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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Ticwris RS 가성비 스마트워치 메뉴 및 설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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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3만원 중반의 금액으로 구입할수 있는 티크리스 RS를 사용한지 이주가 지나갑니다. 갤럭시워치 20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애플워치 또한 그 이상의 금액대로 살수 있는 워치들은 많습니다. 스포츠워치로 가민 같은 경우엔 60-70만원대의 금액의 고가형 워치도 있습니다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이워치는 말그대로 저가형 알림 및 정확한 측정은 아니래도 운동하는데 있어서 동기부여를 할수 있을 정도의 워치라고 말씀드리면  맞겠네요..

 

1. 외관

1.3인치의 외관으로 물리적 버튼은 우측에 하나만 위치해 있습니다. 본체 두께가 얇고 가벼워서 착용함에 있어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 스트랩은 실리콘 재질로 약간은 가볍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만 스트랩은 22mm로 자유로이 교체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일명 줄질이 가능합니다

 

왼쪽은 화웨이 GT2이며 오른쪽이 Ticwris RS입니다. 화웨이 GT2 46mm 모델은 1.39인치라 0.1인치 차이임에도 크기가 남다르게 커보입니다.

 

본체 얇기를 측면에서 비교해봤습니다.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것 같네요..

 

9mm라고 하지만 실측정시 센서를 포함해서 10.7mm가 나옵니다.

 

반면 화웨이 GT2가 12.1mm가 나오더군요

 

중량은 본체만 34.3g 입니다. 착용을 해보면 정말 가볍다는 생각이듭니다.

 

기본구성품에 포함된 스트랩까지 같이 측정할경우 54.8g이 나옵니다.

 

풀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코스펫프라임은 84.8g이 나옵니다. 묵직함 그자체인 워치지요...

 

일단 Ticwris RS는 무게와 외관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스트랩만 구입해서 쓰신다면 멋진 아이템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 각 기능 

전원을 켜면 다음과 같은 메인 워치페이스가 나옵니다. 저 화면상태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쓸어넘기면

 

다음과 같이 영문으로 표기가 됩니다. 영문 메뉴를 밑으로 계속 이동시키다 보면 QR code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터치를 합니다.

 

 앱을 다운받을수 있는 QR코드가 나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스캐너로 인식시키면 Y Fit 이라는 앱을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Ticwris RS는 Y Fit 앱으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YFit으로 검색하셔서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앱과 스마트워치가 연결되면 스마트워치의 언어는 한글로 변환됩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라리 영문으로 쓰시는게 더 나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글 변환이 완전히 구글번역기로 잡아돌린것 처럼 엉망입니다.

 

아마도 스마트폰 언어형식에 따라 스마트워치의 언어형식이 변환되는것 같습니다.

다시 영문으로 돌아갈수가 없더군요.. 

워치페이스 화면에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현재까지 걸음수 거리 소비칼로리를 수치로 보여주고 그래프로 6시간 단위로 보여줍니다.

 

다시 위로 쓸어올리면 심박수 상태를 보여줍니다. 심박상태 모니터가 보여지면 한번의 진동이 울리면서 심박수를 측정해줍니다. 마찮가지로 최소 최대 수치와 6시간별 심박상태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한번더 위로 쓸어올리면 수면 모니터링 화면이 나옵니다. 전날 수면시간을 확인시켜주는데 한글폰트가 커서 글자가 겹쳐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면질은 가벼운 수면과 깊은 잠으로 표기해서 시간을 나타내줍니다. 수면시간은 측정이 잘됩니다. 수면후 일어나서 바로 확인을 하게되면 확인이 안되고 어느정도 거동이 있은후에 확인해보면 시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가벼운 수면과 깊은 잠 각각 몇시간해서 토탈 수면시간을 표기해주는 방식입니다. 

 

다시 위로 쓸어올리면 날씨 모니터링 화면입니다. 오늘 내일 모레 3일치의 날씨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다시 위로 쓸어올리면 음악을 컨트롤할수 있는 메뉴가 뜹니다. 이메뉴는 워치내의 음악을 플레이 하는것이 아니라 스마트폰내에 있는 뮤직플레이를 미리 선택해서 컨트롤할수 있는 메뉴입니다.

 

초기 워치페이스 화면으로 되돌아 가고 싶을경우엔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초기 워치페이스 화면으로 되돌아갑니다.

 

초기워치페이스 상태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어넘기면

 

버블형태의 메뉴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각 메뉴에 해당하는 아이콘이 있어서 그 아이콘을 눌러서 바로 메뉴로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메뉴방식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버블방식의 메뉴입니다. 

 

말풍선 모양을 선택하면

 

스마트폰으로 온 메세지 카톡등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콘이 카톡인지 문자인지 알림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자 폰트가 좀 촌스럽기 그지없네요...

 

알림은 하단에 도착한 시간과 5개중 2번째의 알림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알림은 워치에 5개까지 저장이됩니다. 다섯개 이상이 들어올 경우 맨처음 저장된  알림부터 지워지면서 보여주게됩니다. 긴장문의 알림은 잘려서 모두 표기되지 않습니다.

