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스마트 워치 추천 - 어메이즈핏 GTS2 미니 Zepp앱 연결 법

일상적인 알림과 알람용으로 사용하던 Ticwris RS가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해서 다른 스마트 워치를 알아보던 중에 많은 기능과 가성비 측면에서 뛰어난 어메이즈 핏 제품 중에 GTS2 미니 제품을 알게 되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5만원 미만의 저가형은 Ticwris 제품으로 사용해 봤고 5만 원대 이상 10만 원대 미만의 제품군에서 어메이즈 핏 GTS2 미니 제품은 가성비 측면에서 소문이 난 제품입니다. 직접 사보고 판단하는 저로썬 유달리 스마트 워치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그래서 한 이주 정도 고민 중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샤오미 미밴드 7이 출시되어 국내 정발이 되면 구매를 하자 싶었었는데 저는 밴드 제품보다는 워치에 관심이 더 많이 가다 보니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더군요... 제가 구매한 것은 어메이즈 핏 GTS2 미니 3세대 제품입니다. 2세대 제품에 비해 1만 원 ~ 1만 5천 원가량 비싼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스는 작고 얇은 모양으로 정면에 어메이즈핏 GTS2 미니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22년 출시된 제품이라고 하는데 2세대와 3세대 제품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68가지의 운동 측정과 80가지 이상의 워치 페이스와 60가지 이상의 올웨이즈 온 패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블루, 핑크 세 가지가 있는데 저는 블랙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블루를 선택해 볼까 싶다가 아무래도 무난한 색상이 블랙인 것 같아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은 한국어가 표기되어 있는 작은 메뉴얼입니다. 여러 국가의 언어 중 한국어로 되어 있는 부분에는 워치와 페어링 하는 방법, 워치 사양, 배터리 안전, 문제 해결 관련해서 간단명료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음 충전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이 부드럽게 되어 있으며 GTS나 GTR 2세대 어느 제품에서든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2핀 제품의 마그네틱 방식으로 제품 뒷면에 갖다대면 착하면서 붙습니다. 자성은 약한 편은 아니며 GTS2 mini가 원창에 가벼워서 충전 독에 붙인 상태로 들어 올려도 그대로 올릴 수 있습니다.

 

GTS2 mini 사양에서는 19.5g이라고 하던데 직접 재보니 19g 정도 나갑니다. 스마트워치 치고는 정말 가볍습니다. 거의 스마트 밴드 정도의 무게를 느낄 정도입니다. 착용을 해보면 진짜 착용은 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신경 안 쓰시면 착용한 것 같지 않을 정도로 무게를 느낄 수 없습니다.

 

스트랩도 얇고 가볍고 촉감이 부드러워서 손목에 오래차도 가렵거나 이질감이 들지 않는 정도의 새털 같은 가벼움에 좋습니다. 처음에는 뭐 이렇게 헤갑하나? 싶었는데 며칠 착용해보니 정말 좋습니다. 다만 얇아서 혹 나중에 사용하다 찢어지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인데 그 정도로 약한 재질은 아닙니다. 워치 스트랩 고정 링이 하나만 있으며 링이 밀리지 않도록 링에 고정 돌기가 달려 있어 시계줄 구멍에 넣어 고정되어 밀리지 않습니다.

 

 

스트랩을 연결한 전체 무게는 31g에 지나지 않아서 운동하며 착용하기에도 좋고 수면 데이터 측정시 손목에 차고 자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른 스마트 워치는 수면 측정을 하기 위해서 몇 번 차 봤지만 며칠 사용해보고 잠자다 보면 손목에 이질감도 들고 스트랩으로 인해서 가려움증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이 제품은 그런 게 일체 없습니다.

 

스트랩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미끌미끌 부들부들 촉감이 너무 좋은데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고정 링이 하나밖에 없어서 보통 두 개 정도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진 않네요.. 하나 가지고 고정을 시키는데 고정 링에 앞에서도 말씀드린 고정 돌기가 있어서 시계 구멍에 딱 고정시키면 줄이 링에서 빠지거나 하진 않아 좋습니다.

 

자 그럼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폰과의 연결을 시도해보겠습니다. GTS2 mini의 오른쪽 전원 버튼을 누르면 QR 코드가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읽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읽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Zepp 앱으로 연결됩니다. 굳이 QR 코드를 읽지 않아도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Zepp를 검색하시면 바로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습니다. 설치를 누릅니다.

 

앱을 다운로드 한후 실행을 하시면 다음과 같이 미 계정에 로그인하던지 아니면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여 접속할 것인지 선택하게 됩니다. 기존 미계 정이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접속하시면 되고 잊었거나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하실 분들은 지금 계정 생성을 누릅니다.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 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밑에 임의로 생성되는 번호를 입력 후에 가입 밑의 소프트웨어 계약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동의와 사용자 체험 프로그램에 등록 및 뉴스 제품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정보 등을 체크 해주신 후 가입을 누릅니다.

