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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8 프로 스마트 밴드 추천 - 갤럭시 핏3 대신할 스마트 밴드

카나스탄 2024. 4. 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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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밴드 두 가지중 선택하라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가격적인 면에선 스마트 워치보다는 스마트 밴드가 저렴할 것이고 사용면에선 스마트 워치가 더 많은 기능을 포함하다 보니 아무래도 밴드보다는 워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을 하다보면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밴드나 문자 혹은 카카오 톡 알림이나 그 외 몇 가지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을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런 몇 가지 기능을 위해서 작게는 10만원대 부터 많게는 5~60만원 까지.. 물론 그 이하의 저가류부터 그 이상의 고가 금액으로도 살 수 있는 워치류는 많습니다. 

 

 

미밴드 7을 사용해 보면서 스마트 워치보다는 밴드류가 사용하기 편하고 착용감도 좋아서 밴드와 워치의 중간쯤 어중간한 포지션을 차지한 미밴드 8 프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8 프로

 

저는 미밴드7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도 사용 중에 있고요.. 비록 미밴드 8 프로를 사용하게 되면서 미밴드 7은 책상 앞에  붙여서 알림 혹은 탁상시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OD 기능을 켜두니 탁상용 작은 시계로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미밴드 7 시리즈부터 프로 모델이 새로 나오면서 GPS칩이 추가되어 스마트폰 없이도 야외 운동시 지도상에 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모델이 출시된 것입니다.

 

당시 미밴드7을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다음 모델인 미밴드 8 프로 모델은 한번 사보고 싶은 생각으로 8프로 모델 글로벌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79,8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쿠팡 와우회원 할인가 4,000원 해택을 받아서 75,8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몰레드 1.74인치 액정

 

1.74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착용감 좋은 스트랩, GPS칩 내장된 밴드로 크기는 스마트 워치에 가까운 변종스러운 밴드입니다.

 

5ATM 방수 기능

 

일상적인 사용 기간은 14일, 5ATM의 방수, 150가지의 운동기능 및 전문적인 러닝 분석등 기존 미밴드 7 프로에 비해서 내장된 칩의 정확도는 더 높아지고 사용시간 또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7 프로에 비해 우수한 기능을 장착하고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사용 설명서, 본체, 충전케이블, 스트랩

 

기본 구성 품목은 한글이 포함된 간단 사용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착용감이 좋은 스트랩과 미밴드8 프로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미밴드8 프로 본체

 

미밴드 8 프로 본체는 1.74인치 액정과 60Hz 주사율, 336 ppi, 600 nits로 기존 미밴드의 작은 화면에 비해 큰 액정으로 밴드보다는 워치에 가까운 액정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알림으로 오는 글자의 크기나 배열을 직접 보신다면 와.. 이렇게 차이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주사율 또한 60Hz로 작은 밴드 화면에선 정말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미밴드8 프로 인증

 

뒷면엔 여러개의 인증마크와 심박센서가 있고 아래엔 충전 단자가 있으며 위아래 부분엔 스트랩을 연결할 때 사용되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미밴드 7 버전까지만 해도 스트랩에 끼우는 방식으로 사용되다가 7프로부터 버튼 형식으로 바뀌었으나 7프로 또한 그렇게 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었는데 이번 8 버전부터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서 교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미밴드8 프로 측면 유광

 

본체 옆면은 유광으로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 디자인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요즘은 유광스타일이 아닌 무광스타일을 많이 선호하다 보니 그런 것 같던데 뭐 저는 별로 개의치 않게 되더군요..

 

스트랩 결합방법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스트랩을 부착하실 때는 미밴드 본체 뒷면 위아래에 달려있는 버튼을 눌러서 스트랩을 끼우시면 됩니다. 

 

스트랩 홈

 

스트랩 끼우는 부분은 이렇게 홈으로 되어 있어서 끼울 때 찰칵하는 소리가 나면서 딱 맞물려 줍니다. 뺄 때는 뒷면 버튼을 눌러 주시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스트랩 교체가 훨씬 쉬워져서 언제든지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트랩 재질

 

스트랩은 부드러워서 기존 사용해 본 그 어떤 버전보다 좋습니다. 제가 미밴드 스트랩을 차고 오랫동안 있으면 가려움이 생겼었는데 이번엔 아예 그런 게 없더군요.. 그래서 기본 스트랩으로 차고 수면 측정이 가능해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스트랩 방식이 처음 차기에 좀 힘든 형태입니다.

 

스트랩 고정띠

 

일반 시계줄 방식처럼 꽂아서 집어넣는 방식이 아니라 구멍에 밀어 넣어 꽂는 방식이라 손목에 고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계줄 고정 띠는 하나는 줄과 일체형으로 고정되어 있고 하나는 유동적으로 끝부분에 맞게 고정할 수 있어서 제가 사용하기엔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스마트 밴드 미밴드8 프로

 

스트랩을 연결한 후 바닥에 올려보면 이렇게 뜹니다. 다시 말해 손목 유형에 맞게 어느 정도 공간을 둥그런 형태로 만들어주는 스트랩입니다.