 

다시 초기화면으로 돌아와서

 

밑으로 쓸어내리면 

 

단축메뉴로 들어갈수있습니다.  제일위쪽에 워치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수 있고 달모양을 터치하면 방해설정모드가 진행됩니다. 알림을 받을수 없습니다. 오른쪽의 해 모양은 화면 밝기 메뉴입니다. 5단계의 화면밝기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아래 왼쪽의 후레쉬 모양은 말그대로 후레쉬 기능입니다. 화면이 흰색으로 변하여 어두운 환경에서 근접한곳의 물체를 확인할수 있는 후레쉬 기능을 합니다.

 

컴컴할때 스위치 찾을때나 잠자리에 물건 찾을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아래 오른쪽 말풍선은 위에서 설명드린 알림이나 메세지 확인이 가능한 단축메뉴입니다. 제일하단엔 날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메뉴진행중에 되돌아 가기를 하고 싶으실땐 버튼을 누르시거나 화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어넘기면 됩니다.

 

Ticwris RS의 가장큰 장점은 측정 운동 종류가 31가지나 되며 방수기능 IP68로 수영측정도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운동종류는 동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Ticwris RS 운동측정 종목

동영상은 PC에서 확인하기 좋습니다.

 

다만 운동측정 종목에 따라서 표기되는 것이 두가지 정도로 달라집니다

현재 운동시간, 스탭수, 운동거리, 소모칼로리, 심박수 등으로 표기되는 종목과

 

운동시간, 소모칼로리, 심박수 등으로 표기되는 것으로 나눠집니다. 수영은 이화면과 같이 확인됩니다.

 

운동완료시엔 오른쪽 물리버튼 누르시면 다음과 같이 '중퇴'라는 이상한 번역으로 되며 종료를 누르시면 데이터는 스마트폰 Y Fit로 넘어갑니다. 계속하실 경우엔 종료가 아닌 계속하다를 누르시면 됩니다.

운동데이터는 스마트워치에서는 확인이 안되며 스마트폰에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3. 기본 메뉴구성

 

Ticwris RS 메뉴구성

동영상은  PC에서 확인이 잘됩니다

 

기본메뉴 구성입니다. 

'호흡훈련'이란 메뉴는 긴장도를 풀어주는 메뉴로 1분동안 긴숨을 들어 마쉬고 내쉬고를 반복훈련하게 하는 메뉴입니다.

카메라 메뉴는 스마트폰내의 카메라 리모컨 역활하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이메뉴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Yfit 앱내의 사진찍는 메뉴를 실행시켜서 워치에서 리모컨 역활로 사진을 찍을수 있는 메뉴입니다.

 

혈액산소 메뉴는 혈액내 산소포화도 측정 메뉴입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만 여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믿기엔 저가형이라 정확하다고 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번역해놓은걸 보면.. 자질이 뭔소릴까요?

 

그외의 스톱워치, 휴대전화 찾기, 상영시간(워치켜짐시간), 다이얼(워치페이스), 공장복원(공장초기화), 셧다운(전원 OFF), QR 코드등이 있습니다.

 

4. 워치페이스

 

Ticwris RS 기본 워치페이스

동영상은 PC에서 확인이 원활합니다.

 

기본 워치페이스는 5가지가 있습니다. 마지막 한가지는 본인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서 편집을 할수도 있으며 앱을 이용해서 60여가지의 워치페이스를 하나씩 다운받아 사용할수 있습니다. 한개의 워치페이스 교체로 다운받아 쓰실수 있습니다.

 

이 Ticwris RS를 써보면서 느낀 장점은

 

1. 디자인이 얇고 가벼워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2. 앱과 워치 한글 사용이 가능합니다.

3. 3만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사용하는데 이만한 퀄리티는 없는것 같네요. 가성비 좋습니다.

4. 배터리가 나름 오래갑니다.( 매일 3~40분씩 운동을 하고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수면질 측정과 손목들어올려 켜기등의 기능과 12시간 이상 매시간 물마시기 알람 및 오래 앉아있는것 경고알림까지 풀로 사용해도 6-7일 사용은 가능합니다.

5. 31가지의 운동모드와 수영측정도 가능한 IP68의 제품이라는 점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색한 한글번역.. 워치도 그렇고 앱도 그렇고 번역오류와 글자 폰트는 정말... 좋게 봐주려해도 좋게 봐줄수가 없네요

2. AOD 기능이 없다는 단점(저가형이라 어쩔수 없다고 보네요)

3. 블루투스 통화가 안된다(저가형이라 이해가 됩니다.)

4. 알람기능의 부재(이건 왜 뺐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수정합니다. 앱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5. 캘린더, 계산기, 타이머기능 부재(정말 소소한 기능인데)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를 하고 싶네요.. 기존 워치의 기능에 대해서 어느정도 익숙해 있거나 사용을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보다는 첫 스마트워치 사용으로 고가의 워치보다는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스마트워치 Ticwris RS와 스마트폰과의 연결과 스마트워치의 설정을 하는데 필요한 Y Fit 앱 사용법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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