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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홍미노트10 프로 베락스 컬러 다이어리 가죽 케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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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10 프로를 사용한지도 4개월이 다되어 가는군요.. 기본 구성품 내의 젤리케이스를 사용하다가 액정에 붙어져 있던 보호 필름에 스크래치도 많이 나고 해서 벗겨내고 한동안 들고 다니다가 한두번 떨어뜨린 후에 아무래도 액정을 깨지 않겠나 싶어서 액정 보호 유리를 붙일 것인지 아니면 다이어리 케이스를 살 것인지를 두고 무척 망설였습니다.

 

예전 같으면 보호 유리를 붙였을 것인데 언젠가부터 보호 유리를 붙이고 나서 터치감이나 오터치가 심해지는 것을 겪고 나서는 차라리 다이어리 케이스가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달리 스마트폰을 아끼는 것이 많다 보니 디자인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에는 케이스를 입히기에 얇은 스마트폰이 더욱 두껍게 들고 다니는 주요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떨어뜨리거나 긁힘에 어느 정도 보호 역할을 해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꼭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베락스 그린 다이어리 케이스

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베락스 컬러라인 레트로 가죽 케이스입니다. 밋밋한 디자인보다는 이런류의 디자인이 좋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색상은 그린입니다. 이전에 갤럭시 S7 사용 시엔 황색을 선택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누런색이 좀 질리는 감이 있더군요.. 

 

이번에 다이어리 케이스를 선택하게 된데는 액정 보호도 보호지만 이전에 갤럭시 S7 사용 시 한번 쓰게 되면 갤럭시를 떠날 수 없다는 삼성 페이를 쓰지 못하게 되면서 평상시 지갑을 잘 들고 다니지 않는 버릇으로 인해서 이번 홍미노트10 프로에서 아쉬운 감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리 케이스는 필수로 하게 되더군요.. 일단 카드 한장 정도는 꼭 넣고 다닐 수 있어서 말이죠.. 이래서 그런진 몰라도 다이어리 케이스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아저씨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이어리 케이스 뒷면

그린은 어떻게 보면 좀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국방색이다 보니 가지고 다닐 만도 합니다. 뒤쪽입니다. 카메라 렌즈의 구멍이 있고 고정 자석 띠는 뒤에서 앞으로 붙이는 것이 아닌 앞에서 뒤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다이어리 케이스안 왼쪽

안쪽 좌측입니다. 카드 세장을 수납할수 있습니다. 맨 앞쪽은 신분증을 넣을 수 있도록 앞쪽이 투명한 비닐로 입혀져 있고 뒤쪽은 카드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이어리 케이스안 오른쪽

 

오른쪽으로 홍미노트10 프로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말랑말랑한 TPU 재질의 포켓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넣고 뺄 때 스마트폰 측면에 키스에 취약하지 않습니다.

 

다이어리 케이스 지폐 넣는곳

왼쪽 측면에는 지폐를 수납할수 있는 지갑 형태의 주머니가 있습니다. 지폐를 모두 펼쳐서 넣기엔 작고 반으로 접어서 넣을 경우 어느 정도 남습니다. 만원짜리 두세장 정도 넣어놓고 비상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괜찮을 것 같더군요..

 

다이어리 케이스 앞면과 스트랩

스트랩도 기본 구성에 있습니다. 손목에 끼워서 가지고 다니면 더 없이 안전하겠지요.. 

 

다이어리 케이스 안쪽 위에서

카드 수납은 넣었을때 헐렁거리지는 않지만 두장세장 겹쳐서 넣을 경우 늘어나서 헐거워질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국방색이 마음에 드는 아재입니다.

 

 

다이어리 케이스 카드 지폐 수납후 모습

신분증과 카드를 넣어봤습니다. 이제 어디 다닐때 지갑을 잊었다 하더라도 덜 불안할 것 같더군요.. 삼성 페이는 안 써본 분들은 있을지라도 한번 써 본 분들은 꼭 다시 쓰게 된다는 그 삼성 페이.. 무지막지 아쉽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삼성 페이는 삼성이 만든 최고의 편의 기능입니다.

 

다이어리 케이스 거치대 모습

잘 아시겠지만 다이어리 케이스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영화나 유튜브 시청시 거치대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사실... 가로모드에서 최상의 각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베락스 컬러라인 레트로 가죽 케이스 모습

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촉이 무척 보들보들해서 좋더군요... 다이어리 케이스는 액정보호와 카드나 신분증 수납 그리고 거치대 역할까지 딱 좋은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네요.. 써보시면 일반 뒷면 보호케이스에 비해서 불편한 감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자주 화면을 확인해야 할 경우 일일이 열어봐야 한다는 단점.. 그리고 두께가 일반 뒷면 보호 케이스에 비해 더 두꺼워진다는 점.. 그래서 들고 다니면 아저씨 패션이 된다는 점..

 

그러나 전 삼성 페이를 못하는 점 때문에라도 다이어리 케이스를 해야 되겠네요.. 편의점에 지갑 두고 가서 아.. 지갑 하며 나온 적이 두세 번 돼서 그런진 몰라도... 

 

홍미노트10 프로 베락스 컬러 라인 레트로 가죽 케이스였습니다. 8천원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택배비 포함 1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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