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산업안전산업기사 필기 시험 준비 방법 및 후기 - 교재 선택
최근 글 작성이 많이 줄었던 이유가 어제 그러니까 24년 7월 27일 기사 산업기사 마지막 필기시험 준비 때문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자격증 하나 정도는 취득하게 되는 것 같네요.. 자격증 취득 고수들은 시험을 치르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어느 자격증을 취득하든 단기간에 준비를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듯 싶으신데.. 저는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으로 퇴근 후 적어도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4개월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준비한 사례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교재 선택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 시험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시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자격증이 그렇듯 과년도 기출문제에서 출제가 많이 된다는 사실에 10개년 기출문제를 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전 지식 없이 인터넷으로 이론서를 구매 했습니다.
하나는 해커스 이론책이며 또하나는 고시넷의 기출문제집입니다. 기사 준비를 하려다 빠른 시일에 붙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산업기사로 바꿨습니다. 왼쪽 해커스 이론서는 말 그대로 산업안전기사 시험에 필요한 이론서이고 이론 중간중간에 문제가 끼여있어서 본인의 습득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최근 3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수록했더군요
어제 시험을 끝마치고 구매시 뭐가 뭔지도 모르고 읽었던 이론서를 다시 읽어보니 아..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구나.. 를 느낄수 있었으나 이쪽 지식이 전혀 없었던 준비시기엔 이 이론서 자체가 부담 그 자체로 와닿았고 보면 볼수록 잠밖에 오지 않는 핑계거리가 되더군요.
3만 원대로 들여산 책인지라 읽어보긴 해야겠다 싶어서 한번 쓱 읽어본 게 다인 이론책..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제사 인터넷으로 공부법을 살펴봤는데 이론서로 준비한 분들은 거의 없다 싶이 한 것에 돈 날렸네...
자격증 시험은 이론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출문제로 준비를 해야 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기사를 준비할 것인지 산업기사를 준비할 것인지.. 고민하다 산업기사로 결정하고 기출문제집을 구매하게 된것이 고시넷입니다.
인터넷 구매시 분권화 신청란이 있었는데 저는 따로 하질 않았습니다. 이론서 구매 때는 원창에 두꺼워서 해야겠다 싶었는데 기출문제집은 그렇게 많이 두껍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하지 않았던 것이었지요 그런데 막상 책을 가지고 도서관에 들락 거리면서 내가 왜 분권화를 신청하지 않았던가 하는 후회가 막심하게 됩니다. 무게가 2kg이 넘어가다 보니 가볍게 가지고 다닐 가방이 백팩으로 바뀌고 어깨가 무거워지면서 후회가 되더군요..
그래서 뒤늦게 스프링 분권화를 동네 인쇄소에 가서 신청하게 됩니다. 사실 이것도 우연히 알게된 사실인데 분권화도 동네 인쇄소에 가면 다 되는 줄 아시는 분 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스프링철 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대학교나 고시촌 근처에 대중화가 되다 보니 근처 분권화 가능 인쇄소에서 많이 하는 편이며 이 분권화도 어느 정도 두께로 할 것인지 잘 선택하셔야 하는데 제가 권해 드리는 분권화는 10개년 기출문제집 기준으로 세 권화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더군요..
저는 두권화 했는데 두 권 화도 두껍습니다. 3권 정도로 하시면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고 무게도 부담이 없어서 공부하는 속도감도 느껴질 것 같아 좋을 것 같더군요.. 스프링철의 장점은 반으로 접어서 공부를 하거나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마무리가 좀 어설픈 곳에서 하시면 펀칭된 종이 가루가 발생되고 스프링 사이로 낮장이 빠지는 경우도 있기에 하신 후에 한 장씩 한 장씩 넘겨서 스프링에 완전히 끼워질 수 있도록 하신 후에 공부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분권화는 꼭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한 권의 책을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근처 시립도서관 안에 유료 사물함에 보관해 놓고 다녔었는데 막상 집에 있을 때 책이 없다는 이유로 공부를 안 하게 되거나 갑자기 궁금해진 게 있어서 보고 싶을 때 확인이 안 되어서 그냥 넘어가는 날도 많았었는데 왜 기사 이론집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냈을까요? 하 그 참...
