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나 과자는 봉투를 개봉한 후에 바로 다 먹지 않으면 개봉된 상태로 오랜 시간 두면 눅눅해지거나 흐물거려져서 제 맛도 안 나고 되려 개봉 후에는 반도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입구 부분을 돌돌 말아서 문구용 집게로 집어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천 원이면 10개 한 묶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다섯 가지 색상으로 두 가지 길이 타입의 10개 한 묶음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개수도 많아서 집안에 먹다만 음식 봉투를 밀봉할 때 좋은 아이템입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과자류는 입구를 돌돌 말아서 집게로 집어 놓거나 스카치테이프로 봉하던지 빵끈으로 묶어 놓는 경우가 많아서 빵끈이나 소형 가전류나 부품류 포장에 사용되는 철끈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두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제품을 우연찮게 보게 된 이후로는 빵끈이나 집게가 아닌 이것으로 해결하는 편입니다.
길이는 버튼 부분을 빼고 12cm과 7cm 두 가지입니다. 큰 것과 작은 것 크기에 맞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사용법이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오른쪽 맨 끝 부분이 버튼 부분인데 버튼 부분을 오른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고 왼손으로 몸체 부분을 왼쪽으로 재끼면 클립이 열리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비닐봉지의 입구를 봉할 때 이 클립을 갖다 대고 몸체를 꾹 누르면 버튼 부분에 끼워지면서 밀봉이 됩니다.
이런 빵은 하루만에 모든 양을 다 먹을 수 없기에 봉투 입구 부분을 두세 번 접어서 밀폐 클립을 이용해서 누르면 밀봉이 되고 이삼일 지나도 빵이 딱딱하게 굳지 않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조미김 같은 경우엔 봉투 윗 부분만 잘 개봉한다면 두 끼 정도는 나눠 먹을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 김 같은 경우는 락앤락 통에 넣어서 보관을 하는데요.. 김 봉투 그대로 작은 클립을 이용해서 밀봉하신다면 두 번 정도는 나눠 드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작은 과자 봉투도 마찮가지 입니다. 작은 클립이든 큰 클립이든 그 크기에 맞게 이용하신다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봉투 열어둔 채로 놔뒀다가 먹지도 못하는 경우는 눅눅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집개미로 인해서 다 버려야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이렇게 봉해 두신다면 개미의 습격도 없을뿐더러 깔끔하게 봉지 그대로 보관할 수 있어서 다른 용기에 옮겨서 추가 용기 사용으로 인한 설거지 거리도 없어서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애용해 먹는 맥주 안주로 포테이토칩과 새우깡 입니다. 하나를 다 먹기보다는 두 봉지를 반쯤씩 털어서 반반씩 놓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는 남은 반은 플라스틱 통에 한꺼번에 쏟아부어서 짬뽕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는 그 자체로 반반씩 보관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겠네요..
물론 이 클립으로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을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깔끔하게 봉지 그 자체로 보관해서 먹을 수 있고 번거롭게 다른 용기에 옮기지 않고 이삼일 정도는 그대로 보관해서 먹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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