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것의 사용기

차량용 모바일 네비게이션 - KT M 모바일 년 9GB 요금제

반응형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고장이 나거나 매립식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기 부담 혹은 버거워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모바일 즉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 오너분들의 성향과 나이때에 따라 네비게이션 사용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30여 만원을 들여 신규 설치나 재설치 하기 보담은 거치대 꽂아서 모바일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걸 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립형의 단점은 업그레이드가 번거롭다는 점이 있습니다. 메모리카드를 빼기위해 매립된 네비를 끄집어 내야되고 차량제조사의 네비는 서비스 사업소에 들려야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도 있어놔서 잘안하게 되는 경향도 있고 매립형이 있어도 모바일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사실 저도 네비가 고장이 난후로는 그냥 후방카메라 모니터용 내지는 시간이나 날짜 확인용으로 GPS 모드만 띄워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GPS가 됐다 안됐다 하는 이유로...

 

저는 현재 집에 나돌아 다니는 공기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전용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네비게이션 사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애그 혹은 라우터를 차안에 두고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방법

2.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네비게이션을 다운받아서 필요시 사용하는 방법

3. 자신의 스마트폰에 테더링(연결)하여 공기계(스마트폰, 태블릿)를 이용하는 방법

4. 공기계(스마트폰, 태블릿)에 유심을 따로 꽂아 전용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방법

 

저는 이중 네번째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그 혹은 라우터를 이용할 경우 네비용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이외의 다른 IT 기기와도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매번 연결하고 들고 다녀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네비게이션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방법은 편리하고 추가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설치하고 운전중에 전화오고 하면 통화는 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화면넘김이나 운전중에 신경쓰이는 경우가 다반사로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네비로 사용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해서 사용할경우 매번 테더링 설정하고 연결해야한다는 단점또한 만만찮은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네가지중 집에 안쓰는 휴대폰 하나에 데이터 전용 알뜰폰 요금제를 신청해서 유심을 끼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테더링의 번거로움도 없고 애그들고 왔다갔다 할 필요도 없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더군요..

 

처음엔 8인치 LTE 태블릿이 있어놔서 이걸 사용하였으나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한 맛에 사용하기 좋아서 쓰다가 태블릿 무게가 나가다 보니 거치대가 덜렁덜렁 거리고 운전중에 불안해서 도저히 사용하기 힘들더군요.. 거치대 종류도 많아서 튼튼한거 알아보고 했으나 되려 거치대 설치하는게 더 번거로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집안에 돌아다니는 안쓰는 휴대폰중에 제일 큰녀석을 선택해서 유심을 넣고 아예 전용 네비로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차량용 네비는 아이나비인데 GPS가 문제가 있는지 됐다 안됐다 하다보니 차시동 10번 키면 3번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쓰는게 낫겠다 싶어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전원은 시거잭에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운전중에 꺼지는 일이 없도록 해서 사용하고 있고 네비 사용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는 알뜰폰 KT M 모바일의 년 9GB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요금제는 1년에 딱 1회 요금제를 지불하고 9기가에 해당하는 데이터만 이용합니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였을 경우엔 추가로 사용이 되지 않고 추가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엔 추가금을 내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는 주어지지만 수신 및 발신이 되지 않는 요금제입니다. 또한 문자는 수신은 가능하나 발신을 할수가 없습니다.

 

1년 단위로 9기가의 데이터와 문자 수신만되고 전화는 걸지도 받지도 못하는 네비게이션 혹은 데이터 사용 태블릿 요금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 1회 33,000원입니다.

 

그냥 사용하던 스마트폰에 네비앱 받아서 사용하면 되지 뭐하러 추가로 유심비용 내면서 사용하냐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이것 또한 개인 성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비사용함에 있어 많은 데이터 사용은 필요치 않습니다. 

 

연 9기가라면 네비 사용하시는데 충분하고 남는 데이터로 다른것을 이용하실수도 있기에 모바일 네비전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에겐 가장 좋은 요금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이소에 휴대폰 거치대를 구입하셔서 설치해 놓으시면 따로 손댈필요도 없기에 땠다 붙였다 할필요도 없어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는 차량 에어컨 배풍구 설치형으로 구입했습니다. 자석방식으로 휴대폰에 붙여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미리 여러개의 네비게이션 앱을 다운받아 놓고 골라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뉴스를 보니 SKT 사용자는 T map 무료 사용이 종료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SKT 사용자도 데이터 사용료를 내면서 티맵을 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 네비게이션이든 자유로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데이터 9기가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말이져.. 원내비는 같은 통신사는 무료가 아직되리라 봅니다. 

 

KT의 알뜰폰 KT M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년 9기가 요금제를 신청하시면 유심이 택배로 도착후 택배로 온 안내서 대로 개통신청을 하셔도 되고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편의점등에 유심을 구입해서 엠모바일 홈페이지에 셀프개통 신청하시면 개통이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든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편의점에 유심이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KT m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지역명으로 찾으셔서 판매되는 편의점을 찾아가셔서 구매가 가능하시니 확인 꼭해보시고 신청하셔야 됩니다.

 

제가 사용하던 휴대폰으로 네비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매번 설치하고 연결하고 하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려니와 운전 도중에 전화가 올경우 화면이 가려지거나 전화를 받는 도중에 안내와 겹치는 경우 사고날뻔한 경험도 있고해서 아예 겸용으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사용중인 기종이 화면이 작다는 것도 따로 사용하는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바일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휴대폰은 사양이 좋지 않아도 사용하시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일단 GPS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고 데이터 사용이 원활해야 된다는 점(테더링이든 유심사용이든) 그리고 스피커 기능이 원활하다면 네비사용에는 문제가 없기에 집안에 큰 화면의 정상적인 작동이 되는 제품으로만 연결해서 사용하신다면 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태블릿으로 사용하신다면 8인치 제품이든 10인치 제품이든 태블릿을 잡아주고 거치할수 있는 거치대가 좋아야 합니다. 태블릿이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화면이 덜렁덜렁 거릴수 있기에 제가 이런 이유로 8인치 제품을 쓰다가 휴대폰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길치에게 있어 네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