두께가 5cm 정도이고 무게도 2kg 정도 나가는 것 같더군요.. 공부하는데 뭘 그렇게 따지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막상 이 두꺼운 책을 들고 다니시려면 짜증이 확 밀려들 겁니다. 그리고 두꺼운 책을 한 장 한장 읽다 보면 남은 분량에 한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분권화를 하시라는 것이고 가능하면 세 권화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디지털 책 PDF 스캔화
이렇게 분권화하면서 가지고 다니면서도 도서관 사물함에 책을 넣어놓고 퇴근 후에 도서관으로 출근하는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 집에 있을 때는 아무것도 안 보게 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분명 공부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나태한 직장인의 퇴근 후의 삶이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을 알고 매일 태블릿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던 중에..
태블릿?
8인치 혹은 10인치 태블릿으로 PDF 스캔을 해서 가지고 다니거나 집에 있을 때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케이.. 스캔 작업은 어렵지 않습니다. 회사 직원들 퇴근하고 스캐너 옆에 붙들고 서서 스캔하는 게 아닌 집에서 간단하게 하는 방법을 저는 알고 있거든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vFlat Scan을 다운로드하셔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무료로 사용하시면 사용하시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한 달 정도만 유료화하셔서 책 한 권을 통째로 스캔하시면 됩니다.
2021.10.18 - [모든 것의 사용기] -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 - vFlat 스캔앱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몇 번 무료로 스캔해 보시고 익숙해지시면 한 번에 전권화 하셔서 태블릿이나 휴대폰에 가지고 다니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스캔해서 태블릿으로 보십시오 태블릿이 화면이 크다 보니 확대를 해도 글 양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손으로 일일이 스캔하시기 힘드실 겁니다.
2024.05.27 - [모든 것의 사용기] - 바라보고 vFlat 스캔 거치대 추천 - 블로그 항공 샷 거치대 추천
스캔 전용 거치대도 추천드립니다. 필요 없다면 사실 필요는 없지만 저는 블로그 작성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라 구매한 것인데 요즘 글 쓰는 게 별로 없다 보니 사용용도가 책 스캔 하는 것으로만 사용하게 되네요..
공부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책으로도 하실 수 있고 컴퓨터로도 하실수 있으며 이렇게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저는 태블릿에 PDF 스캔화 해서 많이 봤습니다. 회사 점심시간에나 휴가기간 혹은 어딜갈때도 8인치 태블릿을 이용해서 CBT 실전 경험 비슷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종이 시험 세대여서 이번 CBT 시험은 좀 생소하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책으로만 공부하시다가 컴퓨터에 문제에 체크를 하시다 보면 같은 문제임에도 왠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거 내가 분명 책에서 본 문제였는데 싶어도 눈에 빨리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기에 CBT 대비해서 공부하기 딱 좋은 방법은 스캔화 공부법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인터넷에 들어가셔서 CBT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3. 공부법
지금부터 제가 공부했던 방식을 자세하게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채점 점수는 평균 66점으로 생각했고 기대했던 것에 비해 낮은 점수대라 실망이었지만 100점 맞고 합격하나 딱점 60점 맞고 합격하나 합격은 같은 합격인지라 합격했다는 것에 만족하렵니다.
24년 3회 기사 산업기사는 24년 7월 27일이 시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오래전 제가 친 종이 시험 시절 때는 필기시험은 단 하루에 전국 동시에 끝냈었는데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는 CBT 방식은 같은 3회 시험일지라도 며칠정도 시험 일정이 갖춰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타 지역에서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그 점이 마음에 들긴 하더군요..
