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현재 2-30만원대의 보급형 자급제 새폰을 알아보던 중에 사양이나 속도면에서 너무 딸려 그가격에 알아본 가성비 좋은 S급 중고폰 중에 갤럭시S9을 알게되었습니다.
딸애가 액정이 박살난 샤오미 홍미노트5를 들고와서는 해결해 달라고 하더군요..
정발제품도 아니고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저렴하게 직구로 산 폰이기에 고친다해도 사설수리점에 알아봐야되나서 오랫동안 쓴것도 있고해서 보급형 쓸만한게 있을까 싶어서 자급제폰을 알아봤으나 인터넷하고 그냥저냥 쓸만한 폰도 눈에 띄긴했으나 차라리 그 금액이면 갤럭시S 시리즈중 9이 괜찮겠다 싶어서 S급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외에 C타입 충전케이블 투명 젤리케이스, 액정보호 필름등을 넣어주더군요
오픈 쇼핑몰 중고 스마트폰 전문업체에 S급으로 선택했고 색상은 퍼플로 했습니다. 딸애가 이쁘다면서 퍼플색을 선택하더군요 외관은 완전 새거급이나 다름이 없을정도로 눈에 띄는 흠집이 전혀띄지 않았습니다.
현재 저의 집사람이 갤럭시노트FE 제가 갤럭시S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갤럭시의 변천사를 보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노트FE 부터 디자인 색상 뽑아내는 것이 확실히 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S3의 그 자갈돌 디자인에서 점점 색상과 모양이 엣지형태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딸애가 쓰던 홍미노트5는 5.9인치의 크기와 넓은 배젤로 휴대폰 본체크기가 작지 않아 손이 작은 학생들이 쓰기엔 부담스럽기도 하려니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러운 크기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휴대폰 액정이 남아나질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S9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본체액정은 5.8인치에 달하지만 좌우폭이 좁고 위아래가 긴형태로 빠져놔서 손이 작은 유저들에게도 편하게 쥐고 들고 다니기 쉽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적지 않은 화면에 부담가지 않는 크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좌우 엣지형태의 액정과 베젤이 거의 없고 위아래 베젤 또한 얇아서 전면의 대부분이 액정을 차지 합니다. 게다가 위아래 베젤은 검은색으로 되어있어 화면이 꺼져있을때는 전면 모두가 액정일것 같다는 착각을 할정도입니다. 삼성의 특징인 하단의 물리키는 없고 액정 하단 중앙에 화면켜짐 압력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뒷면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고 이쁜 퍼플색상입니다. 후면엔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픽셀로 손떨림방지 OIS가 지원되며 조리개 F1.5/F2.4가 지원되어 밝은곳은 물론이고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고 깨끗한 화질의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집에서 중2 딸램이 사진 몇판 찍어보더만 카메라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난리더군요
오른쪽에는 LED 램프와 하단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그밑에는 삼성마크가 있네요.. 아무튼 뒷면은 깔끔함과 퍼플의 이쁜색상을 그대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오른쪽측면 상단에 전원키가 있습니다. 삼성은 오른쪽측면에 항상 전원키
왼쪽 상단엔 전원키와 하단에 빅스비 키를 지원하더군요.. 사실 저 빅스비 키를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누를 경우 허구헌날 뜨게되다 보니 잘 안쓰게 된다고 합니다만 다른사용키로 전환해서 쓰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위쪽측면엔 마이크 단자와 유심트레이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단측면엔 3.5mm 이어폰잭과 마이크로5핀이 아닌 C타입의 충전잭 그리고 마이크와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우리가족 중에 마이크로 5핀 충전잭은 저만 사용하고 있고 집사람과 아이는 C타입으로 사용해서 C타입 케이블을 많이 쓰게 되더군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은 스마트폰외의 IT기기 충전에는 아직사용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두가지는 다 쓰게됩니다.
