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것의 사용기

갤럭시 버즈 FE SM-R400N : 가성비 좋은 갤럭시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반응형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2 짭을 쓰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오픈 쿼드리스 이어폰이라 앞뒤 물불 안 가리고 사서 2년 정도 쓴것이고 갤럭시 버즈 2 짭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갤럭시 버즈 2라고 짭을 판매 하길래 얼마나 좋은가 싶어서 사본 것이고 이번에 사본 갤럭시 버즈 FE는 스마트폰은 팬 에디션 버전으로 나오는데 이어폰도 FE 버전으로 나오는 게 있어서 과연 어떤가 싶어서 사봤습니다.

 

써보고.. 비싼 금액이 아님에도 사용해보니 음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추천드리고 싶더군요..

 

갤럭시 버즈 팬 에디션

갤럭시 버즈 FE는 현재 최저가 10만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버즈 2는 8만 원 초반대 버즈 라이브는 7만 원 초반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FE 버전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금액대가 105,000원이라는 출시가에 비해서 6~7천 원 떨어진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이번에 딸애에게 사준 갤럭시탭 S9 플러스의 삼성 멤버스 포인트 62,000 포인트 정도 받은것으로 사용하고 모자란 금액 4만 원 정도를 지불하고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흰색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흰색을 주문했습니다. 

 

간단 설명서, 충전 케이블, 버즈 FE 충전케이스

구성품은 간단 사용설명서, 충전 케이스내 블루투스 이어폰, 그리고 C to C 충전케이블과 이어 팁, 윙팁등이 충전 케이블 사이에 끼여 있었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에는 구성품과 이어폰 각 부위 설명 그리고 이어폰 착용법 등과 이용 시 주의 사항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어팁과 윙팁 여유분

이어 팁은 기본 장착된 중 사이즈와 소, 대 사이즈 이렇게 3가지가 있고 윙팁은 여유분으로 한쌍이 들어있더군요.. 이번 갤럭시 버즈 FE의 가장 큰 장점은 착용감에 있습니다. 바로 이 윙팁인데요.. 이어폰 둘레에 윙팁을 씌우면 귓바퀴에 걸리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빠지거나 흘러내리거나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고질적인 문제인 착용 중 귀를 움직이거나 할 때 흘러내리는 문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버즈 FE 충전 케이스 장착

버즈 FE는 금액은 10만원 미만으로 요즘 출시되는 갤럭시 버즈에 비해 저가형으로 출시를 하면서 그 기능은 떨어지지 않는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하는 것만 집어넣은 보급형 이어폰입니다. 며칠 써본바 기능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음질적인 면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흰색은 깔끔함이 더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나 갤럭시 버즈 프로처럼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이어폰을 귀에 꽂았을 때 눈이 그쪽으로 갈 만큼 번쩍거리지 않습니다. 

 

버즈 FE 좌우 유닛

좌우 유닛을 빼놓고 보면 그 모양이 세련됨이 보입니다. 윙팁이 있어서 인지 더좋은것 같네요... 제가 라이브를 사용할 때는 터치부가 어느 부분인지 구분이 되지 않아서 터치 기능을 아예 꺼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FE는 터치부와 유닛을 쥐는 부분이 구분되어 있어서 이점이 마음에 들더군요.. 터치로 인해서 오동작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그대로 계속 사용해 보고자 합니다. 터치부 윗부분의 구멍은 마이크입니다.

 

 

 

버즈 FE 왼쪽 안쪽 모습

이어폰을 뒤집어 보면 충전단자가 보이며 착용감지 센서가 있어서 착용 시 띠링하면서 자동으로 블루투스 착용을 알리고 블루투스 이어폰 수신을 준비합니다.

 

갤럭시 FE 터치부 마이크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갤럭시 버즈 FE는 터치부와 유닛을 쥘 수 있는 부분이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둥그렇게 평평한 면은 터치부이며 위아래 작은 구멍은 마이크입니다. 윙팁이 이어폰 주위에 둘러져 있어서 귀에 꽂은 후에 아래쪽으로 살짝 돌리면 귓바퀴에 고정되는 형태입니다.

 

버즈 FE 유닛 5.7g

갤럭시 버즈 FE의 한쪽 유닛의 무게는 5.7g입니다. 가볍고 귀안에 넣었을 때 착용감도 좋더군요..

 

버즈 라이브 5.7g

갤럭시 라이브와 같은 무게인 것 같습니다. 라이브도 무거운 무게는 아닌데 라이브는 오픈형이라는 장단점이 존재하는 이어폰으로 착용감이 좀 못합니다.

 

갤럭시 버즈2 짭 3.5g

갤럭시 버즈 2 짭 제품입니다. 짭 제품이라 그런지 가볍습니다. 버즈2 정품은 5g이라고 공식 제원표에 표기되어 있더군요... 

 

갤럭시 버즈 충전 케이스 3종

왼쪽부터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2 짭, 갤럭시 버즈 FE 세제품의 충전 케이스입니다. 제품 모두 크기가 동일해서 케이스를 씌워도 다 호환이 됩니다. 삼성에서 이쁘게 만든 사발면 케이스나 매일우유 케이스 등에 씌우시면 라이브나 FE 모두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런데 너무 비쌉니다. 2만 원이 넘어요..

 

버즈 케이스

노랗게 색이 바랜 갤럭시 버즈 라이브 케이스를 씌워 봤습니다. 잘 맞습니다. 아껴 쓸 생각으로 일단은 갤럭시 버즈 FE에 씌워 쓰고 있습니다. 영 볼품없네요.. 뭐 흠집 안 날 정도로 쓰면 되니까요...

 

 

버즈 FE 착용샷

착용 모습입니다. 착용 후 흘러내리거나 빠지는 것은 없고요..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사용후기를 남긴다면 음질은 저가형 중국산과 비교할수 없이 좋습니다. 특히 중국산에서 나오는 고질적인 좌우 발랜스 문제도 없고 초기 연결시 안내되는 안내음의 귀청을 찢을 듯한 고음도 없어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기기간 연결을 할수 있고 갤럭시만의 노이즈 캔슬링의 신기함과 주변소리 듣기 기능 그리고 편리한 터치 컨트롤의 기능이 편안한 사용감을 줍니다.

 

다만 보급형 답게 무선 충전기능이 빠졌더군요.. 사실 버즈 라이브도 무선 충전은 거의 한 적이 없습니다만... 유선으로 꽂아 충전하다 보니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사용법과 함께 사용기로 다시 남겨 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