 

 

 

충전 케이블 포고핀

 

충전 케이블은 미밴드 8과 호환이 됩니다. 기본 미밴드7 과는 맞지 않습니다. 기존 미밴드 시리즈와는 다른 방식의 충전 케이블입니다.

 

극성이 맞지 않는 충전 케이블

 

충전케이블과 미밴드 본체의 극성이 있어놔서 충전 방향이 다르면 이렇게 충전 케이블이 충전 단자에 정확하게 맞질 않습니다. 밀어냅니다. 

 

극성이 맞는 충전 케이블

 

그래서 미밴드8 프로를 충전하실 때는 충전 케이블 충전 방향이 맞아야 합니다. 정확한 방향으로 충전을 해야 제대로 되며 잘 아시겠지만 미밴드는 전원 버튼이 따로 없습니다. 전원을 켜실 때는 무조건 충전 케이블로 전원이 한 번은 들어가야 화면이 켜집니다. 물론 본체에서 전원 끄는 기능은 있습니다. 끄는 것은 자유로이 끌 수 있지만 켜는 것은 버튼이 없는 관계로 케이블로 전원이 들어가야 전원이 켜집니다.

 

바로 미밴드의 가장 큰 단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없다는 점..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핏 3과의 장단점 중 가장 많이 비교하는 것이 바로 전원 버튼에 있습니다. 갤럭시 핏 3은 전원 버튼이 있어서 워치 페이스 화면으로 바로 옮길 수 있지만 미밴드 8 프로는 계속해서 워치페이스 화면이 나올 때까지 좌우로 쓸어줘야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끄면 켤 것을 생각해서 항상 충전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충전 케이블이 없으면 전원을 켤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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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7 20.4g

 

미밴드 7 무게는 20.4g입니다. 물론 미밴드 기본 스트랩이 장착된 것은 아닙니다만 정말 가볍고 착용해도 착용한 것 같지 않은 무게입니다.

 

미밴드8 프로 37.5g

 

미밴드 8프로는 37.5g입니다. 막상 착용해 보면 미밴드 7 보다는 못하겠지만 시계를 하나 찼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손목을 구부려도 일단 워치를 착용하고 손목을 움직였을 때의 부자연스러움과 전원키의 눌림 같은 것이 없어서 좋습니다. 일단 무조건 편하다는 점..

 

미밴드7 미밴드8 프로 크기비교

 

그 편안함과 함께 작은 미밴드의 액정보다 큰 시원시원한 액정에서의 가독성은 착용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장점입니다. 토요일 이렇게 차고 운동을 했는데 불편한 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편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스트랩 끼우는 방식

 

아마도 미밴드뿐만 아니라 워치류를 차면서 주는 기본 스트랩을 착용하면 생기는 가려움증 때문에 저는 항상 나일론 재질이나 메탈 재질로 바꿔서 착용했었는데 이번 미밴드 8 프로의 스트랩은 가려움증도 없고 착용한후의 착용감이 무척 부드럽고 편해서 그런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마트 워치류는 아무래도 무게나 크기 형태가 손목에 찬후 행동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고는 할수 없겠지요 다만 이번 미밴드8 프로의 스트랩은 착용하는 과정이 좀 불편합니다.

 

 

 

미밴드8 프로 착용샷

 

오늘은 이렇게 개봉기 정도로 하겠습니다. 추후 사용기도 따로 올리겠지만 주말 10km 걷기를 해봤는데 GPS가 되어 운동 위치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기본 좋게 운동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전원 버튼이 없는 관계로 이전 미밴드 7을 차고 수영 측정했던 경험에 의하면 수영 전 혹은 수영 후 운동 시작이나 종료 시에 액정이나 손가락에 물기가 묻어 있는 상황에서 실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 터치가 되기 때문에 여러번 실행을 해줘야 겨우 작동 혹은 완료되기 때문에 수영 측정은 가능하나 ON 혹은 OFF 기능이 쉽지는 않다는 사실은 인지하시고 수영용으로 사용하기엔 좀 부족한 제품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알림, 알람 외에 물에서 하는 운동이 아닌 운동이라면 측정하는 데 있어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화면이 커진 만큼 가독성 있는 제품이며 디자인도 막상 보시면 이쁘다고 느껴지실 것입니다. 검은색보다는 그레이 색상이 더더욱이 그렇게 보이네요.. 

 

갤럭시 핏의 GPS 기능 부재가 싫다면 대안은 미밴드 8프로입니다. 물론 삼성 헬스와 전원키는 갤럭시핏 3의 최대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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