저는 최대한 늦게 시험을 치고 싶어서 3회 필기 마지막날인 7월 27일에 신청을 했습니다. 시험 신청은 큐넷을 통해 할 수 있는데 필기시험 접수일자 시간 땡하자 마자 서버 다운.. 접속도 안되고 계속 시도해도 안되서 근 한시간을 끌어서 할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원하는 날에 근처가능한 장소의 시험가능 인원이 3명인가 4명 남아서 할수 있었는데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이 가능하면 마지막날 시험 치는 것을 원하는 것 같더군요..
평일은 상대적으로 자리가 남아돌았습니다. 큐넷에 접속하셔서 응시자격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응시 자격이 되시면 시험일자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1년에 3회 시험을 치렀는데 너무 촉박하게 시험을 잡지 마시고 3-4개월 정도는 준비기간을 두고 하셔야 맘도 편하고 알차고 힘들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을 치르면서 적어도 공부와 담쌓은 지 오래된 직장인들에겐 3-4개월은 해야 안 되겠나 싶더군요.. 저처럼 머리 이제 하얀 서리가 내려앉기 시작하는 시기의 직장인들은 더더욱이 그래야 할 것 같더군요..
교재는 이론서는 사지 마시고 바로 10개년 기출문제집으로 구매를 하십시오.. 이론서 사봐야 한두 번 보면 공부하기 싫어집니다. 그리고 분철화 꼭 하시고요.. 산업안전기사 / 산업기사는 문제은행식으로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번 24년 3회 차 시험에선 이 기출문제 위주로라는 말이 점점 희석화되 가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출문제에서 똑같이 나온다기보다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어느 정도 합격선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문제 답, 문제 답은 이제 안 통한다는 사실이죠..
물론 기출과 같은 문제도 나오긴 하지만 기존 제가 봐왔던 기출문제들의 경향과 비교할 때 똑같은 문제에 똑같은 답의 문제는 점점 빼고 비슷 혹은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변형되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10개년 기출문제를 풀되 문제 답 문제 답.. 이렇게 공부하시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1. 기출문제집 어떤 걸로 - 각 문제마다 해설이 달려있는 문제집으로
2. 회독수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기본 3회독
3. 몇 개년 - 10개년 하면 합격하실 수 있다(1개년에 3회 : 총 30회)
4. 계산문제 - 쉽고 본인이 풀기 쉽겠다 싶은 건 풀고 못 푸는 문제는 답이라도 외웠다가 똑같은 문제 나오면 맞출 수 있다
4. 맨 마지막 회차 문제는 절대 풀지 않고 놔둔다 그 문제만큼은 회독수에서 1회독도 하지 않는다.
시험 치기 하루 이틀 전까진 봉해 버린다.
이걸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십시오..
10개년 1 회독 : 아는것도 없는 무 지식 상태이기에 문제 읽고 예시도 다 읽고 밑에 해설내용 다 읽어보셔야 합니다. 이 1회독만 하셔도 10개년 하시면 중복되거나 비슷한 문제에 같은 해설을 몇번이고 읽게 됩니다. 나중에는 이런 문제가 나오겠구나 싶을 정도로 익숙해 집니다. 특히 1, 10, 300, 400, 500, 30, 40 등 같은 숫자인듯 한데 혼돈되게 어떤 문제는 30 이라하고 어떤 문제는 40이라고 하기에 문제답 문제답만 외우면 나중엔 실수하게 됩니다. 1회독 때는 회차별로 공부하지 마세요..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회차별로 공부해 본들 의미가 없습니다. 과목별로 공부하세요.. 1과목, 2과목, 3과목, 5과목, 4과목 순으로 10개년을 하시거나 1,3,5,2,4로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10개년 2 회독 때 : 1 회독을 끝내시고 2회독때 부터는 자신이 아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와 헤깔리는 문제가 표시납니다. 이때 문제에 표시를 하십시요.. 저는 형광펜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13번 문제를 풀었는데 틀렸다 그러면 13번에 형광펜으로 칠했습니다. 번호에만... 그리고 문제 해설은 1회독 때와 마찬가지로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2 회독 때는 회차별로 공부하셔도 됩니다.
