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블루투스 마우스 추천 - 코지 태블릿 스마트폰 미니 마우스

요즘 새로운 8인치 태블릿 두 개를 이용해서 번갈아 가면서 인강을 듣다 보니 이전처럼 들어 누워서 넷플릭스 유튜브 보는 용도에서 생산적인 작업으로 바뀐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듭니다. 사람은 참 간사한 게 좋은 거 하나를 취하면 또 다른 뭔가를 더하고 싶어지나 봅니다. 집에 돌아다니는 무선리시버 or 블루투스 마우스가 있긴 한데 이걸 들고 다니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간헐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최대한 작은 크기의 마우스를 사용하고자 알아보다가 정말 작은 블루투스 마우스를 알게되어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주목적은 인강시 간헐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COSY 블루투스 무소음 C타입 충전 미니 마우스 입니다. 크기가 일반 마우스의 반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업무시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출장 시 여행 시, 카페에서 쉬염쉬염 아니면 간헐적인 사용 시에 터치가 아닌 마우스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포장 박스 뒷면에 간단한 사용 방법이나 제품 설명이 곁들어져 있습니다. 충전은 일반 C타입 충전 케이블로 가능하며 고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고장이 날 우려가 있기에 일반 충전기로 충전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만 되는 무선 충전기입니다. 일반 리시버 연결 무선 충전기는 아닙니다.

 

 

기본 구성품은 C 타입 충전케이블과 마우스 그리고 간단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 시 어려움은 별고 없고 초기 사용 전에는 충전을 꼭 해줘야 합니다. 전원이 켜지길래 태블릿에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해보려 했으나 블루투스 마우스가 검색이 안되더군요... 초기화 시키는 버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일단 동봉된 저전류 케이블을 이용해서 한 시간 정도 충전을 했습니다.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일반 마우스의 반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손에 쥐면 엄지와 검지 세번째 손가락에 걸쳐서 사용되는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를 쥔다는 느낌보다는 손가락에 걸친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미니 마우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지고 다니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장시간 작업을 한다거나 집중적인 생산적인 업무를 한다는 건 무리입니다. 크기가 너무 작기에 오랜 작업 시 엄청 불편합니다.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와 같이 좌우 버튼이 있고 중간에 휠과 DPI 버튼이 있습니다. 재질은 미끄러운 플라스틱이며 W52 X D78 X H32mm의 크기와 800 1200 1600 DPI와 배터리 185mAh의 배터로 C타입 충전방식으로 1~2시간 충전하면 16~2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동범위는 10m이며 블루투스 5.1 버전의 충전식 마우스입니다. 리시버를 꽂아서 사용하는 무선이 아닌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며 무소음이라 버튼 눌러도 딸깍 거리는 소리가 없습니다.

 

 

충전 후 밑면의 ON, OFF 버튼을 ON 하면 붉은색 LED가 반짝거립니다.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의 블루투스 목록에 COSY....라는 이름뒤에 여러 개의 숫자가 붙은 명칭이 있다면 이 제품의 블루투스 제품명입니다. 누르셔서 연결하시면 됩니다.

 

 

 

왼쪽 측면엔 엄지 손가락을 갖다 댈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깊이가 깊어서 살짝만 갖다 댄다 하더라도 일단은 엄지손가락의 그립은 잘됩니다.

 

 

뒤쪽 하단에 스트랩 구멍이 있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스트랩 구멍에 스트랩을 꿰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머니에 넣어 다녀도 괜찮은 크기입니다

 

 

앞쪽에는 C 타입 충전잭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시면 제품 고장이 날 우려가 있기에 가능하면 동봉된 저전류 케이블을 이용해서 일반 충전기에 충전하시거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하셔도 괜찮습니다. 케이블 연결상태에서 사용도 가능하기에 급하실 경우엔 어디 일반 보조 배터리에 연결하신 상태에서 사용하셔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잘되는 편이고 블루투스 마우스의 고질적인 인식딜레이 문제라든지 드래그 시 약간 딜레이 현상 같은 것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불편할 정도로 사용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 마우스는 업무용 혹은 상시 사용용이라기보다 간헐적인 사용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실예를 들어 엎드리거나 들어 누워서 거치대에 거치되어 있는 기기를 원격 조정을 하고 싶다는 의미로 사용한다거나 저처럼 인강 등을 이용할 때 손가락이나 터치펜을 이용하기보다는 마우스로 일반 PC 사용하듯이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