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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냉장고 얼음, 물병 물, 음식 냄새 없이 보관해서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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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빙기가 있는 분 냉장고나 정수기에서 얼음이 나오는 것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냉동실에 얼음 틀을 넣어서 얼리시거나 저희 집처럼 시원한 냉수가 나오는 정수기가 아닌 단순 정수 기능만 있는 정수기의 물을 냉장실에 넣어서 먹는 분들은 냉장고 내의 음식 냄새로 인해서 얼려 놓은 얼음을 먹어도 찝찝하고 매일 마시는 물도 시원함 뒤에 남는 김치나 음식 냄새로 찝찝한 맛만 남는 것 같은 느낌을 먹을 때마다 느끼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에 얼려 먹는 얼음에 음식 냄새가 베이지 않도록 해서 먹는 방법과 냉장고에 시원하게 먹는 물도 음식 냄새 없이 먹을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냉동실 음식 보관 예

저희 집 냉장고 냉동실입니다. 가정집 냉장고는 아무리 먹는게 없다고 하더라도 냉동식품부터 마늘, 파 같은 양념에 사용되는 재료를 얼려 놓고 해동해서 먹는 경우가 꽤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경제적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냉장고를 하나 더 구매 하셔서 냄내사는 것 따로 냄새나지 않는 것 따로 해서 저장하실 수 있으시겠으나 하나의 냉장고로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보관 저장하시는 가정에선 이렇게 차곡차곡 테트리스 하듯이 채워서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음식이나 냄새가 나는 것들을 넣어 놓고 보관을 하시게 되면 얼려먹는 얼음에 음식냄새가 베여 버려 시원한 음료를 먹을 생각으로 얼린 얼음을 커피나 주스에 넣을 경우 김치 커피, 마늘 오렌지 주스를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12큐브 얼음틀

보통 이런 얼음틀에 얼려서 많은 양의 얼음을 얼리실 경우 얼음통에 많이 채워두고 다시 얼리고를 반복하시다 보면 음식, 혹은 재료 냄새가 베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냄새를 베이게 하지 않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모던 하우스 얼음틀 보관 락

다이소에 얼음틀을 넣을수 있는 락앤락 통을 하나 구매하셔서 얼음틀을 락앤락 통에 넣어서 얼리시는 방법입니다. 얼음 틀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락앤락 통을 구매하셔야 하고 이왕이면 여러 층의 얼음틀을 넣을 수 있는 높이라면 더 좋습니다. 단 락앤락 통을 구매하실 때 뚜껑에 고무 실링 처리가 되어 냄새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통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 틀을 넣어서 락에 보관하기

이렇게 얼음을 얼리고 락앤락 통에 넣어서 닫으시면 얼음에 음식 혹은 재료 냄새가 베이지 않아서 언제든지 시원한 냄새없는 얼음을 드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렇게 파는 완제품을 구매하셔도 되겠네요.. 

이 제품은 모던 하우스에서 구매하실수 있는 '뉴프레쉬락 냄새 걱정 없는 아이스큐브 세트'입니다. 근처 모던 하우스 한번 찾아가 보시고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구매가 가능하네요.. 다만 택배비가 붙어서 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얼음틀 보관 락 사용법

8,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고 얼음틀이 두개 들어갑니다. 올여름 출근길에 얼음 한판씩 꼭 텀블러에 넣어가서 회사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을 먹고 있습니다. 음식 냄새로 처음엔 찝찝한 맛으로 먹던 커피를 커피 본연의 맛으로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

 

모던 하우스 물병

다음은 물병입니다. 저희 집의 정수기는 냉수 기능이 없고 정수 기능만 있는 정수기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다면 항상 냉장실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든 후에 먹게 되는데 어느 가정집이든 냉장고에 김치며 이런저런 냄새나는 반찬들이 한가득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김치 냉장고가 있는 집도 있겠지만 김치 냉장고가 있다 하더라도 기본 반찬들에서 나는 냄새들은 물병에 베이기 마련입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물병입니다만 뚜껑이 스크류 방식으로 되어 있고 물을 컵에 부을 때는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의 편한 물병이지만 하루만 두어도 물에서 김치 냄새가 잔뜩 베이게 됩니다. 저는 물을 마실 때마다 김치 물을 마시는 기분으로 마시게 됩니다.

 

백산수 500mL PET 물병

제가 써본 물병중에 가장 좋은 물병은 PET 물병인 것 같더군요.. 그중에서도 500mL 물병이 물을 바로 마실 수 있고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PET 물병이 좋은 이유는 첫째는 주둥이 부분이 얇고 뚜껑이 스크루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밀봉이 된다는 점입니다. 음식 냄새가 베일 경우 바로 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고요...

 

다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매일 병을 갈아가면서 마실 수 없고.. PET도 계속 사용하게 되면 병 내에 발생되는 세균들로 인해서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이 두 가지 물병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물병은 썬키스트 유리 물병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썬키스트 빈병을 판매하는 것이 있던데 유리로 되어 있어서 솔로 씻어서 사용이 가능하고 주둥이도 넓지 않은 데다 뚜껑이 스크루 방식으로 밀봉이 되기에 장기적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유리병이다 보니 파손에 주의 해야 된다는 점도 있습니다만 제가 사용해본 유리 물병으로는 썬키스트 물병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썬키스트 유리병 주스를 사 드시고 물병으로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냉장고 물병으로 사용하시기 좋은 물병은 주둥이 부분이 크지 않고 밀폐가 용이한 스크류 방식의 뚜껑과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을 양을 담을 물병이 좋습니다. 두세 개 돌려가면서 쓰실 용도로 바로바로 먹고 바로바로 담아 놓을 용기가 냄새와 건강에 좋습니다. 

 

오늘은 음식 냄새 베이지 않도록 얼음, 물 보관 용기에 관해 말씀드려봤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이긴 하지만 냄새나지 않는 얼음물 드시도록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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