10개년 3 회독때 : 3회독때는 2회독때 보다 속도가 더 붙을 것입니다. 아는것도 많고 외운것도 어느정도 있기에.. 3회독 때는 맞는 문제의 해설은 읽지 않습니다. 한번 틀렸던 틀렸던 문제를 또 틀렸든 틀린 문제의 해설만 읽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에 틀려서 표시했던 문제가 뒷부분에 나오면 맞는 경우도 있지만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별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표시를 해서 앞에서 틀렸든 뒤에서 틀렸든 앞뒤로 다 틀렸든 틀린 문제는 무조건 표시하고 보고 해설 읽고 넘어갑니다.
시험 치기 일주일 전 : 문제에 아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계속 맞춰 왔던 문제는 보지 마시고 틀린 문제 위주로만 보십시요.. 해설에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표시까지 하시고 틀린 문제만 주구장창 보시면 됩니다.
시험치기 하루 이틀 전에 맨 나중에 남은 회차를 풀어 봅니다. 저는 마지막 회차 문제를 풀 때 1시간도 안 걸린 것 같고 점수도 고득점으로 나왔습니다. 아.. 합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도 갖게 되고 이왕 이런 기분이 들어야 시험 치러 갈 때도 즐겁게 치를 수 있을 것 아닌가요...
2 회독을 풀고 3 회독 들어가기 전에 3개년 정도 미리 답을 형광펜으로 그어서 문제와 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이렇게 하고 전 정말 많이 후회를 했습니다. 절대 답 표시하지 마세요.. 눈에 형광펜 표시한 답만 들어오지 문제를 읽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기출문제가 그대로 100% 나온다는 가정하에서 답만 외울때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 저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적어도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답을 확인할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이 방법을 쓰시면 나중에 답만 보게 되고 문제는 읽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게 됩니다.
공부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0개년을 3회차 돌리는 것이 쉽지 많은 않습니다. 1회차를 문제와 예시와 해설을 다 읽게되면 2시간 가량이 소요되기에 하루 4시간 공부를 한다손 치더라도 2회차 밖에 하기 힘들었기에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야 10개년 3회독을 완성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 3회독때는 많이 빨라져서 시간 단축을 하실수 있겠지만 1-2회독때는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야 하십니다.
산업기사는 5개 과목에 과목당 30분으로 2시간 3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지는데 저는 45분 정도 남기고 시험장에 퇴실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그런것은 없었는데 25년 부터는 기사 산업기사 시험시간이 준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참고하시구요..
4. 출제 경향과 향후 공부 방향
이번 24년 3회 차 산업안전 산업기사 필기는 계산 문제 7문제 정도 나온 것 같더군요.. 앞전에 산업안전기사 치신 동료분의 이야기로는 계산문제가 3문제 밖에 나오질 않았다고 하는 걸 보면 산업기사가 좀 더 힘들게 나온 건지 어떤 건진 몰라도 계산 문제도 많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자신 있었던 건설 안전에서 어디 듣지도 보지도 못한 단어와 문제들이 좀 있었던 것 같아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제가 제일 자신 없었던 인간공학과 전기화학 안전분야는 점수가 더 잘 나왔습니다. 그래봐야 두세 문제 차이지만..
가장 지엽적인 문제는 1과목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교육 과목인데 이 과목 자체가 여기저기 구석에 숨겨지거나 외워야 할 것들이 많은 과목이라서 이전부터 짜증 나던 과목이긴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과목은 영...
65,75,70,60,60 평균 66점으로 가합 격은 된 상태입니다만.. 나이 먹고 공부해 보니 앞에서 봤던 내용 뒤로 가면 잊어먹고 다시 돌아와서 앞에서 붙잡아 두면 뒤에서 도망가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자주 보고 잊어먹기 전에 다시 붙잡고를 반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실망한 점수이긴 해도 합격하니.. 기분은 좋네요.. 2차는 10월 19일 ~ 11월 08일까지네요.. 준비 잘해서 올해 안에 자격증 하나 맹글러 보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분 여러 방법 소개해 드린 대로 해보시고 꼭 내년에 합격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