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는 최대 오천원으로 어떤 물건이든 살수 있는 곳입니다. 오천원이 넘어서지 않는다는 이유로 싼가격으로 사 쓸수 있다는 강점으로 가는 곳이 다이소 입니다. 물론 모든 제품이 만족 할 만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민들에게 있어서 다이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살수 있는 잡화점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오늘은 다이소에 들려서 사게된 세가지.. 미니 손거울, 송곳, 미니 드라이버 세트 세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니 손거울입니다. 가격은 천원으로 업무중에 머리 상태나 얼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구매를 했습니다. 이건 핑계고 솔직한 사용 용도는 코구녕에 자라나는 콧수염 깎는 용도로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집에서 어느정도 콧수염을 제거하고 다니기도 하지만 콧구녕 안에 자라나는 콧수염이 예고를 하고 삐져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언제든지 자르기 위해 볼수 있는 작은 손거울 하나가 있었으면 하던차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이소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손거울은 유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재질이 무엇인지 심히 궁금합니다만 10 X 6.5cm 크기의 거울이며 끝부분에 볼록하게 손잡이 부분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사용되는 앞면에는 검은 비닐이 붙어져 있는데 떼내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울 본연의 사용용도로 쓰기에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바닥에 올려놓고 후레쉬를 비춰서 길게 삐져나와서 가려움을 일으키는 녀석들을 잘 정리정돈 절삭해 줍니다.
거울 케이스는 얇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있어서 끼워 쓰시면 기스나 손자국이 남질 않아서 좋을것 같네요.. 사실 남성분들은 가방에 손거울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드뭅니다만 저 또한 들고 다닐 목적 보다는 회사 캐비넷에 넣어 놓고 콧털 깎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꼭 해야 할일을 내일로 미루라는 명언이 적혀 있네요.. 아주 마음에 드는 명언입니다. 손잡이 부분은 케이스에 튀어 나와서 언제든지 쥐고 이용할수 있습니다.
사실 이걸 사기 위해서 다이소를 갔었는데 송곳입니다. 허리띠가 풀어져 새로 구멍을 뚫어야 되는데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이야기가 맞나 보네요.. 집에 어찌 송곳 하나가 없는 것인지.. 물론 뒤져보면 나사 못도 있긴 합니다만 선물 받은 허리띠를 나사 못으로 막 뚫어서 사용하고 싶진 않아서 송곳 사러 다이소에 갔었는데 송곳이 하나만 파는 것은 없더군요.. 두개 한세트 천원입니다.
종이, 천, 가죽등을 뚫을때는 송곳이 있어야 되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드니 나사 못이나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도 되긴 합니다만 깔끔하게 뚫어서 사용할 목적으로 하나 샀습니다. 살아가면서 송곳 쓸일이 몇번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있으면 분명 쓰게 됩니다.
위 손거울과 송곳을 가지고 계산대로 향하던 중에 제 눈에 띄인 이것.. 미니 드라이버 세트.. 제가 이걸 두번이나 들었나 놨다를 했습니다. 안경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경 나사가 헐거워 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간혹 생길때 정말 난감합니다. 물론 서브로 사용하는 안경이 하나 정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으나 있다 하더라도 풀어진 안경테를 조립하기 위해선 미니 드라이버가 있어야 되는데 있던 드라이버도 없고 하필이면 안경점에 갈수 없는 상황이나 갈수 없는 시간대에 일이 터지곤 합니다.
제가 망설였던 이유는 이 미니 사이즈 드라이버 중 안경 나사에 맞는게 없는 것은 아닌지 샀다가 괜히 3천원을 날리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다행이 사서 안경 나사를 돌려보니 맞더군요.. 물론 안경만 사용할 것은 아니지만 간혹 작은 나사가 풀어지거나 조여야 할 경우 아주 좋은 아이템 인것 같더군요
십자, 일자 드라이버와 렌치 소켓 등이 20개 한 세트로 있습니다. 모두 사용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작은 사이즈별 혹은 종류별로 필요할때 바꿔가면서 이용할수 있어서 좋을것 같더군요..
손잡이의 앞부분에 드라이버를 끼우면 안쪽에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빠지지 않아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작은 기기의 나사를 풀거나 잠글때 사용이 가능하며 작은 크기로 인해서 높은 힘을 가하여 사용하시면 되려 나사못을 망칠수도 있습니다. 일단 작은 나사를 사용할수 있는 드라이버가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시고 이용하시면 되고 안경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하나쯤 사두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번 세가지 구매는 꼭 있어야 되는 필수품이라기 보담은 있으면 언젠가는 쓰게되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그런 제품들이라 생각되네요..
일단 가격이 천원, 삼천원하는 지라 사놓는다고 해서 아까울 것도 없는 금액이라 혹 살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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