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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여행용 미니 헤어 드라이어 추천 한샘 CK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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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그나마 유일하게 하던 실내수영장이 제한되더니 2월부터 주주중 3일 선택에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공용물품으로 사용했던 헤어드라이어를 모두 개인사용으로 바꾸면서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물론 수건으로 탈탈 머리를 털고 나오면 그만이었으나 반 곱슬의 머리에 덜말린 머리카락은 푹죽어서 얼굴은 뺀질뺀질하게 씻은것 같아도 머리는 새집지은 꼴이라 미니 헤어드라이기를 구하게 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있으면 편한것을 모르고 없으면 불편하거나 아쉬운 것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 헤어 드라이어가 아닐까 싶더군요.. 수영마치고 열심히 닦고 말리고 나설때의 그 기분은 느껴보신 분만이 알수 있을겁니다. 저도 공용 헤어드라이어가 있을때는 그냥 이사람 저사람 돌려가면서 쓰다가 막상 헤어드라이어를 빼놓고 보니 없어서 가지는 아쉬움이 크더군요

 

이제품은 인터넷에서 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미니미니하고 택배비가 아까워 사기 망설여지는 제품이더군요... 

 

한샘 제품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한샘이 그 한샘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한샘제품입니다. 한샘몰이 따로 있긴하던데..  제품모델명은 CKI-D102 입니다.

 

메뉴얼엔  제품규격과 각 부분의 명칭 및 사용시 주의사항과 품질 보증서가 같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것은 여행용이라는 것에 걸맞게 여행용 미니 드라이어 백이 있습니다. 접이식이기에 접어서 넣고 다니면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뭐 그렇게  퀄리티 있는 보관백은 아니지만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크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숙박업소에 숙박을 하게되는데 이사람 저사람이 사용한 헤어드라이어 및  화장품과 머리빗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것도 사실이려니와 막상 쓰고나면  괜히 썼다 싶은 생각도 들기 마련이기에 이런 여행용 제품하나 들고 다닌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곤 했었던게 사실입니다.

 

접이식이고 사이즈가 아담하니 작아서 좋고 색상은 흰색바탕의 제품입니다.

 

제품을 펼쳤을때 모습이며 손잡이는 성인이 쥐었을때  쏙 들어갈 정도로 작습니다. 

 

케이블은 2m 제품입니다. 적당하니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제품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어쩌면 크기에 비하면 길다는 느낌도 들긴하더군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버튼형식입니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뜨거운 바람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나오는 뜨거운 바람 자체도 별로 안좋아 하거니와 일단 코일타는 냄새가 싫어서 잘 사용하지 않게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차가운 바람을 고정형으로 사용이 가능한것이 아닌 버튼형으로 일시 사용가능한 제품들이 있는데 이경우 사용을 할때마다 버튼을 계속누르고 사용해야되서 사용하기 불편한게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헤어드라이어를 고르는데 있어서 차가운 바람 사용함에 있어 고정형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뒤쪽의 공기 흡입구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있네요.. 약간은 마감이 아쉽긴하네요.. 장난감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에어 배출구입니다. 회전가능하구요.. 미니미니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기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무게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여행용이라 그런지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들고다니기 쉽게 접이식으로 가볍고 이동보관이 가능한 보관백도 있어서 좋습니다.

 

다시 다니기 시작한 수영장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택배비 포함 12,000원 정도 하고 오래 사용할수 있었으면 하네요.. 9천원대에 직접사면 더더욱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여행용 혹은 저처럼 수영장에서 샤워후 개인사용으로도 좋고 자취생활 하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작은제품 사용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하다 하겠구요..

 

단 머리카락이 긴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엔 미니한 제품인 만큼 큰 제품에 비해서 바람의 양이 작을수 있기에 이점 감안하셔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초창기 사용시 코일타는 냄새가 나긴 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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