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무선 블루투스 2.4G USB 마우스 추천 - 알리익스프레스 천원 마트 무선 마우스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필수품이 마우스인데.. 무선보다는 유선이 부드럽고 사용 연결성이 뛰어나서 언제든지 마우스 휠을 움직이거나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반응하게 됩니다. 그러나 데스크 탑이 아닌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USB잭이 몇 개 없다 보니 이것저것 연결하면 마우스 하나 껴 쓰는 것도 힘들 정도로 부족합니다. 터치 패드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왠지 전 잘 사용하지 않게 되고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이 터치 패드에 손바닥이 닿아 마우스 포인트가 자꾸 움직이는 게 싫어서 터치 패드를 아예 꺼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한동안 뭘 샀을때 사은품으로 줬는지 모를 미니미니 유선 마우스로 잘 이용을 했었습니다. 이 마우스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면 2천원 미만의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사은품으로도 많이 껴주는 제품입니다. 마우스가 어린애들 용으로 만든 것인지는 몰라도 너무 작아서 한참 쓰다 보면 손등에 경련이 올정도입니다.

 

 

그래서 없어서 한동안 쓰다가 울딸애한테 던져 줬더니 일주일 쓰다가 안 쓰더군요.. 역시 이건 마우스가 아니라 마우스를 흉내 낸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던 중에 오래전에 블루투스 전용 마우스를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을 한 제품입니다. 

COMS WE049 제품으로 아직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노트북에 연결을 할 경우 타이핑을 한참하고 있으면 블루투스 연결이 자동으로 끊겨서 재 사용할라 치면 버튼을 누르거나 마우스를 좌우로 드래그하거나 중간에 블루투스 버튼을 몇 번을 눌러서 연결해 줘야 사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매번 이렇게 연결해서 사용해야 되다 보니 은근히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AAA 건전지 2개를 넣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제품은 알리 천원 마트에서 2,000원에 구매한 마카롱 충전식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로 단순 블루투스만 되는 것이 아니라 2.4 GHz의 USB 수신기를 꽂아서 사용할수 있는 무선 USB 방식도 쓸수 있어서 두개의 모드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위의 COMS 제품 처럼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마이크로 5핀 방식의 USB 케이블을 꽂아서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충전도 가능하고 USB 수신기를 꽂아서 사용하거나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하기에 편하게 노트북, 데스크 탑, 태블릿 어디에서든 연결이 용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마우스 사용을 하지 않고 재 연결을 할때도 빠르게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습니다. 빠르게 연결되고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마카롱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천냥마트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마우스 아랫면을 뒤집어 보시면 중간에 블루투스, OFF, 2.4GHz USB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광램프, 아래 USB 수신기가 꽂혀있습니다.

 

 

앞쪽에는 마이크로 5핀의 충전잭이 있어서 동봉된 짧은 케이블로 충전하시면 되는데 급속 충전기에 충전하시면 안 되고 가능하면 노트북에 꽂아서 충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력 전류가 0.5A 정도밖에 안되기에 괜스레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시면 고장 나기 쉽습니다. 제품 설명 화면에는 충전하면서 사용을 하지는 말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노트북에 꽂아서 충전하면서 사용하셔도 사용하시는데 이상은 없습니다. 아무튼 충전은 급속으로 하지 않으셔야 됩니다.

 

 

중간의 모드 선택 버튼은 중간에 OFF로 되어 있어서 중간에 두시면 꺼놓는 것이고 좌측은 블루투스 모드, 오른쪽은 2.4 GHz의 USB 수신기를 꽂아서 사용할수 있는 모드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노트북에 쓰실때는 수신기를 꽂아서 사용하시면 되고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노트북에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사용하시면 되며 물론 2.4GHz의 USB 수신기를 꽂아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마우스 아래의 USB 수신기를 빼서 데스크톱 컴퓨터 USB에 꽂으신 후 모드를 2.4 GHz로 설정하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노트북으로 두 가지 모드를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잘 인식되고 반응성도 빨라서 사용하기 정말 좋더군요.. USB 수신기를 잊어버리셨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엔 블루투스 모드로 사용하시면 되다 보니 사용성이 좋습니다.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마우스 연결로 들어가시면 BT5.2 Mouse를 클릭하셔서 연결하시면 됩니다. 

 

 

충전하면서 블루투스 혹은 무선 USB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글하나 쓸 동안 꽂아놓고 블루투스 모드로 사용하면 충전까지 하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 앞쪽에 휠과 블루투스 버튼이 있습니다. 케이블은 제가 사용하던 케이블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동봉된 케이블은 정말 짧습니다.

 

마우스 감촉이 미끄러운 유광이 아닌 약간 보들보들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감촉이 좋고 색상은 핑크색으로 선택해서 인지 진짜 마카롱이란 이름과 어울리는 마우스로 이쁩니다. 마우스 두께는 얇은 편이어서 이런 유의 마우스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겐 좋지 못한 사용감을 줄 수 있습니다만 저는 이전부터 이런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어서 그렇게 사용감이 나쁜 것은 못 느끼겠습니다.

 

다만 이 마우스로 게임용으로 사용하실 생각은 마십시오.. 게임용으로 쓰는 용도가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마우스 사용용도로 이용하실 목적이면 괜찮습니다. 블루투스 5.2를 지원하며 2.4 GHz USB 무선방식 500mAh의 배터리 용량, 112X58X1600mm의 크기, 70G 무게 10M의 블루투스 거리 지원됩니다.

 

블루투스는 5.2/3.0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는데 3.0은 노트북에서 5.2는 태블릿에 사용하기 좋다고는 하는데 이게 자동으로 두가지 모드중 하나에 연결이 되는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 됐거나 저는 노트북, 제가 가지고 있는 10인치 8인치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에도 연결을 해보았는 데 사용하는데 스마트폰에서는 마우스 포인트가 좀 밀리는 느낌이 있고 태블릿에서나 노트북에서는 사용감이 좋게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무소음 버튼 키를 지원합니다. 그러다 보니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지 않아서 좋고 마우스 키감이 좋아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 좋게 누를 수 있더군요... 그에 반해서 다른 일반 마우스를 눌러보면 딸깍딸깍 거림이 있어서 영... 

 

 

저는 뭐니 뭐니 해도 무소음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제품은 다음 천원 마트 구매 때 다른 색으로 하나 더 구매할 생각입니다. 2000원에 무소음 충전식 무선 블루투스 USB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마음에 들어 여러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하단의 마감처리는 장난감스럽게 되어 있긴 합니다만 막 쓰기에 이쁜 무선 마우스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 충전식 블루투스 2.4G USB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