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태블릿 뮤패드 K10 plus 사용후기 - 동영상, 인강, 유트브, OTT 강력추천

유튜브 시청, 혹은 OTT 시청시 여러분은 어떤 것으로 하시나요? 가장 손쉽게 이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주 접하는 스마트폰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도 어느 순간엔가부터 작은 스마트폰의 화면에 비해서 좀 더 큰 화면인 태블릿으로 보는 것을 즐겨하게 되면서 8.3인치 10.4인치로 큰 화면을 이용하게 되면서 역시 영화나 유튜브를 보더라도 더 큰 화면에서 보는 것이 좋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동안 사용해본 아이뮤즈사의 뮤패드 K10 Plus의 사용후기에 대해서 남겨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태블릿의 주목적이 동영상 감상입니다. 동영상 감상에 있어서 제 딸애가 쓰는 갤럭시탭 S9 Plus 같은 고가형 태블릿을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사용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사용하시면 되지만 실질적으로 태블릿의 목적이 동영상 감상 이외에는 딱히 사용할 목적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오늘은 이 아이뮤즈 사의 뮤패드 K10 plus는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외관

 

K10 plus는 10.4인치로 외관은 풀 메탈 알루미늄 바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색상은 회색 단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관 각 모서리는 둥그렇게 마감되어 있어서 싸구려틱한 외관은 아니며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아이뮤즈 마크와 가로모드로 왼쪽 상단에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사진은 그냥 찍을 수도 있다는 것에 만족하면 됩니다. 화질이니 뭐니 따질 수준이 못됩니다.

 

 

구매 후 정면에 보호필름이 입혀져 있으며 보호필름 위에 덧대어 필름 한 장이 덧 붙어져 있습니다. 각 버튼이나 태블릿에 대한 간단한 설명사항이 기록되어 있으며 보호필름을 보호하는 필름으로 붙어져 있고 필름을 살짝 벗겨내실 수 있도록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일단 보호필름을 따로 구매해서 기포 생기지 않도록 붙일 필요가 없이 기본으로 붙어져 있어서 좋더군요.. 가로모드로 상단에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는데 이 또한 화질이니 뭐니 따질 필요성도 없을 정도로 성능이 떨어지는지라 태블릿으로는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 인식하시면 됩니다.

 

 

 

 

세로 모드로 세웠을때 왼쪽 측면 위쪽에 전원 키와 볼륨 +,- 키가 위치해 있습니다. 키는 작은 편이며 키감은 딸깍,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세로모드 상단 측면에 두 개의 스피커와 중간에 C타입의 충전잭이 위치해 있으며 이 충전잭은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고속충전기로 충전해 본바 20W에 가깝게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6,150mAh의 용량으로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보면서 배터리 용량이 약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10.4인치의 액정크기로 가로 모드로 셋팅된 것을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보고 확인할 수 있는데 버튼은 세로 모드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왼쪽 측면 상단에 만들어 놔서 가로모드로 눕혀서 사용할 경우 버튼의 위치가 위쪽측면 오른쪽으로 위치하게 되어 맨 오른쪽 버튼이 전원 켜고 왼쪽의 볼륨 버튼이 -,+ 로 위치해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피커는 가로모드에서 좌우로 위아래 두개씩 쿼드 스피커가 장작 되어 있어서 사용해 보시면 음향이나 음질이 나쁜 편이 아니라 그런대로 듣기 좋습니다. 가격 싼 제품들은 모노 스피커로 한쪽으로만 들리거나 들려도 옹알거림이나 고음질 같은 경우는 찢어지는 음질로 느낌이 엉망인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것 없이 고음 저음 제대로 들리고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2. 성능

 

유튜브나 웨이브 혹은 쿠팡플레이 같은 OTT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와이드바인 L1 등급을 받아야 보는 맛이 있습니다. 웨이브는 HD 화질로 보실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이라고는 해도 첫 세팅 시 한글화 하는 과정이 따로 필요 없고 전원 켜면 바로 한국어 설정이 되기에 그 부분이 무엇보다 사용상의 편의성으로 좋습니다. 중국산 제품은 와이드바인 등급이 L3로 SD화질로 480p까지 밖에 지원이 안되기에 화질이 흐릿한 감으로 OTT를 감상하실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 하실 수 있는데 뮤패드는 높은 화질로 감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쿠팡은 1080p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유튜브도 1080p로 고 해상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두께는 7.7mm로 얇아서 10인치라고는 해도 잡고 보기에 좋은 얇기입니다. 일단 얇은 만큼 파지해서 영상 감사하기에 좋은 얇기입니다.

 

 

무게도 460g으로 누워서 보기에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쥐고 보기엔 무리가 가긴 하지만 그래도 10인치대 크기의 패드 중에는 나쁘지 않은 무게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 제품의 가장 좋은 점이 바로 얇기와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사양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이뮤즈 뮤패드 k10 plus 노크온 기능

 

한국인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능 노크온 기능 일일이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화면에 두 번 연속 터치해서 화면 켜기와 끄기가 가능한 이 기능은 이제는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기능일 것입니다. 중국산 저가 태블릿에서는 이 기능이 없습니다. 

 

 

제가 지난 1주일 정도 이 태블릿으로 유튜브와 OTT를 이용해 본 경험으로는 구동 시 느리거나 버벅거림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가격이 10만 원대 중반으로 램 4기가 저장공간 64기가의 제품으로 구입해서 써보니 부족한 감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단 8기가 128기가 제품과 4기가 64기가 두 가지 사양의 제품이 있는데 저장하는 것이 많으신 분들과 추가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8기가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 제품을 구입하시는 게 낫습니다. 128기가 저장공간 제품은 추가로 마이크로 sd카드 소켓이 있어서 추가 저장공간 확보를 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만 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단순 OTT 혹은 유튜브 영상, 인터넷 강의 등으로 이용하실 생각이시라면 이 제품 강력 추천 드립니다. ap가 미디어텍 헬리오 G99 제품으로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으신다면 일상적인 영상이나 인터넷 웹서핑 정도라면 사용하시는데 답답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오로지 유튜브, OTT 사용인지라 부족함이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을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기본 구성품에 케이스는 하나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없더군요.. 충전기도 요즘은 태블릿에는 잘 끼워주지 않는 추세이긴 해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밖에서 사용이 가능한 LTE 데이터 사용이 안된다는 점도 아쉽더군요..

 

순수 와이파이만 사용이 되는 제품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가격 싼 맛에 이용함에 괜찮은 속도와 크기와 디자인 지라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0만 원대 10인치 유튜브,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OTT 보실 목적으로 한글화가 필요 없고 와이드바인 L1으로 고해상도 감상을 하시고자 하신다면 뮤패드 K10 plus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