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선풍기 추천 - 가볍고 깔끔한 디자인 SIF-B14JJH
이제 여름이 온 모양입니다. 오후 30도가 넘는 기온으로 집안에 고장 난 선풍기를 대체할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선풍기는 신일.. 오늘은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좌석용 선풍기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방에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가 작동은 되는데 머리가 회전이 되지 않고 약간 들려 있어서 숙이면 스르르 올라가고 숙이면 스르르 올라가서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써보지만 선풍기는 역시 신일 제품인것 같습니다. 인터넷 구매는 아니고 이마트에서 구매를 한 제품입니다. 색상은 흰색으로 깔끔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조립 완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반 조립을 해야 되는 제품인지라 간단한 조립 과정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박스를 띁으면 이렇게 비닐에 쌓인 본체 밑판과 선풍기대 그리고 망과 설명서, 리모컨 보관 홀더, 리모컨등이 있습니다. 보통 요즘 이런 식으로 반 조립이 필요한 상태로 판매를 하기에 혹여라도 당황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남겨 드립니다. 사실 설명서를 살펴보시면 어렵지는 않지만 설명서에 약하신 분들을 위한 사진 해설집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먼저 본체 스탠드와 지주대를 연결하겠습니다. 지주대를 세우시면 지주대에 연결된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은 지주대 안으로 밀어 넣으시고 스탠드 부분에 꽂으셔야 꽂으실수 있습니다. 만약 연결된 케이블이 나와있는 상태로 꽂으시려면 케이블로 인해서 꽂을 수 없습니다.
지주대 밑에 부분에 고정 너트를 풀어서 스탠드를 뒤집어 꽂습니다.
풀었던 너트를 스탠드에 지주대를 꽂은후 너트를 돌려 고정시켜줍니다.
다음은 선풍기 지주대 모터에 고정되어 있는 후면고정 너트를 푼 뒤 뒤쪽망을 돌출부에 맞게 꽂습니다. 후면망의 구멍이 돌출부에 딱 맞도록 꽂습니다.
먼저 후면망을 꽂은 후 후면 너트를 돌려서 고정시켜줍니다. 후면 너트가 미리 모터에 고정되어 있기에 그 상태로는 후면망을 꽂을 수 없습니다.
선풍기 날개는 5 엽입니다. 요즘은 기본 5엽 날개로 판매를 하는데 바람세기는 5 엽보다는 4 엽이 더 강하더군요.. 같은 신일 제품이지만 이전에 구매한 4엽 날개 선풍기는 강력한 바람을 쐴수 있더군요.. 물론 바람세기에 따라서 달라지긴 합니다만 같은 바람세기 대비 4엽 선풍기가 강한 게 사실입니다.
선풍기 날개를 결합하고 앞쪽 너트로 고정을 합니다. 고정 회전 방향이 다르기에 꼭 확인하시고 돌려서 고정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앞쪽 망을 결합한 후 밑 부분 클립을 꼭 고정하셔야 벗겨져서 날개가 부러지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망은 위쪽에 걸림 부분 안쪽으로 걸리도록 하신 후 아래쪽을 고정하셔야 합니다. 위쪽이 뒤쪽망과 벌어져 있거나 떠있으면 절대로 아래쪽을 결합하시면 안 되며 꼭 위쪽이 완전히 결합된 것을 확인하신 후에 아래쪽을 결합하셔야 합니다.
지주대 중간에 리모컨 보관 홀더를 편하신 방향으로 꽂습니다.
리모컨 뒤편에 꽂혀있는 비닐을 앞으로 당기시면 단추형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꽂아둔 비닐을 제거하셔야 리모컨 작동이 원활하니 이점 유념하시고 꼭 뒤쪽에 꽂혀있는 비닐을 제거 후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전원, 바람모드, 바람세기, 타이머, 회전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리모컨뿐만 아니라 스탠드 앞부분에 조작부가 터치식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간의 세 개의 아이콘 중 왼쪽은 시간 조정 버튼, 중간은 바람 좌우 이동 혹은 정지 버튼, 오른쪽은 바람모드 설정 버튼입니다. 하단의 왼쪽 버튼은 전원 끄고 켜기, 중간은 디스플레이로 현재 바람 속도 혹은 각 버튼 작동 시 표시를 액정으로 나타냅니다. 오른쪽의 바람 모양 버튼은 직접 손가락으로 돌려서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람의 세기가 올라갑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미세 조정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인데 바람도 1단에서부터 12단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만 1단이 엄청 약한 단계에서 미세하게 2단, 3단, 4단 순으로 올라갑니다. 타이머는 0.5 단위로 표시되는데 30분 단위로 1, 1.5, 2, 2.5, 3, 3.5, 4, 4.5... 등으로 7.5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좌식 선풍기에 비해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사용하기 무난한 제품인 듯하네요.. 저희 집엔 각 방마다 한대의 선풍기가 있고 거실에도 한대의 선풍기가 있어서 총세대가 있으며 탁상용으로 사용하는 작은 선풍기도 한대 있습니다.
고장 난 선풍기는 처분을 해야겠네요..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신일 선풍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