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의 사용기

홍미노트10 프로 카메라 성능 및 메뉴 사용 방법

카나스탄 2022. 2. 28. 21:38
반응형

홍미노트10 프로를 사용한 지 9개월쯤 되면서 가장 이슈가 됐던 카메라 성능 관련해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홍미노트10 프로는 블로그 관련 글 쓰는 데 있어서 좋은 카메라 역할을 위해 구매한 이유도 한몫했습니다만 가격 대비 카메라 품질은 나쁜 편은 아닙니다만 왠지 조금은 부족한감이 있는 것 같은 것은 아마도 제가 사진 퀄리티에 대한 눈이 높아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요즘 원창에 폰 자체에서 사진이 잘도 찍히는 편이고 막찍어도 선명하게 나오는 품질을 얻을 수 있다 보니 저 스스로가 그런 것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블로그용 사진은 웹에서나 모바일에서나 어느 정도의 품질만 보장된다면 글 올리는 데 있어서 나쁜 편은 아닙니다만..

 

홍미노트10 프로의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OIS 기능인 손떨림 방지 기능이 빠진 이유로 사진을 찍으실 때 수전증이 심하신 분들은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 경향도 있고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이 심해서 고정 화면을 찍기가 어렵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햇볕이 많이 드는 야외에서 촬영하는 보편적인 사진 촬영은 요즘 어느 스마트폰이든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홍미노트10 프로도 광량이 많은 주간 특히 야외에서의 사진은 무척 깨끗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후면 메인 카메라의 화소는 1억 800만 화소 F1.9, 800만 화소의 초 광각 카메라 F2.2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F2.4의 조리개와 전면 16000만 화소의 F2.45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로 찍는 셀카는 무척이나 뽀얗고 화사한 피부톤으로 약간 갸름한 자동 보정까지 되어 셀카 하나만큼은 무척 잘 나오는 폰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 겁니다.

 

사진앱 메뉴프로

기본 사진 앱을 실행하시면 최 하단의 여러 모드 중에 프로 모드가 제일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로 모드는 어느 정도 사진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 자신만의 메뉴 설정으로 최상의 품질로 찍을 수 있는 모드입니다. 저처럼 사진에 대한 기본 지식이 별로 없는 분들은 이런 프로 모드는 손도 못 댑니다.

 

카메라 앱 동영상

다음은 동영상 모드입니다. 동영상 모드 위쪽에 1X는 1배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며 왼쪽 점을 누르시면 0.6배로 줌 아웃해서 찍을 수 있고 오른쪽 점을 누르시면 2배로 줌인해서 찍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화면에 두 손가락으로 오므리거나 벌리면 0.6이나 2보다 더 높게 설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홍미노트10 프로 사진 앱

 

다음은 일반 사진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찍는 모드로 이용이 가능하고 풍경 혹은 인물을 찍는 방식입니다.

피사체 사진모드로 찍었을때

일반 사진 모드로 근접해서 사진을 찍은 사진입니다. 초점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블루투스 마우스 중간에 손가락을 이용해서 화면 터치를 하여 강제 초점을 주어 찍었습니다. 뒤쪽의 안경 케이스가 흐리게 원 거리감 있게 나옵니다.

 

노트10 사진 인물 모드 촬영

순수 인물 모드로 초점에 근접한 피사체에 대해서는 선명하게 강조를 하고 초점으로부터 멀어지는 피사체는 흐리게 하는 인물 중심의 강화된 결과물을 보여주는 모드입니다. 인물 주위가 흐리게 처리되어 인물을 강조하는 모드입니다.

 

피사체 인물 모드로 촬영

초점을 동일하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블루투스 마우스 중간에 줬는데 위 일반 사진모드에 비해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흐릿하게 보여집니다. 대신 블루투스 마우스가 선명하게 강조되고 뒤쪽 안경 케이스는 이전 일반 사진에 비해 더욱 흐려지는 결과물을 보입니다. 인물모드를 찍으실때는 인물의 어느 부분을 강조 할것인지를 잘 선택하셔서 촛점을 잡으시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사진 앱 3선 메뉴

일반 사진 모드에서 화면 상단의 메뉴 중에 맨 오른쪽의 3선 메뉴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첫 번째 줄의 1:1, 3:4, 9:16, Full은 화면에 표시되는 촬영 화면 비율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좌우 1:1의 화면 비율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며 3:4, 9:16, Full 화면으로 메뉴가 화면 안에 표시 되도록 촬영화면이 액정 전체에 보여지도록 하는 모드로 저는 Full 화면으로 촬영을 합니다.

