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태블릿을 내비게이션 전용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거치 방식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일 경우엔 그 부피가 태블릿에 비해서 작기에 어떤 방식이든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이 아닌지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거치를 해도 될 문제지만 태블릿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오늘은 8인치 태블릿을 네비게이션 전용으로 차량 거치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대쉬보드에 설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자석으로 된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언제든지 쉽게 떼낼 수 있고 언제든지 편하게 붙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대시보드 장착의 단점은 스마트폰을 장착할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태블릿을 장착할 경우 앞쪽 시야를 가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8인치도 운전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의 시야를 가리는데 10인치 이상의 태블릿은 대시보드에 설치하기엔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이기에 대시보드 장착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크기가 큰 만큼 마그네틱으로 부착하기엔 자성의 힘이 크기에 비해 약할 수 있어서 불안한 감 또한 있습니다. 게다가 대시보드 위에 설치를 하고 여름철에 운행을 해보니 대시보드의 열이 태블릿에 영향을 미쳐서 인지 자동으로 꺼지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초행길에 이런 경우 발생되면 정말 난처합니다. 몇 번 이런 경우를 겪은 후에는 여름철에는 대시보드 장착은 절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이소 차량용 자석 거치대입니다. 송풍구에 끼워서 설치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의 단점은 송풍구를 막기 때문에 여름철이나 겨울철 냉난방 한쪽을 사용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제일 안정적이고 시야도 가리지 않아서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송풍구에 클립을 끼워서 스마트폰 뒤편에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철판을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마트폰을 붙이기에 딱 좋은 거치대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방법으로 붙일 것은 8인치 태블릿입니다. 가로 모드가 아닌 세로 모드로 붙일 생각입니다. 자석 방식으로 사용하면 좋은 것은 일단 쉽게 떼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석 방식이 아닌 고정 집게 방식은 쉽게 떼내기도 힘들어서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이 방법은 잘 안 쓰게 되더군요..
앞쪽에 자석이 있고 기억자 모양으로 뒤쪽에 송풍구에 꽂을 수 있는 클립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뒤편 클립을 눌러서 벌린 후 송풍구의 적당한 위치에 꽂으시면 됩니다. 구조나 형식은 간단하기에 누구든지 쉽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방식으로 고정을 시킬 때 세로모드의 8인치 태블릿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드실 텐데요..
기본 구성으로 두 개의 철판이 있습니다. 사용하실 8인치 태블릿에 붙여서 고정하시면 됩니다.
동그란 철판 하나를 거치대 자석에 붙여 보았습니다. '찰싹'하고 달라붙는데 그 자성이 엄청 세더군요.. 여유분으로 하나 더 붙일 수 있도록 두 개의 철판이 기본 구성으로 들어있는데 두 개 정도를 붙여서 보지 않고 붙여도 잘 붙을 수 있도록 범위를 늘려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거치대 두 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풍구에 부착해서 세로 모드로 붙여서 사용하게 되면 SM5에서는 에어컨 버튼과 바람세기 버튼과 좌측의 온도 조절 버튼이 가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여라도 중간에 조작을 해야 된다면 언제든지 떼고 붙일수 있도록 자석방식의 거치대를 이용한다면 그나마 이런 단점을 어느정도는 상쇄 시켜줄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에서 추천 드립니다.
케이스 뒤쪽에 철판 두 개를 붙였습니다. 이 철판은 제가 알리에서 20개들이로 따로 구매한 것입니다. 크기가 더 커서 위치를 따로 잡을 필요 없이 붙일수 있을 크기로 따로 구매했지만 다이소 거치개를 두개를 구매하시면 철판 네 개가 되기에 위치를 잡으셔서 위아래로 더 붙이시든지 좌우로 더 붙이시든지 해서 자성 범위를 더 넓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전케이블 또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마그네틱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잭에 자석 젠더를 꽂아둔 후 언제든지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이 케이블로 충전을 합니다. 사실 운전 중에 충전을 해야 할 경우에 태블릿 충전잭에 케이블을 꽂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케이블을 이용하신다면 쉽게 충전가능하고 탈부착이 쉽습니다.
안정적으로 장착이 되었고 앞쪽에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게다가 운전대 바로 옆이라 조작하기도 쉽습니다. 물론 운전중에 네비 조작은 위험하기에 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정차 시에 위치가 가까워서 바로 조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입니다. 태블릿 케이스도 반케이스가 아닌 덮개로 덮을 수 있는 것으로 사용 시에는 옆으로 펼쳐도 운전대에 간섭을 주지 않아서 이방식으로 장착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후진 시 후방 카메라 화면을 가리지 않기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군요..
가로 모드로 대시보드 위에 설치하는 방식은 여름철에 가장 온도가 높은 곳에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 태블릿이 부풀어 오르거나 급작스런 온도 상승으로 인해서 꺼지는 주원인이 될 수 있기에 여기 장착하는 것은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이소 자석 거치대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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