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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유튜브 OTT 동영상 시청용 태블릿 뮤패드 K10 plus 추천 - 10만원대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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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성비 태블릿이라 해서 10인치 이상의 10만 원대 태블릿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최고가 사양의 제품을 쓰고자 하신다면 갤럭시 S 시리즈 태블릿이나 아이패드가 있습니다만 제가 8인치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대부분 동영상 시청으로 많이들 사용하다 보니 거기에 맞는 사양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유튜브나 OTT 시청용으로는 절대 비싼 금액의 태블릿이 필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 해 드리고자 하는 제품은 국산 중소기업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 10.4인치 와이파이 모델의 태블릿입니다.

 

아이뮤즈 10인치 태블릿

 

바로 아이뮤즈 사의 뮤패드 K10 plus 제품입니다. 요즘 레노버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났고 P11을 필두로 P12, 2022 모델부터 12.7 제품까지 저도 이런저런 레노버 제품을 알아보긴 했으나 결국에는 아이뮤즈 뮤패드 K10 plu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반글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뮤패드 K10 플러스

 

다만 이런 레노버 제품과 비슷한 금액대로 판매가 되긴 하지만 램 4기가와 저장공간 64기가의 사양으로 16만 원대의 금액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이 어쩌면 한국 중소기업에서 출시했다는 점에서 가지는 금액차라면 금액차라 할 수 있겠으나 A/S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런 부분을 상쇄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안내서, 본체, C 타입 케이블

 

제품 포장 박스는 노란색으로 절대 고급스럽지 않은 포장으로 벗겨 보시면 제품 안내서와 부직포에 넣어있는 패드 본체 그리고 C 타입 케이블이 있습니다. 충전기는 따로 없으니 기존 사용하시는 충전기로 사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보호필름 부착된 제품

 

부직포에 쌓여 있는 뮤패드 K10 plus를 벗겨내시면 보호필름 위에 설명된 필름이 하나 더 붙어져 있습니다. 기본 보호 필름이 붙어져 있기에 따로 보호 필름을 사서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설명서가 붙어져 있는 필름오른쪽 하단에 벗길 수 있는 스티커가 붙어져 있는 것을 천천히 살살 벗겨 내시면 됩니다.

 

 

 

아이뮤즈 뮤패드 뒷면

 

뒷면엔 맨 오른쪽 상단에 500만 화소의 싱글 카메라와 LED 플래시 램프가 있고 후면 정중앙엔 아이 뮤즈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쿼드스피커 충전잭

 

가로 모드로 봤을 때 오른쪽 측면에 스피커 두 개와 정중앙의 C 타입 충전잭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께 7.7mm의 얇은 두께와 양측면에 두 개씩의 스피커가 있어서 쿼드 스피커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쿼드 스피커

 

왼쪽 측면에도 두 개의 스피커가 있는데 이 쿼드 스피커의 음질이 꽤 괜찮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8인치 iplay 50 mini의 싱글 스피커의 음질과 비교하면 월등히 좋은 음질을 보여줍니다. 단순 음향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음질 자체도 듣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

 

가로 모드로 태블릿을 세팅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앞면 카메라 렌즈가 세로모드의 위쪽에 위치한 것이 아닌 가로 모드로 쥐었을 때 상단에 위치해 있어서 태블릿을 가로 모드로 세팅해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웃기는건 버튼은 또 세로 모드 방식으로 세로로 쥐었을때 왼쪽 상단에 전원 버튼 그리고 볼륨 버튼이 +,-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가로모드로 전원을 켠다거나 음향 버튼으로 음향을 조절할 때는 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아랫면

 

가로 모드의 아래쪽 측면에는 아무런 장치나 버튼이 없습니다. 

 

500만 화소 카메라

 

뒷면 맨 상단 왼쪽에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위치해 있고 태블릿 PC에서는 요즘 많이 빼는 플래시 램프가 위치해 있습니다. 가로모드의 상단 앞면 상단 중앙에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태블릿의 각 모서리는 라운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디자인이 저가형 같지는 않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 저가형 싸구려 티가 나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8.4인치 10.4인치 크기 비교

 

제가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는 iplay 50 mini pro의 제품과 크기 비교입니다. iplay 50mini pro는 8.4인치로 한 손에 쥐기도 편하고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딱 좋은 크기입니다.

 

K10 plus의 외관크기는 가로 246.8mm, 세로 156.6mm, 두께 7.7mm, 무게 453g으로 10인치 치고는 무겁지 않은 무게로 누워서 한 손으로 쥐고 보기에도 나쁘지 않더군요.. 다만 iplay 50 mini와 비교해서 아쉬운 점은 LTE가 되지 않는 와이파이 모델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딜 가나 가지고 다니면서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에서는 lte 유심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iplay 50 mini의 장점은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국어 설정 메뉴

 

다만 이 제품이 한국 중소기업인 아이뮤즈에서 출시를 하다 보니 한글화 관련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전원 켜고 세팅 시 이렇게 처음부터 안녕하세요.. 하면서 한국어 설정을 바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반글화에 대한 부담은 아예 없습니다.

 

다만 저장공간이 64기가 제품이 제가 구매한 시점에서 159,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고 램이 4기가에 AP는 iplay 50 mini pro 제품과 같은 미디어텍 헬리오 G99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iplay 50mini pro가 램 8기가 저장공간 256기가 제품이고 뮤패드 K10 plus 제품이 램 8기가라고 해도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뮤패드는 순수 동영상 시청을 할 목적이다 보니 저장공간도 그렇게 많이 필요치 않아서 제품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없이 사용할 생각인데 기본 설치 시 사용되는 저장 공간이 18기가 정도이고 남는 공간이 46기가 정도여서 딱 필요한 앱 정도만 설치하신다면 크게 부족함을 모르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운로드가 많으신 분들은 이보다 높은 램 8기가 저장공간 128기가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낫습니다. 금액은 199,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뮤패드 K10 plus 액정

 

한 가지 신경 쓰고 보지 않으시면 못 느끼실 부분인데 액정 끝부분 베젤과 접한 부분이 검정색이 약한 흐릿하게 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쓰지 않고 보신다면 별 차이도 못느끼실 부분입니다.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에서 와이드바인 L1으로 고해상도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충전도 20W 고속충전이 지원되어 고속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 시간이 빠릅니다. 

 

배터리는 6,150mAh로 배터리 용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충전시 바이패스 모드로 사용하시면 배터리 충전은 하지 않고 태블릿 사용으로만 전원이 공급되어 배터리 수명이 주는 것을 방지하는 모드가 있습니다. 바이패스 모드로 충전잭에 전원을 넣을 경우 배터리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단점도 존재하는 패드로 3.5mm 유선 이어폰 잭이 없어서 C 타입 유선 이어폰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이 C 타입 이어폰을 좀 가리는 것 같더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C타입 유선 이어폰으로는 안되어서 일반 3.5mm 유선 이어폰에 C타입 변환 케이블을 꽂아서 사용하니 그건 인식을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C 타입 이어폰을 가리는 것 같습니다. 

 

헬리오 G99가 저가형 AP이면서도 성능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사양으로 일상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고 특히 태블릿 사용에 있어서 영상 시청용으로 이용함에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사용기로 다시 남기겠습니다. 일단 동영상 혹은 인강 사용으로 뮤패드 K10 plus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4기가 64기가 제품은 마이크로 SD 카드가 지원되지 않아서 추가 저장공간 확보가 어렵습니다. 다운로드가 있고 추가 저장공간이 필요하신 분들은 8기가 램 128기가 저장공간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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