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것의 사용기

갤럭시A52S 카메라 사진 품질 - 주간, 야간, 접사

반응형

갤럭시 A52S 제품은 작년 8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A 시리즈 중 가성비가 좋은 폰으로 정평이 난 제품입니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A53에 비해서 더 나은 성능의 AP를 갖춘 제품으로 같은 용량의 램과 저장공간임에도 출시가 보다 높은 금액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폰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만져본 제 느낌은 잘 빠진 성능과 삼성폰의 편의성이 모두 녹아져 있는 제품으로써 S 시리즈의 금액대보다 싼 금액으로도 있을 거 다 갖춘 아주 성능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A52S의 기본 카메라 품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단 저는 사진에 대해선 무지한 사람입니다. 잘 알진 못해도 저는 풍경 사진을 많이 찍는 편입니다. 특히 얼마 피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져버리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면 일부러 사진을 많이 찍곤 합니다. 올해는 갤럭시 A52S로 찍지는 못했지만 내년에 많이 남겨보고자 하네요..

 

돌다리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의 주간 사진은 애지간 하면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간 사진에 대해선 월등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간이 아닌 주간의 광량이 많은 야외에서의 사진은 선명도도 높을 정도로 삼성폰은 그 선명함이 과하다 할 정도입니다.

 

금오산 저수지 맞은편 사진

새벽 6시경에 금오산 저수지 주변의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기본 사진 기능으로만 촬영을 했으며 특별한 보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을 배경으로 사진의 선명도와 뭉개짐 정도를 보는 편입니다. 갤럭시 폰에서 보는 사진과 사진을 찍은 후에 컴퓨터로 보는 사진의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금오산 둘레길 다리

특히 나뭇잎 등의 표현이 선명한지를 많이 보는 편인데 광량이 많은 낮임에도 나뭇잎이 많은 것을 보다 보면 뭉개짐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금오산 둘레길 정자

사진의 느낌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다만 디테일함을 살려야 하는 나뭇잎, 풀, 꽃등의 표현을 보면 사진의 선명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갤럭시폰의 사진 느낌은 광량이 많은 주간의 가까운 곳의 선명도가 지나치다 할 정도로 선명합니다. 표현을 이렇게 밖에 할수가 없는데 아무튼 정말 선명한데 굉장히 진하다 할정도로 선명도에 센편입니다. 반면 디테일을 살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더군요

 

금오산 억세풀

풀을 찍어보니 그 느낌을 느낄수 있을 것 같더군요.. 정말 선명하게 표현되는데 지나치다 할 정도입니다. 반면 뒤쪽 나뭇잎은 살짝 뭉개져 보이는 경향이 있더군요.. 원근감이라고 하는 게 맞는진 모르겠으나 이사진에서 가지는 선명함은 강한 편이었습니다.

 

금오산 분홍꽃

꽃은 되려 디테일이 죽어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 느낌은 이쁘고 화려하게 보이더군요..

 

붉은 느낌 꽃

이 사진은 제가 잘못 찍은 것인지 아님 꽃 자체의 느낌인진 몰라도 조금 아쉬운 사진이었습니다. 잘 찍으면 이쁘게 나올 것 같은 사진인 것 같은데 말이죠..

 

접사로 찍은 사진

접사 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갤럭시 A52S의 접사는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초 근접사로 찍으셔야 되는데 3-5cm의 거리로 촬영해야 하는데 많이 흔들리고 초점 잡기가 참 힘들더군요.. 조금만 잘못 잡으면 흐릿하게 보이는 관계로 사진 찍을 때 최대한 숨을 쉬지 않고 손 흔들림 없이 찍어야 합니다. 접사에 손떨방 기능은 없습니다.

 

 

접사로 찍은 실패작

이건 뭐.. 망작이네요.. ㅎㅎㅎ 접사는 아.. 이런 기능도 있구나 싶은 것으로만 생각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오산 둘레길 등

야간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완전히 어두운 야간은 아니고 어느 정도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7시 30분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일반 사진 모드로 찍어도 어둑한 현실과는 달리 사진을 찍으면 밝게 나오는 편입니다. 좀 신기하더군요

 

둘레길 별 LED

야간 사진의 가장 큰 문제는 빛 번짐과 뭉개짐입니다. 아직은 약간의 빛이 있는 편이라 그런 것은 없습니다만 완전히 캄캄한 밤에 전등이나 LED 등을 촬영할 때 빛 번짐이 심하게 찍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둘레길 야간사진

야간 모드와 일반 모드로 촬영을 해봤습니다만 뭉개짐의 정도가 약간 차이가 나는 것은 있으나 제 느낌으로는 야간 모드나 일반 모드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더군요.. 일반 모드로 찍는 것보다는 약간 낫다는 느낌 정도.. 큰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둘레길 야간 다리

어차피 야간 모드는 광량이 적기 때문에 뭉개짐이 있기 마련이고 야간 사진은 선명도보다는 그냥 느낌 정도만 생각하시면 좋을 듯싶네요.. 

 

사진은 많이 만족한 편입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서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고 가까운 거리에서 찍어서 올리는 사진임에도 뿌옇게 흐리게 나올 때면 이거 왜 이래? 하면서 다시 찍어보게 되는데 몇 번을 찍어도 초점을 못잡거나 촛점 주위만 또렷하게 보이고 주위 환경은 영 엉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 때문에 갤럭시 A52S를 선택했고 초 근접사가 아닌 1m 내외에의 사진을 깨끗하게 찍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진 품질은 주간 야외에서는 정말 잘 나오는 편입니다. 실내에서도 파사체 주변도 잘 나오는 편이며 제가 원하는 품질의 사진을 뽑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만족하고 쓰고 있구요.. 우리가 일상에서 찍는 사진은 어떤 사진이든 충분히 잘 뽑을수 있을 것 같네요..

 

갤럭시 프리미엄급 제품과의 차이는 분명 날 수 있겠으나 사진 품질에 있어서 사용함에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느낀 것 같습니다. A52S 제품을 망설이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사진.. 성능.. 뭐 일상적인 사용에는 버벅거림 없이 아주 빠르고 부드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