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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가성비 3만원대 스마트밴드 샤오미 미밴드4 -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중 하나를 선택할때 만보계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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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만보 다이어트를 하던중에 저의 아내 또한 같이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저빼고 중학생 딸애와 애엄마는 딱히 움직이는 일이 적다보니 이번 기회에 같이 운동을 해보자고 꼬셔서 하고있는데 이만보 걷기로 목표 체중은 오래전에 달성했고 계속 오랫동안 했다가는 꼬쟁이가 될것 같아 이만보에서 만보로 줄여 현상유지 차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뚱뚱한 체질도 아니려니와 이때까지 같이한 운동이 없었다가 매일 저녁마다 걷기하는 것에 대한 좋은 점을 이야기했더니 같이 쫓아 다니더니만 어디서 들었는지 샤오미 미밴드가 좋다던데 하나 사달라고 해서 스마트워치도 싼거 많은데 꼭 스마트밴드를 하고 싶냐고 했더니 싼가격에 활용도도 많지 않고 단순 걷기 운동할때만 사용할 생각으로 쓰는것이라 그것이면 족하다 하여 이번에 하나 샀습니다.

 

미밴드는 아니지만 일전에 스마트밴드를 사서 쓴 경험이 있어놔서 스마트워치를 쓰는게 낫지 않냐고 했으나 굳이 이제품을 쓰겠다고 하더군요.. 쿠팡에서 31,9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포장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편이었습니다. 뒷면엔 수입처인 쿠팡에서 제품표기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측면엔 간단한 제품 사용가능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밴드의 기능은 심박측정, 수면질측정, 오래앉아 있을경우 알림기능 외에도 앱 알림, 알람, SNS 및 문자알림 등은 기본으로 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이나 밴드등의 알림이 안될경우 잘 쓰려하지 않아서 이것이 되냐  안되냐는 이제 당연히 되야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포장팩을 벗겨내면 속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흰색으로 된 봉투에 미밴드가 있고 좌우측에 충전기와 사용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메뉴얼엔 한글로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유이기도 한 모양입니다. 충전기는 극히 가는 케이블로 연결된 USB 충전기입니다. 미밴드 본체를 스트랩에서 빼서 끼워넣는 방식으로 충전을 할수있습니다.

 

이전 미밴드 시리즈는 본체 알이 스트랩에서 잘 분리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번 4에선 많이 개선을 한것 같더군요.. 빼려면 빡빡해서 빼는데 애를 먹을 정도로 견고하게 끼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밴드를 좌우로 잡고 본체 정면에서 밴드를 잡고 위로 두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야만 빠집니다. 앵간해서는 분리가 잘 안됩니다.

밴드 본체 알이 꽉 끼도록 홈이 견고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번 스트랩은 잘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스트랩은 일반 시계줄처럼 끼우는 방식이 아닌 핀으로 구멍에 직각으로 끼우는 방식이라 잘 빠지지 않겠나 싶었는데 핀 마감을 빠지지 않도록 끝부분을 뭉퉁하게 만들어서 빠질 염려는 없어보였습니다.

 

충전기 단자는 접촉점이 2핀으로 본체를 그대로 꽂으면 됩니다. 충전기도 본체와의 분리가 잘되지 않도록 딱맞게 되어있습니다. 

정중앙엔 심박센서가 있고 맨위엔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충전시 이 접촉단자를 충전기 단자에 맞게 꽂으시면 됩니다. 방향을 달리 꽂으면 충전이 되질 않습니다.

 

아직 페어링을 하지 않아서 시간이 맞지 않습니다만 충전중임을 액정에 표시합니다. 

 

착용을 해봤습니다. 글쎄  이건 제 느낌입니다만 역시 왠지 모를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말그대로 단순밴드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자치곤 제가 손목이 가는편입니다만 손목이 굵으신 분들에겐 별로 추천드리지 못할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화웨이 GT2와 비교샷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스마트워치와는 완전 색다른 느낌입니다.

 

스트랩이 180도 완전하게 펼쳐지지 않아서 바닥에 놓을때는 이렇게 둬야 되는 단점이있습니다.

 

초창기 모델부터 미밴드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본체 무게만 10.6그램이며 크기는 46.8 * 17.8 * 12.6mm

스마트밴드의 배터리는 135mAh 용량으로 20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액정은 0.95인치 아몰레드 터치스크린으로 강화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이번 미밴드4의 가장큰 장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워치페이스가 여러가지가 있고 화려한 색상으로 골라 이용이 가능하다는점 입니다. 이전 흑백 버전에 비해 골라써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5ATM의 방수기능으로 수영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수영측정도 됩니다. 그외 수면측정과 스마트폰의 음악컨틀롤 기능, 폰찾기 기능 및 스탑워치 등도 됩니다. 무게가 가볍고 손목에 차도 찬것 같지 않아서 걷기운동때 만보기 용으로도 제격입니다.

 

가격이 3만원 초반에 이용이 가능하기에 비싼돈 들여서 사용하기 싫으신 분들에겐 제격이고 연령대가 젊은분들에게 쓰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액정이 작고 글자크기가 작아서 가독성이 좋지 않기에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쓰시기엔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스마트워치도 가격대가 많이 싸졌기에 큰화면으로 시계같은 느낌을 쓰고 싶으시다면 미밴드도 괞찮지만 스마트워치도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쓸것이냐 스마트밴드를 쓸것이냐에 대해 한마디 드리고 싶은것은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의 기능은 대부분 비슷비슷 내진 똑같을 정도로 같아졌습니다.

 

다만 내 손목위에 잘 어울리는가? 혹은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느것이 더 편리한가를 선택하는데 있다고 보여집니다. 스마트워치의 가격이 미밴드 금액보다 1~2만원정도의 차이로도 충분히 괜찮은 제품을 선택할수 있는 것이 많이 나오고 있기에 단순 싼금액으로 미밴드를 선택하는것은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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