 

그 외 자신의 정보 관련해서 필요한 사항을 모두 입력해 줍니다. 별명, 성별, 생년월일, 키, 몸무게 등을 입력해야 스마트 워치를 통해 운동을 하실 때 소모 칼로리 등을 워치에서 알아서 계산해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활동목표와 목표 소모량과 목표 수면을 입력합니다. 저는 10,000 걸음, 목표 소모량 500Kcal 목표 수면  7시간을 입력했습니다. 

 

 

맨 오른쪽의 프로필을 누른후 상단의 기기 추가를 눌러서 GTS2 mini를 스마트폰에 등록합니다.

 

여러 기기 종류 중 스마트 워치인 GTS2 mini는 시계로 등록합니다.

 

zepp앱의 위치 액세스 허용을 합니다. 앱 사용중에만 허용을 누릅니다. 허용 안함을 누를 경우 사용을 할수가 없으니 무조건 앱 사용 중에만 허용을 눌러 허용합니다.

 

 

다시 앱 사용 중에만 허용을 하여 등록합니다. 위치 엑세스 권한은 연결 관련해서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QR 코드가 있는 워치를 눌러줍니다.

 

앱이 워치와의 연결을 시도합니다. GTS2 mini를 스마트 폰 근처에 위치해서 연결이 잘되도록 합니다.

 

 

폰에서 연결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GTS2 mini에서 폰과의 페어링을 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체크표시를 눌러줍니다.

 

다시 연결이 시도 중이면서 연결이 완료가 됩니다. 스마트폰의 연결 시도가 계속되면 꼭 스마트워치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스마트워치에서 승인 표시를 하지 않으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스마트 워치와의 연결이 완료되면 다음은 그동안 업데이트해야 되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기기 자체 내의 출시 후에 시행된 업데이트를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되면서 시도해주는 것이기에 다운로드해주도록 합니다.

 

업데이트 파일이 워치로 전송됩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아마도 업데이트 용량이 좀 되는 모양입니다. 

 

프로필의 Amazfit GTS2 mini를 눌러보시면  현재 내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폰 간의 연결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이 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스마트 워치의 남은 배터리 용량이 확인됩니다.

 

사실 저는 원형의 스마트 워치만 사용을 해왔으며 애플 워치의 사각형 형태의 워치는 왠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직접 착용하고 사용을 해보니 원형에서 느끼지 못하는 여러 가지 느낌이 있더군요..  어메이즈 핏 GTS2 mini는 1.55인치의 아몰레드 액정으로 선명한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 GT2의 원형 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로 1.39인치 액정이라 남자 손목에 차면 화면 크기가 좀 큰 편에 속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큰 손목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지라 하실 수도 있으나 손목이 가는 분이나 여성분들에겐 사실 1.39인치는 커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 또한 남자치고는 손목이 가는 편이라 이걸 차고 수면시 잘경우에 손목이 많이 불편한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며칠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수면 분석을 위해 손목에 차고 잠들어도 별 불편함을 느끼질 못했고 워치 페이스 중에 위 워치 페이스를 사용하면 시간 볼 때 글자가 커서 무척 마음에 드는 스타일입니다. AOD를 설정하면 똑같은 형태로 색상만 바뀌는 지라 기본 워치 페이스 중 이것만 쓰게 됩니다.

 

왼쪽의 화웨이 GT2는 운동용 특히 수영 시에 사용하는 스마트 워치입니다. AOD로 현재 사용 중에 있으며 풀 기능 설정으로 사용해도 1주일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어메이즈 핏 GTS2 mini는 기본 사양과는 달리 AOD 기능에 손목 들어 올려 켜기를 설정하고 상시 스트레스 측정을 끄고 심박수 측정을 5분으로 측정해서 사용하고 1시간 25분 정도 걷기 운동 측정을 했을 경우 4일 정도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물론 좀 더 사용해서 평균치를 더 내봐야겠지만 일단은 기대했던 만큼의 배터리 시간은 나오질 않는 것 같네요..

 

기본 워치 페이스는 4가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다운로드는 Zepp앱을 통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다운로드할 때마다 하나의 워치 페이스에 덮어 씌우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개를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기 힘들어 마음에 드는 거 한두 가지만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화웨이 GT2처럼 아예 다운로드 자체를 하기 힘든 것은 아니니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마음에 드는 워치 페이스로 얼마든지 다운로드하여서 사용이 가능하니 좋습니다. 

 

AOD도 디지털 방식과 포인터 시계 방식과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 워치에 맞게 바뀌는 방식 등으로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일단 시간이 크게 표시되는 위 워치 페이스를 계속 쓰고 AOD도 같은 방식으로 켜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간단하게 GTS2 mini의 개봉기와 zepp 연결방법 그리고 몇 가지 기능 관련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음 글에는 기능과 사용법에 관련해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스마트 워치를 제가 많이 사용해 보다보니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게 있는데 여러기능이 있어도 정말 자신이 필요로 하고 잘 쓰게 되는 기능은 몇가지 되지 않습니다. 

 

그 몇 가지를 주력으로 생각하고 구매하시면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