의 그 푸르름이 어떠한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 주차장이 위치해 있고 주차요원이 상시 대기해서 주차 관련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매표와 발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080으로 출입 확인 전화를 한 후 요금정산 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죽녹원 앞마당에 들어서자마자 가방을 든 키다리 아저씨 구조물이 눈에 띄더군요.. 여기서부터 눈이 호강하게 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눈이 편한 색상이 바로 녹색이라고 합니다. 가장 마음을 편하게 해 주며 시력에도 나쁘지 않다는 색상이 녹색입니다. 온통 녹색 천지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연못에 분수가 펼쳐져 있고 연꽃이 여기저기 펴있습니다. 이날 날이 더웠음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연못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분수가 펼쳐져 있어서 심심하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연못을 지나면 중간중간에 정자가 있습니다.

 

각 정자마다 설명이 되어있고 작고 큰 정자들이 꽤 있더군요... 어느 정도 정자가 지나가면 대나무 숲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자 뒤쪽엔 항아리가 있고 굴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기거하거나 하진 않지만 옛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것 같습니다.

 

한참 정자를 지나서 대나무 숲을 만나게 되는데 대나무 숲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32-34도의 더운 기온에 이 숲을 지나면서 서늘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실제로 대나무 숲은 2-4도씨 정도 기온이 낮다고 합니다.

 

말보다는 그대로 느껴보시면 됩니다. 대나무 숲의 그 시원함과 녹색 숲의 그 편안함을 느끼다 보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이곳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잠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평일 관광이었음에도 오가시는 관광객들 모두 다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진으로 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대나무 숲이었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남기기에도 아까운 풍경이더군요.. 

 

 

담양의 죽녹원은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마음을 정화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매표소 앞쪽에서 오른쪽으로 출발해서 대나무 숲을 지나 다시 오른쪽으로 나오시면 담양 추성창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한옥의 멋을 그대로 살려 낸 곳입니다. 별다른 것은 없으나 동서남북 모든 곳에 한옥을 살려 냈습니다.

 

우리의 것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 시간 정도의 코스로 생각하시고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담양의 죽녹원은 꼭 가보셔야 할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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