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핏3 드디어 국내 정발 - 삼성 닷컴 8만9천원
갤럭시 핏3가 드디어 국내 정발을 했습니다. 제가 앞전에 예상했던 3월 마지막주 아니면 4월 첫째 주에 정발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네요.. 내심 뇌피셜을 믿고 혹여나 론칭한다는 이야기가 없나 싶어서 하루에 한두 번씩은 검색을 했었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갑작스레 바빠진 탓에 검색을 잊어먹고 지내다가 오늘.. 구글에 갤럭시 핏3 정발이라고 검색해 보니.. 어?
어? 4월 3일 어제 정발을 했다는 기사가 떠있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삼성닷컴에 접속했습니다.
현재 삼성닷컴에서는 런칭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되어 4월 8일 월요일 9시부터 추가 판매를 한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판매 물량을 얼마나 준비했는진 몰라도 물량 소진이 빨리 이루어진듯 싶고 색상도 실버 하나만 준비를 한 모양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4월 8일에 구매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재입고 알림 신청을 하시면 메일 혹은 전화로 재입고 알림을 받아 보실 수 있는 모양이더군요..
금액은 8만 9천원 많게는 10만 원 초반에 구매를 하지 않겠나 하는 예상과는 달리 그나마 다행이라는 금액으로 판매를 합니다. 다나와에서 해외직구가 8만 8천 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직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출시 후 몇 개월이 지나면 금액은 좀 더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다음 주 월요일에 구매 신청을 해볼 생각입니다. 현재 샤오미 미밴드7 한글 안 되는 글로벌 버전과 방패워치 화웨이 GT2 pro, 그리고 어메이즈핏 GTS2 mini가 있으나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화웨이 GT2는 워치 크기도 크지만 앱 알림이나 카톡 알림등이 올 때면 알림 전체가 다 보이질 않고 어느 정도 잘려서 오는 경향이 많고 어떤 앱에서 온 알림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워치 페이스를 다운로드 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어메이즈핏 GTS2 mini는 이모티콘이나 문자를 온전하게 그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네모로 깨진 글짜를 보여주는 단점이 있어놔서 중간에 이걸 내가 뭘 보는가 싶은 생각이 들곤 하더군요..
그나마 온전하게 다 받아 볼수 있는 미밴드 7은 손목에 차도 찬 것 같지 않은 슬림함과 문자면 문자 카톡이면 카톡 어떤 앱에서 알림이 오는지 확인도 되고 진동 패턴을 원하는 것으로 만들어서 사용이 되어 전화 알림은 붉은 악마의 대한민국 장단으로 만들어서 전화 올 때마다 대한민국을 느낍니다. ㅎㅎㅎ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갤럭시 생태계에 맞는 갤럭시핏3를 이번에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 1을 사용하면서 삼성헬스앱을 잘 이용해서 인지 다시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갤럭시 핏3는 밴드류로 출시를 하지만 핏 2에 비해선 45% 화면이 넓어진 40mm 디스플레이에 18.5g의 가벼운 무게와 기존에 갤럭시 워치류의 스트랩 결착방식인 핀형식이 아닌 버튼 누름형태로 바로 끼우고 바로 뺄 수 있는 편리한 방식과 착용성이 좋아졌습니다. 5 기압의 방수와 IP68의 방진으로 수영 기능 측정도 가능하고 건강 모니터링 기능으로 심박수 측정, 스트레스 측정이 가능하며 낙상감지가 가능하여 혹시라도 낙상 사고가 발생할 시 긴급 구조 전화를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도록 되며 자동 조도센서가 있어서 야외에서는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밝게 빛납니다. 수면측정 기능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와는 달리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마이크와 스피커가 없어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갤럭시 핏에서 전화를 받는다거나 거는 것은 할수가 없으며 NFC, GPS 칩이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GPS 칩이 빠진 것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밴드만으로는 야외 운동을 할 수가 없어서 스마트폰 없이 갤럭시핏 3 만으로 운동을 한다면 운동 위치를 추척할 수 없습니다.
반면 샤오미 미밴드 프로와 비슷해서 아시는 분들은 이제품과 갤럭시 핏 3 두 가지 중 어느 것을 살 것이냐는 생각에 많이들 고민을 하실 것으로 보이네요.. 금액은 중국 내수용은 7만 6천 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한글이 되는 글로벌 버전은 10만원 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을 비교해 보자면 디스플레이 크기는 샤오미 미밴드 8 프로가 더 큽니다. 다만 이 제품은 물리 버튼이 없습니다. 순수 터치로만 작동이 되는 제품입니다.
반면 갤럭시 핏3는 오른쪽에 버튼이 달려 있어서 메뉴를 오고 가는 중간에도 언제든지 워치페이스 화면으로 바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반면 미밴드 8 프로는 초기화면으로 되돌아 갈려면 계속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계속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화면을 밀어야 됩니다. 수영 측정용으로 사용하시려면 비추천입니다. 제가 미밴드 7을 수영장에서 사용해 봤습니다만 물기가 있어놔서 한 번만에 작동이 잘 안 되고 수영 측정을 마치려면 몇 번을 재실행을 해야 됩니다. 갤럭시 핏3는 이런 점을 감안했는진 몰라도 물리 버튼을 달아 놨나 봅니다.
샤오미 미밴드 8 프로가 갤럭시 핏3 보다 좋은 점은 GPS 칩이 내장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없이 미밴드8 프로만 들고도 운동을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것에 더 큰 중점을 둘 지에 따라서 선택은 달라집니다. 저도 미밴드 8을 살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갤럭시 핏 3로 갤럭시 생태계 안의 제품으로 구매를 할 생각입니다.
갤럭시 핏3 국내 출시일 4월 3일 삼성닷컴에서 판매.. 종료
4월 8일 월요일 국내 판매 재개.. 물량을 얼마나 준비했는진 모르지만 바로 소진될 수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재 판매 알림을 신청하시면 바로 구매가 가능하실 것 같네요..
금액은 8만 9천 원.... 강력 추천