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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갤럭시워치액티브2 겸용 갤럭시워치액티브1 충전기와 거치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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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액티브2를 직장동료 중에 한분이 사용하고 있고 저는 워치액티브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분도 워치액티브1을 사용하시다가 스마트폰을 최신폰으로 바꾸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다는것 같더군요 같은 40mm 블루투스 모델로 바꾸면서 1과 2의 다른점을 몇가지 확인하면서 배터리 관련 문제에서는 나아진 점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1보다야 낫다고는 해도.. 2나 1이나 하루에서 하루반 정도의 사용시간은 크게 달라진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음악듣기' 기능과 '운동측정'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가 거의 녹아 내린다는 이야길 해도 될정도로 주~울줄 새는것이 눈으로 보여집니다. 여러가지 기능적인 면에서 대만족을 하면서도 배터리 사용시간 문제만은 무척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워치액티브 충전문제로 항상 가방에 무선충전독을 들고 다녀야 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더군요.. 혹여나 싶어서 정품 충전독을 알아본바 2만5천원이 넘는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뭔놈의 충전독이 만원도 아니고 이만원을 넘어서는 것인지.. 

 

그래서 혹여나 싶어 알리익스프레스에 검색을 해보니 5천원 미만의 저렴한 금액으로 정품과 같은 모양으로 파는 것이 많아서 그중 괜찮다 싶은것을 구정설 전에 신청했는데 배송 출발할 생각도 안하더니 이틀전에사 판매자가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여 판매를 할수 없으니 구매취소를 해달라는 메세지를 남기더군요..

 

근 3주를 기다리게 하더만은.. 에라이.. 때려치워라.. 취소하고 '다나와'에서 8천원대의 금액으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있어 구매하였습니다.

으잉? 이게뭐야? 택배포장을 풀고나서 확인을 해보니 제가 생각한 그것이 아닌것입니다. 이상하다 분명 중간에 뭔가가 있어야 되는건데.. 이게 충전독이라고??

이상하다 싶어 구매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허~!!

 

이건 충전독이 아니라 충전거치대 였던 거셨던 거샷습니다.. 급하게 대충보고 저렴하다 싶어서 구매하다보니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 겁니다. 충적독이 거기서 거기겠지 싶어서..

이런된장..

정면에 저 홈으로 기존 정품 충전독을 끼워서 뒤로 케이블을 빼서 워치액티브를 거치하는 거치대더군요

사실 워치액티브는 충전독이 둥그런 무선패드 위에 올려놓는 형식이다 보니 자성이 있는 패드가 워치액티브의 뒤면에 붙어 충전이 되는 형식인것은 맞습니다만 간혹 미끌려서 충전면이 제대로 붙어있지 않을경우 충전이 안된 상태로 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확인할경우 미충전 사태를 겪는 경우는 드물지만.. 안전하게 충전독 위에 고정거치 되어 충전 되는게 더 나은건 사실입니다.

 

충전독으로 잘못알고 구매한 제 잘못도 있고 소액으로 산제품을 반품하기도 뭐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거치대 뒷면의 홈입니다. 저홈으로 케이블을 빼고 밑으로 붙이면 됩니다.

재질은 실리콘입니다. 말랑말랑하기도 하고 밑 부분은 딱딱하게 되어있습니다.

밑면엔 밀리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정면의 홈으로 USB 케이블을 밀어넣습니다.

밑으로 USB 케이블을 뺍니다.

위의 무선패드 부분을 홈에 맞추면됩니다.

홈에 딱맞습니다. 워치액티브1과 워치액티브2의 충전독이 호환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된다면 같이 써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이렇게  밑면에 충전케이블을 밀어넣어서 충전거치대가 평평하게 놓일수 있도록 하시면 됩니다. 충전거치대는 무척이나 안정적입니다. 

평상시 바닥에 놓고 충전했었는데 기존 무선충전독을 사용할때 한가지 불편한게 저처럼 이런 메탈스트랩은 일반 스트랩처럼 펼쳐지는 형식이 아닌 둥그렇게 연결된 형식이라 충전독이 불안정하게 충전된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렇게 거치대에 넣어서 사용할경우 안정적으로 충전이 될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아무튼 잘못 구매한 제품이긴해도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래 의도한것은 충전독을 하나 더 구매해서 하나는 집에서 또 하나는 회사에 두고 충전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한시간 정도 충전을 해주면 배터리에 대한 불안함은 없기 때문입니다.

 

봄이오면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에 걷기를 한 3-40분 정도 할생각인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서 워치내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문제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문제라서 그렇지..

그래서 회사에도 충전할수 있는 충전독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정품충전기는 너무 비싸고 호환형으로 된것을 구매했습니다.

11번가에 14,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갤럭시워치액티브1,2 모두사용이 가능합니다.

40mm,44mm R500,R820,R830 제품이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R500은 워치액티브1 제품입니다.

일단 1,2 모두 사용이 가능해서 좋더군요

측면엔 스마트워치차저 라고 되어있습니다.

워치액티브충전독과 마이크로5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충전케이블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제품들은 충전케이블이 없거나 있어도 허접하게 짧은거 하나 넣어주고 충전율도 떨어지는게 대부분인데 이 케이블은 놀랍게도 쓸만하게 좋더군요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입니다. 이 케이블은 들고 다니면서 스마트폰이나 다른 충전기기에 사용해야 겠습니다. 

충전독 바닥은 홈이 있어 안정적으로 워치를 충전할수 있도록 되어있고 뒷편의 충전패드는 자성이 강해서 워치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뒷편에 마이크로5핀 충전잭이 있는데 충전핀이 100% 들어가지 않습니다. 반정도만 꽂으면 다 꽂은 상태입니다.

 

낮은 전원으로 충전이 되기에 일반 보조배터리로 충전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충전독에 거치를 해서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해봤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린보조배터리는 마이트로5핀 케이블이 내장된 일체형 보조배터리입니다. 굳이 같이 동봉된 충전케이블을 이용하지 않아도 이렇게 충전독과 보조배터리로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충전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완전방전된 상태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해봤습니다. 기존 정품 충전독과 비교해서 충전시간도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것 같지 않고 무엇보다 간혹 정품이 아닌 비품 충전독으로 충전하다 보면 발열이 많이 발생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제품은 발열도 없고 충전후 워치액티브를 만져보면 미지근할 정도의 발열이 느껴졌습니다. 

정품은 집에 호환 충전독은 회사에 비치해두고 사용해야겠습니다.

워치액티브의 배터리 문제 때문에 요즘 다른 스마트워치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가성비로 알아주는 샤오미 GTR과 화웨이 스마트워치 GT2가 그것인데요.. GTR은 십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GT2는 이십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만 워치액티브에 비하면 기능적인 면에선 많이 딸리는게 사실입니다. 정품충전독에 비해 만원이 싼 이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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