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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샤오미 미밴드6 색상별 스트랩 추천 - 미밴드 줄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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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아내에게 미밴드 6를 사주게 된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문자 확인이 늦고 두번째가 전화를 제때 받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확인할일이 있을때 전화가 되어야 되는데 전화도 안되고 메세지를 남겨도 답변도 늦고.. 하두 늦고 안받아서 뭐라고 하면 집안에 할일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서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꼭 급할때만 그런다는 이야길 듣고 오 그래? 알았으..

 

처음엔 이쁘고 귀엽다고 얼마나 좋아하든지.. 그러다가 일주일 딱 써보더니만 사준 이유가 있구만 하더군요..

ㅎㅎㅎ... 족쇄다 이거지요.. 저는 제 와이프에게 전화를 자주하거나 문자를 자주 남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다만 정말 필요할때 답이 늦어도 너무 늦거나 전화가 안되면 답답할때가 있어놔서 제발 전화좀 받으라고 난리를 피우게 되는데 미밴드를 사주고 나서는 전화도 제대로 받고 문자 답도 바로 남겨 주더군요..

 

이렇듯 뭘 사서 쓰던 같은것을 알뜰하게 사용할수 있으면 되는겁니다. 한참 사용해 보다 한달전 쯤 우연찮게 아는 언니 만나서 손목을 보니 자신이 사용하는 미밴드와 비슷한것 같은데 스트랩 색상이 다른것 같던데 이것도 따로 파는게 있냐고 묻더군요.. 제 아내는 이런쪽에는 문외한이라 제가 종류별로 사주까 하니.. 안비싸냐고 묻길래 어~~억시로 비싸지만 몇개 사주겠다며 

 

 

알리익스프레스를 노트북으로 들어가서 보여주니 가격이 2000원대의 저렴성에 네가지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문제는 구매 신청해서 내 손에 들어오기 까지의 그 시간이 한달이 걸렸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 넘버가 N숫자로 시작되는 것은 일반 우편으로 보내지는 것이다 보니 세월아 네월아 입니다.진짜 잊고 지내면 도착하는 배송력인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기다린 미밴드6 스트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국내 판매 제품들 중에도 싼 금액의 제품들이 많으니 보시고 이쁜 스트랩 구매해서 돌아가면서 사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미밴드6 색상별 스트랩 종류

샤오미 미밴드는 워치 페이스 교체와 스트랩 교체 사용으로 새것 같은 느낌으로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이들 추천하고 있습니다. 일명 줄질이라고 해서 스트랩만 교체해도 새 제품 같은 느낌이 들다보니 하나만 집중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여러 색상을 요일별로 돌려가면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실리콘 스트랩만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쓰고 있는 스포츠 루프 스트랩도 있고 메탈 스트랩, 가죽 스트랩, 그외 여러가지 종류의 스트랩이 있어놔서 그날 그날 입는 옷에 맞춰서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좋습니다.

 

검은색 스트랩

기본 검정 스트랩의 무게는 11.4g이며 미밴드의 가장큰 장점이 일단 손목에서 이질감이 들지 않아서 수면 측정을 위해 손목에 차고 잠들어도 불편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민감한 분들이야 껄끄러워서 못차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으나 저는 미밴드7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일 수면 측정을 위해서 차고 자고 있습니다.

 

 

흰색 스트랩

구매한 스트랩은 모두 똑같은 무게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9g 대의 무게입니다. 이 스트랩도 샤오미 정품 스트랩이 있고 짜가 스트랩이 있다고 하는데 그 경계도 모호하고 원창에 싼 가격에 판매를 하는 제품이다 보니 짜가든 정품이든 그냥 쓰다가 끊어지거나 후크가 빠지거나 하면 새거 하나 사써도 그렇게 부담가지 않는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지라 편하게 막쓰다 바꾸면 된다고 보여지네요

 

흰색 실리콘 스트랩 착용 사진

제 아내가 선택한 색상은 총 네가지 였는데 그중 이쁜 스트랩으로 뽑는다면 흰색이라 할수 있겠네요.. 제일 깔끔하고 검정색의 미밴드와 흰색의 밴드의 조화가 미밴드를 포인트로 빛나게 보입니다.

 

살색 스트랩 착용 사진

다음은 살색입니다. 이 밴드 색상은 착용한후 멀리서 보면 미밴드가 손목위에 붙어있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입니다. 피부 색깔톤이 너무 희지 않다면 공중 부양한 미밴드를 볼수 있는 착시 현상을 겪을수 있습니다.

 

녹색 실리콘 스트랩 착용 사진

다음은 녹색입니다. 제 아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색상중 하나인데 유달리 이런 그린 쪽의 색상을 좋아하더군요.. 저는 이런 평범한 색상보다는 흰색이나 바로 밑에 보여드릴 라벤더 색상이 좋습니다. 

 

 

라벤다 색상 실리콘 스트랩 느낌

아쉽게도 사진으로 표현되는 색상은 직접 보여지는 색상에 비해 못한것 같습니다. 라벤다 색상이 저는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흰색이 깔끔함이라면 라벤더 색상은 눈에 띄는 이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라벤더 색상은 제가 0순위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검은색 실리콘 스트랩 사진 느낌

기본 검정색은 남자들에게 무난하게 찰수 있는 색상 같습니다. 특히 가는 손목의 여성들에겐 왠지 어색해 보일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그나마 제일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는 색상이 검정입니다.

 

미밴드7과 미밴드6의 좌우 폭 차이

다음은 미밴드6 스트랩에 미밴드7을 사용할수 있느냐 입니다. 왼쪽이 제가 사용중에 있는 미밴드7입니다. 미밴드6이 매일 술먹고 밤에 라면 끓여먹고 해서 부었네요.. 미밴드6의 부은 모습이 미밴드7 입니다. 좌우 폭이 좀더 넓어져서 글자 시인성이 좋고 무엇보다 AOD가 되어서 미밴드6에서 미밴드7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합니다. 이 두가지 모델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과연 6버전의 스트랩을 7버전에 끼워서 사용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미밴드6 스트랩을 미밴드7 스트랩으로 사용하기

좌측이 6이고 우측이 7입니다. 미밴드6의 스트랩을 7에 끼워서 쓰실수는 있으나 좌우 폭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겸용으로 쓰시기는 힘들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7에 끼울경우 미밴드 스트랩이 늘어나서 다시 6에 끼울경우 헐렁해 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미밴드6 쓸때 여유분으로 많이 사둔 스트랩이 있다면 7에 전용으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7에 한참 쓰다가 다시 6에 끼우시면 스트랩이 늘어나서 6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미밴드7 라벤더 실리콘 스트랩 착용 사진

6 라벤다 색상 스트랩에 7을 끼워서 쓸경우 스트랩 보다 미밴드 본체가 도드라 보이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트랩이 짝 달라 붙어서 미밴드 본체를 돋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보입니다. 아무튼 라벤다 색상 강력 추천드립니다.

 

미밴드 실리콘 스트랩 색상 종류

저는 실리콘 알러지가 있어놔서 오랜시간 사용하면 손목이 붓고 가려워서 기본 스트랩은 빼놓고 평상시엔 나일론 재질의 일명 찍찍이 스트랩인 스포츠 루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트랩 착용하는 것도 쉽고 오랜시간 차고 있어도 가려움증도 없어놔서 이 제품만 사용하고 있는데 만약 저처럼 민감한 손목 피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시라면 싼 가격으로 사용할수 있는 실리콘 스트랩을 색상 종류별로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일 매일 새 미밴드를 쓰게 되는 기분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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