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쯤 되면 무슨일이 있어도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황사인데요.. 뭐 밖에 나서기 조차 겁날정도로 오늘은 유달리 심했던것 같더군요..
오죽하면 출근전에 어플로 미세먼지 확인을 해보니 이렇게 나왔겠나 싶었습니다. 아침부터 황사로 인해 먼산은 거의 뿌옇게 보이는게 진짜 장관이더군요.. 장관이 그런 장관은 아닙니다만..
점심시간에 먼산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뿌옇게 검게 보이는게 산이 맞긴 맞습니다. 황사가 심할때면 창문이고 출입문이고 모두 걸어닫고 있어도 목이 칼칼하니 뭔가 걸린것 마냥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어지럽기까지 하더군요. 저만 그런가 싶어 동료들에게 물어보면 모두 비슷하게 이야길 합니다.
오늘은 저희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는 삼성 공기 청정기 블루스카이 AX60M5550WFD 제품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매해 공기 청정기를 살까말까를 많이들 고심하실 겁니다.
딱히 있어도 공기 청정기로 인해서 정말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있는것인지 느낄수도 없을것 같고 그냥 문만 잘 닫고 지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게 되는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이런날 공기청정기를 옆에 두고 있어보면 아.. 확실히 차이가 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으실겁니다.
상단에 조작이 가능한 버튼과 미세먼지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로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배풍구가 위 양옆으로 되어 있어서 전면으로 오염된 공기가 위 양옆으로 정화되어 나옵니다.
전원키와 풍량 스피드 및 취침모드 외에도 세가지의 메뉴를 설정할수 있도록 버튼화 되어 있습니다.
측면에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모델의 간단한 설명이 붙어져있습니다.
이모델은 18평형으로 초미세먼지향균필터와 숫탈취필터를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탈취기능 및 제균기능도 있습니다.
구동시 발생되는 소음은 조용한 편이며 바람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한 편입니다. 에너지 등급은 3등급인데 월 사용료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황사철인 봄에 매일 틀어놓고 있는 편입니다.
공기청정기를 선택하실때는 사용하고자 하는 평수에 딱 맞게 사용하시기 보다는 좀더 크게 커버되는 평형대를 선택하시든지.. 하나가 아닌 두대를 사용하시는게 더 나은 방법이라 말씀드립니다.
3way 좌우 상 이렇게 세방향으로 정화된 공기가 나오며 360mm * 783 mm * 293mm 무게 11.6kg이 나갑니다.
전면을 열게되면 필터망이 있습니다. 현재 하얗게 먼지들이 묻어있는 상태인데 세척은 이 필터를 빼서 청소하시면됩니다.
한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서 인지 빼보니 하얀먼지 눈발이 휘날리더군요.. 이런것들이 코로 입으로 들어마시고 있었으니... 오늘같은날이라면 더더욱이 더 필요한 공기청정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측면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가스센서가 있습니다. 가스 청정도까지 확인이 되는 제품임으로 한번더 확인 가능한 제품이라 생각되네요..
평상시엔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이런 황사철이 되면 이 기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문을 제대로 열수도 없고 꽉 닫힌 공간에 오래 있게되면 머리로 아프고 어지럽기 마련입니다. 이런시기에 공기 청정기 하나야 말로 우리가 얼마나 맑은 공기가 필요한지를 절실히 느낄수 있을 좋은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충분히 그 역활을 해내는 제품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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