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용하던 갤럭시A 52S의 다이어리 케이스가 떨어져 버려서 새로 하나 구입할까 싶다가 카드만 수납 가능한 제품을 알아보던중에 구매하게 된 신지모루 신지 마운트 Z 슬롯 카드 수납 케이스가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스마트폰 뒤에 붙여서 쓸 수 있는 카드 수납 제품은 다이소 제품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뒤에 붙이고 손가락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긴 하던데 문제는 카드 수납이 두장 정도는 끼워 쓸 수 있는데 3장은 쓰기 힘들고 2장을 끼운 후 한 장만 끼우게 되면 헐렁해져 버려서 카드가 빠진다는 단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일주일 정도 여기저리 굴러 다니던거 점착 부분 물로 살랑살랑 씻어서 다시 붙여보니 점착성은 다시 되살아 나서 좋긴 한데 이것도 오래전에 사용하던 거여서 인지 쓰다 보니 그냥 쭉 찢어져서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신지모루 신지 마운트 Z 슬롯 카드 수납 케이스 제품은 9천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인터넷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신지 마운트 부착 가이드와 설명서 그리고 제트 마운트 슬롯 구성품 팩이 있습니다. 중간에 신지 마운트 Z 슬롯 그림 뒤편에 부착 방법에 대해 돋보기를 봐야만 볼 수 있는 작은 글씨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본체 구성품 팩에는 카드를 넣는 카드 수납 슬롯과 여유분 고무 밴드 그리고 카드 수납 케이스를 붙일때 스마트폰 케이스 혹은 본체에 덧대어 붙일 수 있는 부착 강화 필름이 있습니다. 본체에 다이렉트로 카드 수납 케이스를 붙일 수도 있겠지만 보호 케이스 위에 붙이거나 잘 붙지 않는 재질 혹은 겉 표면이 거칠어서 양면테이프가 잘 붙지 않을 경우엔 차라리 이 강화 필름을 붙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카드 수납 케이스를 꽂아서 사용할 마운트 입니다. 마운트 뒤에는 3M 양면테이프가 붙어져 있고 여유분 양면테이프가 하나 더 있습니다.
마운트 앞면에는 신지모루 이니셜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뒷면 정중앙에 설치해야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리할수 있습니다.
강화 필름은 연결 마운트를 붙이는 면이 거칠거나 잘 붙지 않을 것을 대비해서 이 강화 필름을 먼저 붙여서 마운트를 붙이는 방법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붙일 때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잘 붙여야 합니다. 한번 붙이면 떼내기 힘듭니다.
카드 수납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중앙을 중심으로 마운트를 꽂아서 사용하고 그 주변에 고무밴드를 이용해서 카드를 수납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단 강화필름의 붉은색 겉 필름을 천천히 떼냅니다. 가능하면 강화 필름의 접착면은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창에 접착력이 강해서 잘못하면 붙인 것을 떼다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좌우 폭을 잘 보고 똑바로 붙이도록 합니다. 단 스마트폰 뒷면에 카메라를 가리지 않도록 하고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 스마트폰은 미리 붙일 크기를 생각해서 가위로 잘라서 붙이도록 합니다. 저는 뒷면 지문 인식 센서 방식이 아니라 강화 필름 전체를 붙였습니다.
신지 마운트 부착 가이드 입니다. 마운트를 정중앙에 붙일 수 있도록 가이드를 만들어 준 것이 참 마음에 드는군요.. 물론 눈대중으로 붙일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좌우 위아래를 정확하게 맞춰서 붙일 수 있도록 만들어준 가이드는 괜찮은 생각인 것 같더군요
가이드를 강화필름 위에 덧대어 올려놓습니다. 이 가이드는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정중앙에 맞춰 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니 일단 스마트폰 뒷면에 올려놓고 대기합니다.
다음은 마운트 뒷면에 붙어 있는 3M 양면 테이프의 겉 필름을 떼냅니다. 잘 떨어지지 않으니 커터 칼을 이용하여 겉 필름 한 부분을 벗겨내는 게 쉽더군요.
가이드를 중앙에 맞춰 놓은 상태에 마운트 마크를 보고 중앙에 그대로 넣어 붙입니다.
이제 카드 수납 케이스만 붙이면 끝납니다. 수납 케이스를 가로로 올려 놓습니다.
케이스를 부착할 때는 가로로 눌러서 붙입니다.
그런 후 오른쪽으로 돌리면 떨어지지 않게 장착이 됩니다. 이상태에서 카드를 꽂아 쓰시면 됩니다. 만약 분리를 하고 싶으시다면 다시 왼쪽으로 돌려서 가로로 만든 뒤에 떨어뜨리면 됩니다.
신지모루에서는 카드 3장 수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대 5장까지도 수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태에서 무선 충전 및 삼성 페이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일반 신용카드보다는 약간 큰 정도라서 혹여라도 굳이 스마트 폰 뒤에 붙여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 상태에서 앞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카드가 깨질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는 삼성 페이를 자주 쓰긴 하는데 주유소에서 주유 할때는 삼성페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유하시는 분께 스마트폰을 드리는 것도 그렇고 혹여라도 미끄러운 장갑에 스마트폰 맡겼다가 떨어지기라도 할 경우엔 정말 그분이나 제가 난감하게 됩니다.
사용하다가 중간에 분리해서 사용하고 싶을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는 뒤에 붙이니 되려 문자 메시지 입력하거나 글 입력할 때 더 좋더군요..
물론 뒷면이 툭 튀어나와 보이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지만 저는 나름 괜찮게 쓰고 있습니다. 필요시엔 케이스를 떼내서 사용하다가 사무실에 있을 때는 붙여서 사용하기도 하고 해서 저는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신분증,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렇게 들고 다니다 보니 기본 3장의 수납은 꼭 필요했었는데 괜찮게 쓸 수 있더군요..
왼쪽에서건 오른쪽에서건 카드를 밀어서 꺼내 사용이 가능해서 많은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면 이 제품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혹 카드 수납 케이스를 찾으신다면 다이어리 케이스가 불편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이시라면 신지모루 신지 마운트 Z 슬롯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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