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것의 사용기

가성비 좋은 버튼형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 E7s TWS 블루투스 이어폰

반응형

요즘 유선 이어폰 사용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음질적인 면에서나 배터리 사용 관련 부분에서나 무선보다는 유선이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에서는 아무리 뭐라 해도 선 없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이 좋다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처음 버튼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 오다가 요근래 터치형으로 사용하면서 사용상의 편리성과는 달리 오 터치로 인해서 잘 보던 영상이 멈추거나 잘 듣던 음악의 재생이 넘어가버리는 현상으로 인해서 되려 터치형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보기 힘든 버튼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색상의 알리 E7s

바로 E7s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이 깔끔하게 이쁜 모습을 띄며 알리에서 1.66 달러 3개 이상 구매가 가능한 5일 배송 제품입니다. 환전해서 2,255원에 구매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여러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흰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알리 E7s 포장팩

물론 2,255원의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포장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이건 좀.. 무슨 부품 구매 같은 느낌으로 보내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 2개와 모자, 마그네틱 스마트폰 거치대등 여러 개를 구매해서 한 포장에 같이 넣어서 보내주긴 했지만 겉 포장도 없고 그냥 비닐 팩에 저렇게 보내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한 일이네요.. ㅎㅎㅎ

 

본체, 충전 케이블, 메뉴얼

기본 구성품은 E7s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 케이스와 마이크로 5핀 케이블 그리고 알지도 못하고 작아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중국어와 영어가 쓰여진 매뉴얼입니다.

 

 

충전 상태의 LED

뚜껑을 열어 보시면 블루투스 이어폰 두 개를 꽂아서 충전하실 수 있고 전면에 충전기의 충전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고 좌우 이어폰의 충전이 붉은색으로 확인이 됩니다. 모두 충전되면 붉빛이 없어 집니다.

 

충전 케이스 마이크로 5핀 잭

충전 케이스 뒷면엔 마이크로 5핀 잭이 위치해 있는데 요즘 타입 C 케이블 충전으로 넘어가는 추세임에도 아직 중국은 마이크로 5핀 충전을 고수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E7s 포함 충전 케이스 무게 33.7g

유닛을 포함해서 케이스 전체의 무게는 33.7g으로 쥐었을 때 정말 가볍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케이스가 블루투스 이어폰 유닛에 비해서는 약간 큰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이어폰 한쪽 이어폰 3.9g

블루투스 이어폰 유닛 하나의 무게는 3.9g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볍게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 여유분의 이어 팁이 없습니다. 기본 장착된 이어팁 이외에는 사용할 수가 없으며 빠져서 분실될 경우엔 사용하시던 이어 팁을 빼서 쓰셔야 됩니다. 디자인이 이쁘다 외에는 영...

 

충전 케이스 안쪽 디자인

좌우로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충전 단자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좌우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 이어폰에 좌우측을 확인할 수 있는 각인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이것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확인할수가 없습니다. 확인하실수 있는 방법은 블루투스 페어링을 한후 어느 한쪽의 버튼을 연속으로 두번 눌렀을때 음향 조절바가 내려가면 그것은 왼쪽이고 올라가면 그것은 오른쪽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유닛 충전 단자 형태

충전 단자는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충전 케이스에 꽂으면 버튼 LED에 붉은색으로 충전 상태임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게다가 정면에 케이스에 배터리 양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수 있도록 숫자로 배터리 용량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링 전의 LED 색상

충전 케이스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빼보면 붉은색과 푸른색의 LED가 연속적으로 번쩍번쩍거립니다. 페어링 방법은 스마트폰 상단의 표시바를 밑으로 내리면 블루투스 버튼을 눌러서 E7s를 찾아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만약 블루투스 항목에 E7s 항목이 없다면 블루투스 항목 밑 부분의 연결 가능한 기기 종류에서 찾아서 연결실행하시면 됩니다.

 

중국산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블루투스 연결 시 연결음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이 이어폰은 그나마 중국어로 연결을 알리지 않아서 다행이더군요.. 커넥트라고 알림음이 뜨는데 소리가 좀 큰 편이어서 가능하면 귀에 꽂고 연결하지 마시고 충전 케이스에서 뺀 후 손에 쥐고 연결하신 후에 귀에 꽂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케이스 손에 쥐었을때의 크기 느낌

케이스 크기는 그나마 귀여워서 한 손에 쥐면 쏙 들어가긴 하는데 약간 큰 편에 속합니다. 주머니 넣기에나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른 색은 모르겠으나 흰색은 정말 깔끔한 느낌이네요..

 

케이스 뚜껑 여닫이

다만 뚜껑의 자성이 약한 편이어서 뚜껑을 열거나 닫을 때 휘릭휘릭 열리고 닫히는 점이 좀 마음에 안 들고 뚜껑이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마감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2,255원이란 금액으로 쓰기엔 가성비 최곱니다.

 

블루투스 5.1이며 최대 10m까지의 거리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유닛 풀충전 시 4시간 사용 가능, 케이스에 충전해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싱글모드로는 6시간 사용 가능하고 40시간 동안 대기할 수 있습니다. 전화통화 사용은 3시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조사 측의 내용이고 실질적으로 사용해 보면 미디어 청음 3시간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충전도 2번에서 2.5번 정도 가능할 것 같더군요.. 

 

E7s 착용 모습

착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버튼형의 가능 큰 장점이 오 터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디 쓸리거나 해도 오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저는 버튼형을 살수 밖에 없더군요.. 터치형 별로 안 좋습니다. 저에겐 그도 그럴 것이 전화받고 끊을 때 이외에는 이어폰에 직접적으로 작동시킬 일이 없다 보니 대부분 이어폰 본연의 사용용도로만 사용을 하게 됩니다.

 

저는 왼쪽보다는 오른쪽 귓구멍이 작은 편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항상 오른쪽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이어 팁을 왼쪽보다 작은 것으로 사용을 하는데 이것도 마찮가지로 오른쪽이 아픈것 같아서 이어팁을 작은것으로 바꿔서 써야 할것 같습니다. 이어팁은 집에 굴러다니는게 많아서 작은것으로 끼우면 됩니다.

 

전화 통화음은 듣기 나쁜 편은 아닌 모양입니다. 몇 번 해봤는데 상대편이 그냥저냥 들을만하다고 하더군요..

음질은 썩 좋은 편도 듣기 좋다고 할 정도도 아닌 애매한 정도.. 약간 먹먹한 음질이라면 표현이 맞을는지 모르겠으나 유튜브 듣기엔 좋습니다.

 

다만 음량이 최저 1단은 약간 작은 것 같고 2단이 왠지 3단 정도로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간 음량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간혹 유튜브를 듣다 보면 약간 크게 들리는 영상들은 1단으로 줄여야 됩니다. 다시 말해 전체적으로 음량이 크게 설정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 막귀로 청음 하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2,255원이란 금액으로 쓰기에 나쁘지 않더군요.. 

제품은 여기로 가셔서 보시면 되는데 스마트폰으로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이용해서 첫 화면에서 1.66 달러 3개 묶음으로 구매하는 코너로 들어가셔서 살펴보시면 이 제품이 있습니다. 꼭 이 이어폰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이어폰 제품이 있으니 

 

싼 맛에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