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은 21년 1월에 출시한 12번째 프리미엄 시리즈 중 기본형입니다. 매해 갤럭시 S와 노트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나 노트 시리즈는 없어지고 울트라 버전을 노트 시리즈로 대신하는 모델 라인 정리가 되었으며 이번 S22 시리즈에서 선풍적인 초반 인기를 몰아 많은 사전 예약자들의 배송 순번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누리던 중에 GOS 이슈에 휩싸이면서 찬물을 끼얹게 되었네요..
스마트폰 성능 테스트 전문사이트에서 22 시리즈는 물론 21 시리즈 외에 20 시리즈 10 시리즈까지 몽땅 퇴출당했고 그 이전 모델도 더 살펴보고 결정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서 갑작스러운 성능 테스트 사이트 퇴출에 중국폰과 함께 자못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현 대한민국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 아니면 아이폰 두 시장 이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어찌 됐거나 최신폰에 대한 이슈로 인해 자급제 폰을 구매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이전 모델인 갤럭시 21 시리즈 중 작은 형태의 기본형인 갤럭시 S21을 오늘 살펴보고자 합니다.
갤럭시 S모델은 5G 모델로 이동통신사(알뜰폰 포함)를 끼고 출시하는 폰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시라면 자급제 새폰으로 구매하시면 알뜰폰 혹은 메인 3 사인 SKT, KT, 유플러스 등을 자유로이 이용이 가능하며 5G가 아닌 LTE를 이용하여 더 많은 데이터 사용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아직도 약정 2년을 맺어가면서 비싼 요금을 쓰시는 분들은 알뜰폰이 무엇인지도 모르시고 3만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무제한 요금제를 쓴다는 말이 농담이나 거짓말인 줄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듯 하더구요.. 저는 절대 알뜰폰도 마찬가지지만 통신사를 끼고 스마트폰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폰만 파는 자급제폰을 구매해서 알뜰폰 요금제 2-3만원에 맞게끔 무제한 요금제를 약정 없이 사용하고 있기에 이 방법만을 고수해온 지금까지 온 가족이 알뜰폰으로 사용 중에 있습니다.
환경을 아끼는 삼성은 기본 품목으로 스마트폰의 유심을 끼울수 있는 유심 핀을 지급합니다. 이 유심 핀도 우리가 흔히 쓰는 클립을 이용하시면 굳이 안 쓰셔도 됩니다.
고속 충전이 가능한 C to C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충전기가 마이크로 A타입을 꽂아서 사용해야 되는 충전기는 사용하실수 없습니다. C 타입을 꽂아서 충전하는 충전기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A 타입에서 C 타입으로 충전하는 충전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21 시리즈는 바이올렛, 그레이, 화이트, 핑크 네가지로 출시를 하였는데 바이올렛 색상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보라색의 색상과 카메라 섬의 핑크 골드 색상이 잘 어울려져 고급스러움이 가해진 색상으로 평가받아 인기가 높았던 색상입니다.
AP는 삼성 엑시노스 2100로 기본 모델은 6.2인치 화면 크기로 뒤판은 글라스로 미끄럽게 잘 빠진 제품입니다. 사이드는 카메라 섬과 같은 핑크 골드의 금속 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충전은 타입 C 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W의 퀵 차지 3.0과 15W 퀵 차지 2.0을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11에서 12 올림 지원하며 문제의 삼성 One UI 3.1에서 4.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현재로썬 GOS 기능을 끄질 못하여 게임 구동시 강제 기능 다운됩니다. 이점은 현재 삼성에서도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좀 지켜봐야 될 문제입니다.
6.2인치의 기본형은 71.2 * 151.7 * 7.9mm의 외관 크기와 169g의 중량입니다. 누워서 동영상 시청이 빈번하신 분들에겐 어쩌면 현재 6인치 초반대의 크기가 그나마 제일 작은 크기의 휴대폰임에 기본형을 많이 찾을수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 폰의 크기는 사용하시는 유저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수 있는 부분인데 사실 6인치 대도 작은 폰이라고는 할 수 없음에도 현재로썬 6인치 초반대가 그나마 작은 폰에 속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2인치의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로 화면안에 카메라 렌즈가 설치되어 있으며 20:9 비율의 화면 비율과 2400 * 1080의 해상도의 풀 HD+를 채용했습니다. 또한 가변 주사율로 120Hz를 지원하여 화면 넘김이 빠르고 부드러워 120Hz를 경험한 분들은 60Hz의 주사율을 보면 뚝뚝 끊김을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티터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으로 초음파 방식의 지문인식이 화면내 저장되어 있어 버튼이나 뒷면 지문센서가 따로 있지 않고 화면에서 바로 인식하여 빠른 지문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삼성 아이소셀 센서와 소니 엑스모어 센서를 혼용한 듀얼센서의 1,000만 화소의 듀얼 센서로 전면 카메라로 찍는 이미지는 후보정된 깔끔한 이미지의 뽀샤시한 셀카를 찍을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여 얼굴 인식으로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고 인식률도 정확한 편입니다만 작업장에서 지문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패턴과 지문인식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기본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OIS 기술이 적용된 모듈로 흔들림이 적어 선명한 결과물을 확인할수 있으며 79도의 화각과 6400만 화소의 카메라를 76도의 화각으로 설정한 망원 카메라(세 번째) 1200만 화소의 120도 화각으로 설정한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기본 카메라는 F 1.8 망원 카메라는 F 2.0 광각 카메라는 F 2.2와 전면 카메라도 광각 카메라와 같은 조리개 값을 채용했습니다. 일반 스냅 사진 촬영용은 모자람이 없는 스펙이며 사진의 촬영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막 찍어도 잘 나오는 사진으로 결과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 섬이라고 하는 카메라 렌즈 주위의 카툭튀를 디자인으로 커버한 부분은 호불호가 있지만 처음에 봤을때는 무척 이상하게 보였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디자인으로 모두들 받아들이는 것 같고 모양도 나쁘지 않습니다. 카툭튀를 신미감으로 덮어 하나의 포인트 디자인을 준 모습입니다.
적어도 이런것 보다는 100배 낫지 않겠는지요? 아크릴판에 카메라 렌즈 덧댄 것 같은 이미지 같은 렌즈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배터리 4,000mAh의 용량과 Fast Wireless Charging 2.0의 15W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인 블루투스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역 충전도 지원이 되어 급할 땐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무선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램은 8GB 저장공간은 256GB로 마이크로 SD카드 지원이 되지 않으며 3.5mm의 유선 이어폰 잭 또한 없어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들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뭐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도 하두 싸게 많이들 출시되어서 꼭 좋은 제품이 아니라면 부담없는 가격으로 아무것이나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삼성 폰 하면 한번 쓰면 빠져나올 수 없는 삼성 페이, 잠금화면에서 알림이나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 올웨이즈온, 삼성 인공지능 빅스비, 스마트폰을 컴퓨터와 연결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 외 삼성 만의 편의 기능이 그대로 녹아 있는 21년 프리미엄 S시리즈 기본형인 갤럭시 S21입니다.
통신사 거치지 않고 자급제로 22년 3월 현재 80만원 초반대에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격은 더 내려갈 것입니다. 현재 갤럭시의 GOS 이슈와 조금 있으면 출시할 아이폰 SE3의 출시가가 30만 원대냐 40만 원대냐를 가지고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가격은 더 내려가겠지요..
갤럭시 S2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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