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자 모기채, 스마트폰 거치대 추천

여름이면 집안으로 들어오는 불청객들이 간혹 있습니다. 모기 한 두 마리, 파리 한 두 마리가 잠자는 데 있어 은근히 신경 쓰이는 존재입니다. 파리는 그렇다 쳐도 모기 이거는 들어와서 팔이며 다리며 보이는 족족 물어 대는 통에 아침에 일어나 보면 모기한테 띁긴 자국이 긁어서 벌겋게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짜증.. 그자체 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의 막강한 풀 스윙으로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최고 아이템 전자 모기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이소 전자 모기채의 종류도 서너 가지 있는 것 같던데 저는 그중에서 가장 그립감이 좋은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다이소 제품중에 그나마 여름이면 잘 팔리는 제품 중에 하나인 전자 모기채입니다. 작년에 처가댁에 전자 모기채를 사드린 적이 있었는데 아주 잘 쓰고 계십니다. 소를 키우다 보니 파리 모기는 기본이라 집안으로 들어오는 해충은 이 테니스 채 같은 다이소 모기채로 파직 파지직 거리면서 풀 스윙을 해가면서 어르신들이 잡으시더군요..

 

뒷면에는 특징, 제품 사용 전 테스트 방법, 사용방법, 사용 설명서, 주의사항 등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일전에 사무실에 말벌 하나가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전자 모기채로 휘둘러서 한번 튀겼는데 어디로 도망가더니 일정 시간 흐른 후에 다시 날아다니는 걸 보면서 야.. 역시 말벌이 다르긴 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두 번에 걸쳐 말벌은 두 동강이 나버렸으나 그럼에도 나돌아 다니는 걸 보면서 전자 모기채의 위력도 이겨내는 말벌에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자 모기채는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바깥 부분과 안쪽 부분으로 촘촘하게 되어 있어서 휘둘렀을 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든 구조입니다. 물론 바깥 부분의 망이 아닌 안쪽 망이 전기가 흐른다고 합니다. 절대 물기 있는 곳에 휘두르면 안 됩니다.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사용 방법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투 버튼 방식으로 이중 안전장치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왼쪽 측면과 오른쪽 측면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만 작동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무엇을 사용하든 어린 아이가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하고 물기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제품 분해하지 마시고, 금속 등의 전도체 물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연성 혹은 폭발성 가스나 액체가 있는 곳에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철망을 청소할 때에는 전원을 끈 상태에서 하셔야 하고 안전망과 전류 망 사이에 이물질이 끼이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사용 시에는 전류 망에 신체가 닿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손잡이 왼쪽 측면에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볼록 튀어 나온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도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들어가는 형식의 버튼이 있습니다. 작동을 하시려면 이 두 버튼을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휘둘러야 됩니다.

 

손잡이 뒷면에는 건전지를 넣을수 있는 뚜껑이 있습니다. 안에 AA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넣는 방향은 반대로 해서 넣고 닫으시면 됩니다. 

 

두 버튼을 누르시면 정면에 붉은 LED 빛이 들어오면서 전기가 들어가 있는 상태가 됩니다.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휘두를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이용하여 잡으시면 됩니다. 진짜 파파 파팍 거리면서 불꽃이 튑니다. 모기 잡기에는 편하고 파리는 스킬이 좀 필요합니다. 풀 스윙으로 모기, 파리, 해충은 어떤 것이든 잡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파팍 하면서 튀면 녀석의 생명은 그것으로 끝입니다. 

 

 

다만.. 말벌 특히 장수 말벌 같은 해충은 절대 이걸로 잡을 생각 하지 마십시오.. 잘못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장수 말벌은 그 나는 소리만 들어도 전율을 일으킵니다. 왜애애앵이 아닙니다. 우우우우웅 거리는게 비행기 소리가 난다고 거짓말 보태서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름.. 해충 박멸에 힘 쓰신다면 다이소 전자 모기채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품명 : 각도조절 스마트폰 거치대 품번 1036904입니다. 다이소에는 다양한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습니다. 저도 나무형태로 된 거치대부터 쇠 형태로 된 거치대까지 사용을 해봤는데 이 제품들은 다 좋은데 각도 조절이 안 되는 고정형이라는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각도 조절이 마음대로 되면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8인치 정도의 태블릿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거치대 정면입니다. 가로의 폭이 10cm 이고 세로 길이가 8.3cm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6인치대의 스마트폰을 가로가 아닌 세로로 거치를 해도 폭이 남고 뒤로 무게가 쏠려서 거치대가 뒤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거치 되는 부분의 홈 안쪽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미끌리지 않도록 고무 마감이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거치대 밖으로 튀어나가거나 벗어나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줍니다.

 

뒤쪽의 각도 조절 거치대는 자유로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고정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각도를 설정할 수 있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하더라도 각도가 풀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한 8인치 정도의 태블릿을 거치해도 거치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최대 각도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도를 맞춰도 거치대가 각도가 풀려서 푹 꺼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반대로 거치대를 안쪽으로 꺽어서 거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다양한 각도로 거치가 가능하기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 거치대로써 추천드립니다. 접는 방식이라 가방에 넣어 다녀도 사용하기 딱 좋은 거치대입니다. 고정형에 비해서 다양한 각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