 

 

두 번째 줄은 셧터를 누른 후 딜레이 시간입니다. 셧터 버튼을 누른후 3초, 5초, 10초 후에 촬영이 되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 밑 메뉴 중 눈금선 보이기를 설정하시면 자신이 찍는 피사체를 평행선에 맞춰서 찍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눈금선을 실행시키는 메뉴이고 그 다음 이 휴대폰의 가장 큰 장점은 초접사 메뉴를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접사 모드는 꽃이나 우리가 보지 못하는 자연의 세계를 근접해서 선명하게 찍을수 있는 모드입니다. 저는 이 초접사 모드를 무척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초근접 메뉴로 일반 사진

초접사 모드를 설정한 후 되돌아가기 버튼을 눌러야 설정 메뉴가 사라집니다. 사진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초접사 모드로 변경하면 일반적인 거리에서는 흐릿하게 보입니다. 말 그대로 초접사 모드에 맞게 초근접해서 사진을 촬영해야만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접사 모드 사진 촬영

제가 사용해왔던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더럽게 사용한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좀 닦아 줘야겠네요.. 표면에 검은색의 티끌도 다 보이는 군요..

 

접사 모드 블루투스 이어폰 촬영

이어 팁의 충전 단자와 좌우측 L, R을 선명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 ~ 15 cm 정도로 근접해서 촬영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선명하게 나오는 것은 있으나 화질이 약간 거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접사 모드 충전 케이블 촬영

접사 모드가 없는 휴대폰으로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뿌옇게 흐린 화질을 보실 수 있을 것이고 화질을 맞추기 위해서는 초점을 잡기 위해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하며 거리를 두게 되면 접사라고 할 수 있는 품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작은 글씨 일반 촬영

제가 이 접사 모드로 많이 사용하는 게 있는데 시력이 떨어지면서 이렇게 작은 글씨의 글을 보기 위해서 안경을 올리고 바싹 들이대고 봐야 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제 그렇게 하질 않습니다.

 

작은 글씨 접사모드 촬영

접사 모드 켜서 작은 글씨 크게 볼 때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상표나 제품 스티커에 재원 같은 것을 읽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큼직하게 나오는 글씨 보면서 일명 돋보기로 많이 쓰는 편입니다. 

 

더보기 메뉴 홍미노트10 프로

그 외에 하단의 인물 모드 옆의 더보기를 터치하시면 더 많은 촬영 모드가 보이실 것입니다. 유용한 모드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자면 상단의 108M은 1억 800만 화소의 화질로 촬영을 하는 모드입니다. 샤오미 홍미노트10프로가 내미는 가장 우수한 기능이라고는 하나 1억800만 화소로 찍으나 일반 사진 모드로 찍으나 화질은 같습니다. 화질과 화소수는 다른 의미이오니 이점 유념하시고요..

 

 

중간에 문서 모드를 한번 실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텍스트 문서모드

간혹 어떤 문서를 촬영하고 싶은데 주변 배경 빼고 문서만 촬영하고 싶을 때가 있으실 겁니다. 이럴 경우 이 모드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문서 모드를 켜시면 다음과 같이 노란 사각형이 문서를 인식합니다. 사각형 안에 찍고자 하시는 문서를 넣고 셧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문서 모드로 촬영한 사진

찍으시면 다음과 같이 주변 환경은 거의 들어가지 않고 문서만 화면 가득 채워서 찍으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스캔 앱이 이런 형식으로 PDF를 생성하는데 같은 형식인 것 같네요..

 

듀얼 동영상 촬영하는 결과물

듀얼 동영상 모드는 많이 알려진 방식이라 어느 정도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자신의 모습까지 촬영이 가능한 모드입니다. 찍는 동영상과 찍히는 자신의 모습의 창을 바꿔서 크게 작게 찍으실 수도 있어 듀얼 동영상 촬영이라는 재미난 촬영법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제가 9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사진 촬영을 해보면서 느낀 것은 일반적인 사진 촬영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OIS가 없어서 인지 간혹 찍다 보면 흔들린 사진이 찍히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 찍어야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OIS 기술의 부재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간혹 사진을 찍다보면 화면이 푸른색으로 변색되어 찍히는 경우가 있는데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이런 푸른색 계통의 화면이 사라집니만 현재 20만 원대 중반에 가개통 새재품을 구매하시는 것이라면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갤럭시와 비교하지는 마시고요.. 스마트폰은 뭐니 뭐니 해도 갤럭시입니다만..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