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4 클래식 외관 및 기능 - 심전도, 혈압, 체성분 측정

갤럭시 워치 4와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이 출시되면서 많은 호응을 일으킨 제품으로 현재 판매 중에 있습니다. 이전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형태를 갤럭시 워치로 갤럭시 워치의 형태를 갤럭시 워치 클래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모델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갤럭시 워치와 클래식 두 제품 중 선택하고자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외관

왼쪽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화웨이 GT2 제품이며 오른쪽은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워치4 클래식 모델입니다. 이전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회전 베젤이 없는 모델로 깔끔하고 여성들이 쓰기에 좋은 디자인을 갖췄다면 오른쪽의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은 남성적인 디자인의 회전 베젤을 갖춘 제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갤럭시 워치4도 물리적인 회전 베젤은 없어도 화면 주위를 손가락으로 터치해서 돌리면 화면은 돌아갑니다만 아무리 뭐래도 물리적인 회전 베젤의 편리함은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회전 베젤을 돌려보면 무척 부드럽게 돌아가고 화면 또한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다만 이런 회전 베젤로 인해서 화면이 작아보이는 느낌이 들고 회전 베젤의 두께로 인해서 좀 투박해 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클래식과 워치 4를 선택하실 때 디자인적인 면과 베젤의 편의성을 생각하시고 선택하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그런데 개인적인 취향이라 무엇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수는 없을 것 같네요.. 

 

비교 차원에서 갤럭시4는 아니지만 회전 베젤이 없는 화웨이 GT2 착용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베젤만큼의 화면 크기가 작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이 42mm라 물리적으로도 좀 작은 편입니다. 남자치고는 얇은 손목임을 친다 하더라도 갤럭시 4 클래식은 42mm는 좀 작아 보입니다.

 

글쎄요.. 제가 좀 큰 것을 차고 다녀서 인지 그렇게 보이는 모양입니다.

 

우측엔 홈버튼과 이전을 가기 버튼 두 가지가 있습니다. 타원형의 둥근형태의 버튼으로 되어 있으며 두 버튼 사이에 버튼같이 툭 튀어나온 모습입니다. 회전 베젤로 인해서 두께가 두껍게 느껴질 정도며 하판의 센서 부분도 두께가 있습니다. 디지털 눈금자로 회전 베젤 포함해서 12.3mm가 나옵니다.

 

홈버튼의 주위로 빨간색 포인트 띠를 줬습니다. 이번 갤럭시 워치와 클래식 버전의 시계줄은 전용으로 사용되는 줄로써 이전에 호환 가능 줄과는 좀 다릅니다. 워치 이음새 부분의 연결부위가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라 일반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연결할 경우 안 맞을 수 있으니 전용 스트랩을 연결하셔야 합니다.

 

왼쪽 측면엔 별다른 버튼은 없습니다. 다만 밑 부분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4와 클래식 블루투스 모델은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를 워치로 블루투스 전화가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어야 하는데 왼쪽 측면에 스피커 구멍 두 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워치 상단 측면엔 마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할 경우 이 마이크를 이용해서 통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블루투스 모델로 전화를 하실 때는 스피커로 상대방의 목소리가 모두 공개되오니 이점은 감안하고 전화를 받거나 거셔야 합니다. 저는 운전할 때 간단한 통화는 스마트워치를 이용해서 통화를 하는 편입니다.

 

스마트워치 아래쪽엔 센서가 있습니다. 혈압, 심박, ECG 등을 센서를 통해서 측정이 가능합니다. 측정 센서가 얼마나 정확하냐에 측정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국산 저가형은 심박수는 어느 정도 정확할 수 있으나 혈압이나 ECG 등은 가짜 측정값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기능

이번 갤럭시 워치 4 시리즈의 새로운 기능은 바로 체성분 측정 기능입니다. 헬스클럽이나 병원 종합검진시에 측정되는 그 체성분 검사기능이 이번 갤럭시 워치4 시리즈에 추가되었습니다. 

 

수면 질 측정 기능은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시는 대부분의 유저들에겐 필수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기능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잠자는 동안 워치를 차고 있어야 됩니다. 잠자리에 워치를 차고 자야 한다는 점이 힘드신 분들에겐 측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혈압 측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혈압 측정을 위해서는 처음 세팅 시 가정용 혈압계로 혈압 수치 보정을 한 후에 1개월 정도 워치만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3번 가정용 혈압 측정기로 측정해서 그 수치를 스마트폰의 삼성 헬스 모니터 앱에 기록하여야 되는데 이과정만 거치면 한 달 정도는 측정 정확도 유지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심전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심전도 측정 시 손가락 하나를 맨 위 버튼에 갖다 대고 있으면 측정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심전도 상태를 확인하는 데 있어서 참고하시는 정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심박수 측정 기능입니다. 스마트워치 중 이 기능은 기본으로 대부분 다 되는 기능입니다. 측정 오차도 크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수치 측정 기능입니다. 하루 일과 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간대라면 한 번쯤 측정해 봄직하더군요... 본인이 이 수치를 보고 마음을 다스리게 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하면 이거 진짜 널뜁니다. 

 

다음은 기본 기능으로 현재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온과 최고 최저 기온 및 날씨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현 날짜 이후의 6일간의 일정과 요일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일정 추가하여 동기화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하시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 바로 운동 기능입니다. 정말 많은 운동 종류를 측정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이 있고 그 외에도 하이킹, 근력 운동 기구, 실내 운동용 자전거, 러닝머신, 일립티컬, 수영(실내)(실외), 서킷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달리기 등이 기본으로 있고 더 많은 운동을 추가하실 수도 있는데 종류가 많아서 이거 다 하지도 못합니다.

 

이 기능외에도 본인이 원하시는 기능을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앱을 추가로 다운받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혹은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서 추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의 외관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정법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