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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사용기

10,000mAh 보조배터리 추천 - USB 발열 조끼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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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SB 온열 조끼를 구매해서 잘 입고 있습니다만 사무실에 있을 때는 같이 동봉된 연장 케이블을 이용해서 USB 충전기에 꽂아 잘 쓰고 있지만 밖에 나왔을 때 가지고 있던 보조배터리 용량이 높지 않은 데다 오랜 사용으로 제 용량이 나오지 않아서 얼마 사용하지 않아 꺼지다 보니 영 아쉬운 게 아니던 중에 보조 배터리에 연결해도 잘 되지 않아서 새 보조 배터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2024.11.28 - [모든것의 사용기] - USB 온열 조끼 추천 - 가성비 좋은 네오팟 발열 조끼

 

USB 온열 조끼 추천 - 가성비 좋은 네오팟 발열 조끼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기온이 요 며칠 사이에 갑자기 떨어졌고 등골이 오싹해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두꺼운 옷을 입게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실내에서 두꺼운 옷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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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의 용량이 높으면 무게나 부피가 커지는 단점이 있기에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무게가 온열 조끼 사용에는 관건입니다. 게다가 제가 사용하는 조끼는 USB 충전케이블이 바깥쪽 주머니 안에 달려 있어서 보조배터리가 너무 크면 주머니 밖으로 튀어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이탄 슬림 듀얼 10,000 보조배터리입니다. 용량은 10,000mAh이고 출력 포트는 2개의 A타입 포트입니다. 흰색과 검정색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흰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7천 원대 구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발열조끼 전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샀기에 입출력이 높지 않은 제품입니다. 최대 5V/2A 10W 제품으로 구성품으로 보조배터리와 짧은 C타입 케이블과 아이폰 충전 변환젠더 8핀이 들어있습니다. 발열조끼는 한겨울에만 사용할 것이라 계절 지나면 일반 스마트폰 충전으로도 사용하기에 빠른 충전은 아니래도 꽂아두면 어느 정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이소 2포트 4,000mAh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제 발열조끼 바깥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기에 딱 좋은 크기이지만 다이소 제품은 꽂아도 발열조끼가 켜지지 않습니다. 

 

 

크기는 가로 6.85Cm 세로 13.75Cm 두께 1.4Cm 정도 됩니다. 무게는 178.5g 나오네요... 일단 10,000mAh로 사용하면 4~5시간 정도 사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발열조끼 자체가 일정온도에서 계속해서 사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저온화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래서 정확한 시간을 측정할 수는 없었지만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10,000mAh 정도의 용량이면 하루 정도 사용하시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하루종일 밖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두세 개는 준비해야 될 용량입니다.

 

 

 

디자인은 귀퉁이가 둥그렇게 되어 있고 흰색이라 깔끔합니다. 5V 2A 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4시간 정도는 충전을 해야 합니다. 충전램프가 1칸에서 3칸까지 채워지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면 되는데 마지막 4번째 칸까지 채워지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아마도 과 충전방지를 위해서 마지막 칸 충전 때는 저전류로 충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단 측면은 중간에 C타입의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충전만 되지 출력은 안됩니다. 양좌우측엔 A타입의 충전단자입니다. 한쪽 충전을 하면 10와트 가까이 충전이 되지만 듀얼로 충전을 하면 반이나 그 이하로 떨어져서 충전이됩니다. 듀얼로 사용하더라도 한쪽은 충전량이 많은 것을 한쪽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저전력 제품을 충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측면엔 전원버튼이 있는데 꽂았을때 충전이 바로 안 되는 경우 이 버튼을 눌러서 배터리를 활성화시키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혹은 현재 보조배터리 충전용량이 어느 정도 인지 확인할 때 버튼을 눌러서 칸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왼쪽 측면 상단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잭이 있습니다. 이 배터리의 가장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혹 케이블이 마이크로 5핀이 있는 경우엔 측면으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과 타입 C를 동시에 충전시켜서 빨리 충전하는 것은 되지 않습니다 

 

 

듀얼 포트로 충전이 가능하고 C타입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5핀으로도 충전이 가능하여 편의성은 좋은 제품인데 보조배터리 완충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리는 단점이 있고 충전상태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4 램프 방식이라는 점과 고속충전이 안 되는 최대 10와트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7천 원이란 싼 가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완충해서 다음날 발열조끼 바깥 주머니에 꽂아서 추울때마다 저온으로 설정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고속 충전이 필요 없으신 분이나 발열조끼용 보조배터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두 개 정도 구매하셔서 돌려가면서 사용하셔도 아주 좋은 가성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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