제아내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노트FE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위아래 베젤도 차이가 많이 나고 무엇보다 하단의 물리키가 액정안으로 들어가서 순수 액정화면만이 전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9 5.8인치 갤럭시노트FE 5.7인치입니다. 화면은 작으나 본체는 더 큽니다.
제폰인 갤럭시S7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우월하네요 제폰보다 갤럭시S9의 길이가 좀더길고 폭도 약간 좁은듯하나 액정은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베젤의 차이가 큰 액정의 비율을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휴대폰 폭의 차이가 어떠냐에 따라서 막상 쥘때의 그 느낌이 다르다는것을 제 아내폰과 비교해보면서 알게되더군요.. 특히 엣지가 들어가느냐 안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쥘수있는가에 대해선 제폰과 비교해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두께 또한 얇습니다. 얇은 두께와 얇은 좌우폭.. 그립감이라는것은 이런 최소화가 어느정도이냐에 따라서 극명해집니다. 그래서 손이 작으신 분들 혹은 학생들에게 갤럭시S9은 훌륭한 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후면의 카메라비교 입니다. 갤노트FE는 앞면의 물리키가 화면켜짐 키와 지문센서가 같이 사용되고 있고 갤럭시S9은 후면 카메라 밑에 위치해 있어서 혹시라도 지문인식을 할때 렌즈를 갖다대게 되는것은 아닌가 싶은데 약간의 둔턱을 둬서 그런부분을 감소시키고자 한것 같습니다.
전면엔 800만화소의 전면카메라와 F1.7의 조리개로 전면으로 찍어도 보정된것 같이 깨끗하게 나오는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근접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옥타코어(2.7GHz + 1.7GHz)의 AP
4기가 램과 64기가의 저장공간으로 마이크로SD카드 2테라바이트까지 지원이 됩니다.
18.5 : 9의 5.8인치로 엣지까지 전면모두를 에워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570ppi가 지원됐습니다.
또한 삼성폰만의 삼성페이 및 NFC로 티머니 사용도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3000mAh가 탑재되어 있고 현재 안드로이드 10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폰 중량은 163g이고 68.7 *147.7*8.5mm의 크기
색상은 블랙, 블루, 퍼플 외에도 레드, 골드, 폴라리스 블루라는 색상도 있습니다.
충전은 C타입의 충전잭과 3.5mm 이어폰잭을 사용하여 블루투스 이어폰 외에도 유선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생체인식은 지문, 홍채, 페이스 등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IP68 등급으로 방수, 방진과 심박측정도 가능합니다. AKG 튜닝으로 돌비애트모스 효과까지 느끼실수 있고 깨끗한 음질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AOD(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와 빅스비, 보안폴더기능, AR이모지 등으로 재미난 사용을 할수있습니다.
갤럭시S9은 2018년 상반기에 출시된 폰입니다. 갤럭시S9보다 조금더 큰 6.2인치 갤럭시S9 플러스도 같이 출시하였으나 작은폰을 좋아하시거나 학생들에게 권할수 있는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추천드릴수 있는 폰입니다.
폰사양이 거의 상향평준화가된 상황에서 1-2년정도 전에 출시한 폰을 쓴다고 해도 고사양 게임을 하시거나 신기능을 이용하고자 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딱히 불편한것을 느끼질 못하겠더군요..
5.8인치의 폰치고는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지 않고 한손에 쏙들어오는 그립감으로 쓰기좋은 폰으로 추천드립니다.
버벅임 없고 폰이 잘빠져서 그런지 아이가 만족하더군요
2020년 현재 최고의 작은 가성비 플래그쉽 중고폰 갤럭시S9 입니다.
보급형 20만원대를 사기보담은 1-2년전의 플래그쉽 S급 중고폰으로 알뜰폰요금제를 사용하신다면 2년간의 약정에서 벗어나 편하게 자신에 맞는 요금제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휴대폰을 바꿀때엔 이런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이업체에선 1년간은 무상 AS를 보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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