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청소기는 다용도 크리너 세트 추천 - 삼정 크린 마스터

변기 청소는 어떻게?

 

옛말에 화장실은 집에서 멀면 멀수록 좋다는 이야길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집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같이 되어있고 매일 대소사를 치루다 보면 깔끔함을 항상 유지 관리해야 하는 곳이 바로 샤워실의 변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일 신경을 많이 써야 함에도 왠지 손이 잘 안 가는 그곳.. 오늘은 이곳 청소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집 변기는 가능하면 제가 청소를 하는편인데.. 청소하는 방법이라고 해봐야 스펀지 수세미에 빨래 비누를 묻혀서 변기 전체를 거품 내주고 물로 청소하고 있습니다. 좌변기의 등 쪽 물받이와 좌석 쪽 뚜껑과 앉는 부분 안쪽부터 변기 위쪽까지 열심히 거품으로 지저분한 것을 씻어내고 바깥쪽 도기 부분도 열심히 거품으로 씻어내는데 왠지 변기 안쪽은 고무장갑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씻을 수가 없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그 부분이 변기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이기에 쉽사리 씻을 생각을 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삼정 크린 마스터에서 나온 다용도 클리너세트라는 청소기를 추천드립니다. 교체용 리필을 사용하여 필요시마다 사용이 가능하고 긴 자루 형식으로 손을 직접 변기 안에 집어넣을 필요가 없고 사용 후엔 리필을 그냥 물과 함께 내려버리면 되는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한 청소기입니다.

 

교체용 리필이 48개가 포함된 것으로 변기 물 내림 1회당 1개의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쓴 후 한 번에 내릴 경우 변기 막힘이 발생될 수 있기에 한번 사용 후엔 물 한번 내리는 것으로 끝내셔야 합니다.

 

변기나 타일의 매끄러운 표면이 아닌 거친 표면에 사용할 경우 리필에서 발생되는 파란색이 배어날 수 있음으로 가능하면 매끄러운 표면의 도기에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사용 중엔 스위치를 밀어서 리필이 헤드에 빠지게 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피부 눈과의 접촉을 삼가고 접촉한 경우에는 물로 충분히 씻어주도록 합니다. 사용 시엔 장갑을 꼭 끼고 사용하는 게 좋고요..

 

청소기 리필과 사용법

청소기 구성품은 48장의 청소기 리필과 청소기 본체 그리고 청소기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일단 청소기 리필은 흰색에 푸른색이 도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리필은 한 개당 여러 장이 겹쳐서 묶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청소기 대롱은 헤드 부분과 손잡이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고 중간에 헤드를 조작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으며 두부분을 연결해야 합니다.

 

헤드 부분과 손잡이 부분 중간에 헤드를 조작할수 있는 스위치가 있으며 연결 부분은 밀어서 결착시키면 됩니다.

 

헤드 부분에 집게는 중간의 스위치를 밀면 집게가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청소 리필을 집을 수 있도록 되며 밑으로 당기면 집게가 리필을 집어서 청소가 가능하도록 됩니다.

 

리필을 집을 때는 가능하면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이용해서 집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청소용품이다 보니 세정제가 묻어 있을 것이고 피부에 민감하신 분들은 트러블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화장실 청소 용품이나 용액 등이 피부에 좋지 못한 성분들이 많기에 맨손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리필 하나가 이런 식으로 여러 장의 리필 장수로 묶어져 있습니다. 한 묶음을 떼어내서 붙어 있는 쪽을 청소기 헤드 집게로 집습니다.

 

손잡이 쪽으로 스위치를 잡아 당기면 헤드 집게가 리필을 집어 청소를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헤드 집게가 이런 식으로 청소용 리필을 집으면 이제 청소를 하실 수 있습니다. 리필에 물을 흥건하게 묻혀서 청소하고자 하는 표면에 밀면 리필에 청소 용액이 밖으로 나오면서 청소가 됩니다. 파란색의 리필 용액이 변기 표면을 청소하게 되는데 

 

 

처음 리필에 물을 묻힐 때는 변기통의 물이 아닌 깨끗한 물을 이용해서 변기의 윗부분과 둥근 원형의 측면 안쪽부터 깨끗하게 밀어줍니다.

 

맨 마지막 부분은 제일 씻기 어렵고 손대기 싫은 변기 안쪽을 깨끗하게 문댄 후 물을 내려서 리필까지 모두 내려 보냅니다. 그런 후 샤워기를 이용하여 앉는 부분의 도기 부분의 위쪽도 깨끗하게 물로 세척해서 청소 용액이 없도록 합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사용해보니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변기 바깥 부분과 좌석 뚜껑은 청소용 수세미를 이용해서 빨래 비누로 거품을 내서 씻어냈습니다. 변기 하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냄새일 텐데 자주 씻는 방법과 변기 물통에 세정제를 넣어 두는 방법이 있는데 저희는 세정제는 청소할 때 이외에는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구성품 내의 청소기 걸이도 구석에 붙여서 걸어두면 깔끔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변기 청소기와 함께 꼭 있어야 할 탄산가스 뚫어 뻥의 획기적인 제품 미스터 펑도 함께 구비해 두시면 변기 막힘에는 이만한 뚫어 뻥도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안 그래도 이틀 전에 한번 신나게 뚫어 준 적이 있었습니다. 몇 년째 쓰는 뚫어 뻥입니다.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자 친구 집에서 급하게 볼일 보고 막혀서 난감 한일 만들지 마시고 꼭 하나 사두시길 권해드립니다. ㅎㅎㅎ 저야 결혼한 아재라 뭐 상관은 없으나 직장 후배 중에 하나 그런 이야길 하길래 어떻게 처리했냐고 물으니 그나마 그 집에 저 신기방기한 탄산 총이 있어놔서 직접 뚫어줘서 위기는 모면했다고 하더군요..

 

없으면 꼭 구비해 두십시오.. 야밤에 혹은 근처 철물점도 없는 곳에서 막히면 그 집 사단 납니다. 

오늘은 변기 청소기 삼정 크린 마스터의 다용도 클리너 세트 추천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